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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시민행복시대’를 위해 실천하는 청렴 다짐[논산일보]논산시는 2024년 1월 8일 오전 8시반, 시장실에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다짐 결의를 시행했다. 이번 결의는 2024년 새해 첫 회의를 앞두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결의의 상세 내용은 참석자들이 2024년 배부된 행정수첩에 수록된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 실천 서약을 펼쳐 보이며, 청렴 다짐 구호를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다짐 구호는‘청룡의 해 청렴하게, 허물을 벗고 비상하라’으로 참석자들은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공직문화의 변화와 발전을 다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 가치이자,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을 얻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이 되어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만족도 조사, 청렴톡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ㆍ청렴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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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충남도 인사원칙에 반발…시위 돌입[논산일보]충남도청 공무원노조(공무원노조, 황인성 위원장)가 양승조 충남도지시가 인사재량권을 남용하고 있다며 13일부터 장외투쟁에 들어갔다. 하지만 충남도 측은 정당한 인사권이라고 맞서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특히 문제 삼는 건 충남도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인사운영 규칙. 충남도는 2020년 1월부터 ▲ 성범죄(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 금품(향응) 수수 ▲ 공금횡령 ▲ 음주운전 등 4대 비위로 징계 받은 공무원은 승진심사 시 1회에 한해 6개월 승진제한을 하되 승진심사 기준일로부터 15년 이내 징계전력을 포함한다는, 이른바 ‘1·6·15’ 인사운영 원칙을 시행했다. 충남도는 더 나아가 올해 1월부터 ‘1·6·15’ 인사원칙을 한층 강화했다. 2021년 1월 1일 이후 4대 비위로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 승진심사 시 6개월 승진제한을 2회로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공무원노조는 이 같은 규정이 소급 적용이라는 입장이다. 공무원노조 황인성 위원장은 15일 오전 본지 취재에 응했다. 황 위원장은 “공무원이 징계를 받았어도 승진했을 경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징계 이력은 말소한다. 하지만 충남도가 시행 중인 인사운영 원칙은 지난 15년 간 징계이력을 소급 적용하는 것이고, 실제 50여 명의 공무원이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어 “소급적용 기한을 15년으로 정한 데 대해 뚜렷한 법적 근거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무원노조도 7일 성명을 내고 “양승조 도지사 취임 이후, 법적 근거도 없이 과거 15년을 불법으로 소급적용하여 승진을 제한하는 등 인권침해성 불이익 인사를 단행해 인사재량권을 남용하고 불평등한 갑질인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며 양 지사에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 11월엔 국민권익위원회와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청 김태우 인사과장은 “도청 인사규정 흠집내기”라고 일축했다. 김 과장은 “인사 대상자에 대해 과거 비리경력을 참조해 재량을 행사한 것”이라면서 “징계 이력이 발견됐을 경우 6개월 간 승진에서 배제했을 뿐, 6개월 이후엔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라고 근속연수에 따라 승진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다. 그리고 4대 비위 규정을 강화한 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공무원노조는 오는 1월 8일까지 항의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황인성 위원장은 “법을 지키면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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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교육[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청렴문화 정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직장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성희롱 등 예방교육 ▲청렴도 향상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교육 ▲음주운전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공무원 심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선미경 전문강사의 성희롱 예방교육과 논산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선미 강사의 소방관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병문 소방행정과장은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 모두 생활 속 청렴한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필수”라며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감염방지를 위해 직장교육에 참석한 전 직원 모두 1m씩 거리를 두고 착석 및 마스크 착용을 실시한 상태로 교육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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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음주운전 적발 공무원’ 잇달아 발생…공직기강 해이 우려[논산일보] 논산시 공무원들이 잇달아 음주운전에 적발,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논산시의회 서 원 의원은 청렴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직자 신분으로 음주운전을 한 것은 행정의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일”이라며 “음주운전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한 가족을 파괴시키는 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논산시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공무원은 모두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 원 의원은 “연말을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데, 이를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음주운전 삼진아웃의 압박감을 못 이겨 세상을 등진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다”며 “직원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