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논산시,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로 감염병 감시체계 가동[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이해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한 하절기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보건소 및 13개 보건지소별로 1일 14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평일은 20시, 공휴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일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유무를 능동적으로 감시하고자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어린이집 과 같은 집단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110개소를 선정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0명을 지정하는 등 ‘질병정보모니터망’ 역시 구축 완료했다. 아울러, 집단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역학조사반을 편성했으며, 행동 매뉴얼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물 끓여 먹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가 감염병 예방의 최우선”이라며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즉시 신고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46-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동고동락 별밤 건강체조' 온가족 모두 함께해요[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5월 17일까지 ‘동고동락 함께하는 별밤 건강체조’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받는다. ‘동고동락 함께하는 별밤 건강체조’는 최근 현대인들의 운동 부족, 고열량·고지방 음식 섭취 증가 등으로 비만율이 높아짐에 따라 ‘활동적인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1기(5월 13일~7월 19일)와 2기(9월 2일~11월 8일)로 나눠지며, 매주 월·수·금 주 3회,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에 걸쳐 논산 시민공원에서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인 줌바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시기별로 알맞은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상시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의견 나눔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대상자에 맞는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시는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주도적 건강생활실천의 생활화는 물론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건강도시 논산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찾아라! 모범식당' 위생교육도 흥겨운 뮤지컬로[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입식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찾아라! 모범식당’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중독예방 및 주방 청결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위생법 등의 주제를 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공연으로 구성해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자발적 참여와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공연 전에는 보건위생과 위생팀장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관리 정책방향에 관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광객과 면회가족들이 시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문화개선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의달[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납부 대상자는 2018년 귀속 사업․이자․배당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국세인 종합소득세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고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방법은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전자 신고하면 된다. 전자신고 후에는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조회·납부하거나,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출력해 전국 농협, 우체국 및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납부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는 사업장 주소지가 아닌 납세자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며,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41-746-5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논산시,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사업 추진…최대 1000만원 지원[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6일 시민들이 불편해소를 위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남녀공용화장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장실 남녀 분리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오는 5월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현재 지자체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 공용 화장실,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민간 공중화장실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남녀 공용화장실을 출입구 또는 층별로 분리하는 공사를 실시하며, 공사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개방화장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사업 지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
올해 강경젓갈축제는?...10월 16일부터 5일간 강경둔치 일원서 개최[논산일보] 올해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강경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충식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박남신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강경젓갈축제 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강경젓갈축제 기간을 김장시기, 타 지역 축제와의 중복 방지, 가을 코스모스 개화 시기 등 여러 핵심 요건을 고려해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강경둔치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축제의 부제는 젓갈축제에 관한 일관된 이미지 부여는 물론 논산의 넉넉한 인심과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으로 결정했다. 추진위원들은 올해 축제 개최의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젓갈김치 담그기 체험 기회 및 물량 확대 ▲전국창작마당극경연대회 개최 장소 및 시간 조정 ▲왕새우잡기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체험부스 및 젓갈판매장을 행사장 중심에 배치해 축제장의 동선을 집중시킴으로써 관람객들이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행사장을 구성할 것을 다짐했으며, 젓갈을 이용한 음식 개발 및 전국단위로 축제를 홍보하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충식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장은 ‘중심성성(衆心成城, 여러 사람의 마음이 성을 이룬다)’이란 고사성어를 인용해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자”며 각오를 밝혔다.
-
황명선 논산시장, 지방자치단체장 최초 문해교육상 수상[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이 동고동락 프로젝트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통해 문해 발전과 마을공동체 부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해교육상’을 수상했다. 문해교육상은 1989년 설립된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설립자·기관장 부문과 교사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해 및 기초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직접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상이라고 할 수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통해 문해교육의 참의미와 공동체 복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 논산의 22개 마을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현재 300여개 마을에서 3,50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 하고 있으며, 한글 외에도 시와 그림 등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입학식과 졸업식을 개최해 시대적 환경으로 인해 글을 배우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어르신 백일장도 개최해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뽐내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상에 나선 한국문해교육협회 전은경 회장은 “문해교육상은 타인의 추천이 아닌 협회가 직접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라며 “한글대학은 어르신들의 인생 제 2막을 함께하는 동반자의 역할은 물론 나아가 한국의 문해 발전에 있어 큰 획을 그은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황명선 시장은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보릿고개 시절의 어려움을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한글을 익히며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젊은이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인생학습의 장”이라며 “오늘받은 이 상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한글대학을 빛내주시는 3500여명의 어르신들과 물론 100여명의 한글대학 강사님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프로젝트’로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물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마을마다 열리는 작은 콘서트인 마실음악회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등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구현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원북리 주택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압…큰 피해 막아[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2일 11시 30분경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이웃주민이 초기에 소화기로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강(여, 79세)씨 소유의 단독주택 연탄보일러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자 이웃주민인 이(남, 48세)씨가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 진화를 시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뤄져 인명 피해 없이 화재가 진화됐다. 이번 사례를 통해 주택용 소화기 비치가 화재 발생 시 큰 화재로 확산되지 않도록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위력을 갖고 있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어르신들 예쁘게 사진에 담아드려요”[논산일보] 논산시 취암동(동장 김일환)은 지난 23일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드림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및 식사제공)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드림서비스는 지난 5일 취암동행정복지센터와 LG전자 논산점(지점장 선대현), 아이맘사진관(대표 김종욱) 등 3개 단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촬영 등의 자원봉사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의 결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 아이맘 사진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LG전자논산지점에서 그 경비를 지원했으며, 취암동새마을부녀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대접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어르신 한분 한분의 옷매무새 정리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행복하고 편안하게 촬영하실 수 있도록 도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일환 취암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촬영된 사진은 작업을 마친 뒤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작곡가 김형석, 논산시 청소년문화학교장 취임“열정에는 이유가 없고 자신의 열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재능입니다.” [논산일보]김형석 대한민국의 대표 작곡가와 논산시가 도시와 농촌 간 평등교육 실현 방안의 하나로 지난 19일 출범한 ‘논산시 청소년문화학교’가 청소년의 꿈을 위한 희망찬 첫발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문화학교(논산시청소년수련관 내)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교육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와 김형석 작곡가의 열정이 맺은 결실이다. 청소년문화학교 교장으로 위촉된 김 작곡가는 “황명선 시장의 논산을 사랑하는 열정에 동화되어 행복한 논산에 함께하게 됐다”고 황 시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논산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는 꿈 멘토가 될 것”을 거듭 약속했다. 김 작곡가는 ‘아티스트의 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열정과 꿈을 대하는 자신의 철학을 청소년들과 공유하는 한편, 자신의 대표 곡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곡을 피아노로 직접 연주하며, 청소년들이 쉽게 음악의 세계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방적인 강연의 형태를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말 못할 고민에 대한 상담자 역할을 했다. 또한 한 청소년의 음악과 부모님의 반대에 대한 고민에 “열정에는 이유가 없다”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접근해 나가는 성실한 모습으로 부모님을 설득해야 한다”는 해답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이날 ‘청소년 문화학교’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황명선 시장과 교장으로 취임을 수락한 김형석 작곡가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감사의 뜻을 담은 꽃과 감사장을 전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명선 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학교를 통해 재능과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족함 없는 교육 여건 제공을 통해 논산을 청소년들의 문화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석 청소년문화학교는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댄스, 보컬, 연극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체계적인 지도와 멘토링이 이어질 예정이며, 꿈과 희망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재능 개발은 물론 향후 지역의 청소년 문화 성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