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회 황산벌청년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황산벌청년문학상 6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 이는 장편소설 ‘당신의 4분 33초’를 집필한 이서수 작가로, 5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당신의 4분 33초’는 주인공이 숨진 아버지의 소설을 자신의 이름으로 공모전에 보내 당선되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응모된 160편의 작품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3편을 두고 김인숙(소설가), 박범신(작가), 이기호(작가), 류보선(문학평론가)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이서수 씨의 ‘당신의 4분 33초’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류보선 심사위원은 "본질적인 문제를 가벼우면서도 무겁게, 무거우면서도 가볍게 다뤄내는 능수능란함이 돋보였다”며 “앞으로 한국문학을 한 단계 비약시킬 중요한 자산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논산은 지난 해 돈암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이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인문학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황산벌청년문학상 역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문학을 풍요롭게 할 뛰어난 작품을 선보여주신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을 통해 내면을 살찌우고 문학의 꽃을 피우는 논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명선 시장은 이서수 씨에게 논산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논산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논산시민의 문학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문학 도시로 도약하는 논산과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제정된 황산벌청년문학상은 한국문단을 이끌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고, 재능있는 작가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시가 주최하고, ㈜은행나무출판사와 ㈜경향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출품작들과 함께 그 위상을 높여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으로 성장했으며, 그간 이동효 씨 《노래는 누가 듣는가》를 시작으로 조남주 씨 《고마네치를 위하여》, 박영 씨 《위안의 서》, 강태식 씨 《리의 별》, 염기원 씨 《구디 얀다르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일보] 논산 종학당(論山 宗學堂)은 충남 논산시에 있는,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으로 1997년 12월 23일 ...
[논산일보] 탑정저수지는 예당저수지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논산시 광석면·성동면·채운면과 강경읍에 걸쳐 있는 논강평야의 농업용수와 논산 지역 상수원...
▲충남소방본부 상황실. ⓒ 사진=충청남도 제공 [논산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신속한 위치정보 조회와 대처를 통해 신고 직후 의식을 ...
[논산일보] 충남도의회가 학령인구 감소 시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어제(18일) 충남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미래주...
[논산일보] 작은 저수지이지만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입암저수지. 저물어가는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하며 사색하고 힐링해보는건 어떨까. 주소 : ...
[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4일 오전 4시 논산시 내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해 현재까지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
[논산일보]백성현 논산시장이 16일 오후 성동면 제방 유실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과 피해 상황을 살피며 복구 대책에 관해...
[논산일보] 국방미래센터, 2030년 논산서 문연다...생산 유발 6000억원 ■ 방송일 : 2023년 06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