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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피해 크고, 장기화 우려"

중진공 설문조사 결과 기업의 49% '피해 클 것이다', 69% '규제 장기화 우려'

이현자 기자
등록 2019.07.23 11:51

[논산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동식, 이하 중진공)가 충남지역 내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중소벤처기업 129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곳 중 1곳은 거래처 발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이 지난 22일 발표한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관련 중소벤처기업 129개사(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3%가 전년대비 거래처의 발주가 감소했다.

또 이들 중 10%이상 발주물량이 감소한 기업은 59%, 20%이상 발주물량이 감소한 곳은 41%로 조사, 현재까진 규제 초기상황으로 중소벤처기업까지 악영향은 본격화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거래감소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기업들의 49%는 피해규모가 '매우 클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도 69%로 우세했다.

향후 예상되는 피해나 현재 수주물량 감소에 대한 대응계획을 묻는 질문엔 '거래처 다변화'가 35%로 가장 높았으며, '자금 확보' 18%, '비상경영체제 운영' 12% 순으로 응답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동식, 이하 중진공)가 충남지역 내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중소벤처기업 129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곳 중 1곳은 거래처 발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이 지난 22일 발표한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관련 중소벤처기업 129개사(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3%가 전년대비 거래처의 발주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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