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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운 前천안교육청 팀장 “교육감 지시, 한들초 학교부지 체비지 사기매매 감사 촉구”전병운, "권한 없는 조합장과 매매계약 체결, 15억원 선지급" "보증보험 수수료 천안교육청이 지급, 수정계약 작성" 교육청, "상호간 협의하에 계약서 작성, 그것을 이행한 것일 뿐" [논산일보] 전병운 前천안교육지원청 시설기획팀장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지시로 인한 한들초등학교 인근 체비지 사기매매와 보증보험료 대납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18일 전병운 전 팀장에 따르면 천안교육지원청은 2016년 6월, 천안백석5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과 157억원 상당의 체비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체비지는 조합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공사대금 마련을 위해 확보한 땅으로 1만 4343㎡에 달한다. 조합은 이땅에 지어질 현 한들초등학교 용지로 교육청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전병운 전 팀장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교육지원청 재산팀장이 매매계약 체결을 거부했음에도 학교용지를 처분할 권한이 없는 도시개발조합장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지급을 요청하지도 않은 조합장에게 계약금 15억원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후 같은 해 6월 3일, 조합장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수수료는 천안교육지원청이 지급한다는 수정계약서를 작성한 후 계약대로 보험수수료는 천안교육지원청이 대납하게 됐다는 게 전병운 전 팀장의 설명이다. 전 씨는 “당시 조합장은 자금 능력 및 신용도 측면을 고려할 때 교육청이 지급할 계약금 15억원, 1차 중도금 35억원에 대한 안전을 담보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김지철 교육감의 체비지 매입 지시가 계속되자 천안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은 ‘신설학교 토지매입비에서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라’는 지시와 조합의 자금 능력 및 신용도를 기술한 지시문서를 작성해 교육감에게 서명을 받아 보관했다”고 주장했다. 전 씨에 따르면 천안교육지원청은 보증보험의 가입 및 보험료 납부를 결정하지 못했음에도 조급히 계약을 체결했고, 체결 후 당일(6월 2일) 계약금을 지급했으나 P조합장은 천안서북경찰서에서의 진술을 통해 6월 3일에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는 법원에서도 이어졌다. 2017년 3월 이후에는 조합의 도시계획 실시계획인가 기간이 끝나 공사는 불법으로 진행됐다. 체비지 매매계약서에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인가 취소, 조합의 파산신청 등의 사유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명백히 할 수 없을 때 보증보험 보상 청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2017년 8월 체비지의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함에도 보험사에 스스로 보험해지를 통보해 현재 매매대금으로 지급된 107억원의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다. 따라서 현재 한들초는 학교용지가 아닌 곳에 지어지게 됐으며 이곳에 다니는 학생들은 불법으로 지어진 학교에 다니는 꼴이 됐다. 전병운 전 팀장은 “이 문제의 핵심은 현직 기관장이 도시개발조합의 보증보험료를 대납을 한 것을 승인한 것에 있다. 보증보험료 수수료 납부를 지시하는 문서를 따로 작성해 교육감이 서명하는 것은 어느 기관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매계약서 상에 어느 쪽에서 보증보험을 가입하는 것에 있어서의 강제조항이 없다"며 "체비지 매매계약 상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고, 상호간 협의하에 계약서를 작성했다. 그것을 이행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병운 전 팀장은 1990년 충남교육청에 학교시설 전문 담당으로 임용돼 감사실 등에서 근무하다 2017년 1월 천안교육청 시설기획팀장으로 근무하던 중 한들초 관련 문제를 대외적으로 폭로하면서 이듬해 직위해제됐고, 2020년 2월 28일자로 해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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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 만전[논산일보]논산시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위생 단속 및 유전자 검사 활동에 나선다. 논산시는 투명한 축산물 유통체계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정육점ㆍ중소형 축산물 판매업소ㆍ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은 크게 축산물 위생 분야 및 유전자 검사로 나뉘어 이뤄진다. 축산물 위생 분야 단속은 오는 28일까지 식육판매업ㆍ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3,86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충남도와 논산시가 합동 특별사법경찰 단속반을 편성해 둔 상황이다. 유전자 검사는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관내 초ㆍ중ㆍ고교 중 자체 직영 급식학교와 식육포장처리업ㆍ식육판매업ㆍ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이 검사 대상이다. 논산시는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손잡고 한우유전자검사 및 DNA동일성검사를 추진해 학생ㆍ시민 먹거리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재포장 및 위ㆍ변조 판매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ㆍ미표시 △식육 매입ㆍ매출에 관한 서류 허위 작성 등의 여부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단속사항을 철저히 살필 계획”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비롯한 논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질 좋은 쇠고기를 섭취할 수 있도록 물 샐 틈 없는 단속작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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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논산시민 함께 걸었다...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 성료[논산일보]논산시가 지난 15일 지역주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독려하고자 개최한 ‘2023년 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시민가족공원, 반야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걷기 행사에는 다소 쌀쌀했던 날씨에도 1천여 시민이 함께해 건강생활실천 취지를 한껏 살렸다. 가족, 친구의 손을 잡고 공원으로 나선 시민들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올바른 걷기 지도 속에 힐링코스(1.2km), 건강코스(4km) 등을 힘차게 걸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치매가족,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해 ‘치매 극복 기원’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걷기 행사에 함께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움츠려졌던 시기를 지나, 여럿이 함께 경쾌하게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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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강 책임진다!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논산일보]논산시가 오는 13일 ‘연무읍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과 14일 ‘광석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각각 연무읍사무소와 광석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논산시는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앞장서 고민ㆍ해결하는 100세건강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00세건강위원회 활동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 의지를 돋우기 위해 발대식을 치른다. 13일 연무읍 100세건강위원회(위원장 배경순) 발대식은 김난순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먼저 사업에 돌입한 상월면,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원들이 응원의 의미가 담긴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위촉장 수여식ㆍ건강선언문 낭독ㆍ주민화합의 시간 등의 순서로 열린다. 14일 열리는 광석면 100세건강위원회(위원장 윤동원) 발대식은 김권중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으며, 광석면 주민의 시 낭송과 왕전초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경과보고ㆍ위촉장 수여ㆍ건강선언문 낭독ㆍ주민화합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00세건강위원회가 지역이 갖고 있는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며 “주민이 스스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추진하는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한편, ‘100세건강위원회’는 지역마다 상이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맞춤형 극복노력에 힘쓰는 주민 조직이다. 논산시 관내 모든 읍ㆍ면에 마련돼 있으며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ㆍ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ㆍ충남 주민참여 혁신모델ㆍ신중년 경력혁 일자리사업 공모 등에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벌곡ㆍ양촌면의 100세건강위원회 역시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고취하고자 가까운 시일 안에 위원회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발대식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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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만나[논산일보]백성현 논산시장이 11일 방위사업청을 방문해 ‘군수산업 메카’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건의했다. 백성현 시장은 이날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만나“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와 안보 정책의 중심인 국방대학교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3군 본부, 육군 부사관학교 등의 국방 인프라가 두텁게 갖춰진 논산이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최적 입지임에도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군소 지자체들이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와 사투 중인 상황에서, 소멸 위기에 가깝게 직면한 충남 남부권의 회생을 위해서라도 논산이 적절한 입지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유일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논산시와 충남도가 합심해 다방면의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르면 2027년부터 대ㆍ중ㆍ소ㆍ벤처 기업을 아우르는 우수 방산업체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국가산단과 방산혁신클러스터 간에 무궁무진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충남 남부권 중심 도시인 논산을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전 국민의 동등한 삶의 가치가 보장되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우리시의 염원이자 비전”이라며 국가적 배려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백성현 시장의 열정과 논산시의 강한 의지에 공감하며, 논산시가 군수산업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더해 방위사업청 실무자와 논산시 국방산업과장 간 ‘핫라인’을 마련해 국방산업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논산시는 군수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적 대전환을 목표로 삼고 방산 기관ㆍ기업 등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방산 기업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의 기공식을 열고 또 하나의 성장 동력원을 추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백성현 논산시장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정정모 대표이사, 풍산FNS 류상우 대표이사가 방위산업체 논산 유치 공동위원장을 맡아, 방위산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논산시는 위성통신 안테나ㆍ하이패스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하이게인안테나와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수의 방산 기업들과 접촉하며 산업적 다각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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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서민 허리 휘는데, 부동산 시세차익 챙긴 지자체장들[천안신문-천안TV] 지난해 11월 천안TV는 지자체장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들이 서울 강남 등에 고가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행위가 과연 바람직한지 문제를 제기했었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천안TV는 3월 30일자 관보에 실린 ‘2023년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정기재산변동 신고’를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충남 17개 시군 지자체장 중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김돈곤 청양군수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장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재산증가 내역 대부분이 부동산 시세차익이라는 사실입니다. 충남 지자체장 중 가장 많이 재산이 늘어난 이는 박경귀 아산시장이었습니다. 박 시장 재산은 최초 재산신고 시점인 지난해 9월 대비 3억 5천 여 만원 늘어났습니다. 특히 박 시장은 서울 강남에 소유한 아파트 공시지가 상승으로 2억 넘는 재산을 챙겼고, 증권 가액 변동으로 부수입을 올렸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박 시장과 비슷한 사례입니다. 백 시장은 배우자와 서울 구로구에 공동소유한 아파트의 공시지가 상승으로 2억 넘는 시세차익을 챙겼습니다. 지자체장직으로 있으면서 틈날때마다 지역 주민만 보고 가겠다고 하면서, 뒤로는 서울에 ‘똘똘한 집 한 채’를 갖고 시세차익을 챙기는 행태는 그야말로 위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박경귀 아산시장의 경우, 서울 소유 아파트에 대해 지방선거 당시부터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박 시장은 공개석상에서 ‘서울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발뺌했습니다. 지금 국가경제엔 경고신호가 켜졌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물가는 날로 치솟는데, 수입은 늘지 않아 허리띠를 졸라매고 나섰습니다.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을 챙기는 지자체장들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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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의 숙원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내년 4월 시행 예정[천안신문-천안TV] 충남의 숙원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내년 4월 시행 예정 ■ 방송일 : 2023년 04월 0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전국 최대의 화력발전소 집적지인 충청남도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와 관련한 법안이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제도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하는데요. 충청남도 역시 이에 대해 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전국 최대의 화력발전소 집적지인 충청남도에게 모처럼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최근 국회 산자위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벌법이 의결됨에 따라 충남의 숙원이었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입니다. 이 법에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선정하고,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습니다. 충남에는 총 58기의 화력발전소 중 절반인 29개가 존재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2016년 기준 7조 5000억원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행 전기요금에는 발전소 가동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발전소가 없는 지역과 같아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유재룡/충청남도 산업경제실장 :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은 충청남도의 숙원인 지역거리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력계통을 중앙집중형에서 중앙집중형과 분산전원형으로 변화는 필요 불가결합니다. 앞으로 특별법이 통과되면 전기료에 대해 우리 지역뿐 아니라 발전소가 많은 지역도 혜택을 받고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빠르면 내년 4월부터 특별법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충남도민이 이 법안 통과로 전기요금에 있어 얼만큼의 혜택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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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애국심과 국가관의 점수는 어떨까?[논산일보]요즘 신문(新聞)이나 방송을 보면 세계의 사건 사고들이 숱하게 나고 있다. 티르키는 지진이 나서 인명 피해가 상당히 심하게 있고 또 전쟁도 장기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는 매일 같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戰爭)을 하며 죽이고 죽임을 당하곤 하는 끔찍한 인명 피해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전쟁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세계화로 구속되어 있는 놈들이 애국심의 발로일까? 자기들 나라에서 전쟁하는데 와? 한국 교도소에까지 와서 싸움의 전쟁을 할까? 와? 절천지 원수가 따로 없어 어르렁 거리고 하여 우리 직원들은 경계심을 늦출수가 없다. 그래서 교도관들은 모든 국내 세계 정세도 잘 알고 일하여야 하는 것 같다. 일전에는 이런일이 있었다. 이란과 이라크 전쟁시 수용자들이 우리 교도소에 있을 때 전쟁하면 빨리 분리하고 교도소에서까지 싸움하는 것을 서로 예방하곤 하고 있다. 국제화 도시의 경찰 역할도 하고 우리를 알리는 외교관도 되어야 하고 여러 방향을 생각하고 근무해야 한다. 이때 국제 축구경기를 할 때는 자기네들 국가의 애국심의 발로라고나 할까 서로 목이 터져라 외친다. 그런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한창 전쟁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우리 교도소에서도 자기들끼리 전쟁(戰爭)을 하여 우리가 싸움 진압한 적이 있다. 그때 난 이놈들보고 "야~~~너희 나라 가서 쌈질하지 왜 남의 나라에 와서 싸움질 하냐"며 힐책을 한다. 요놈들이 와? 남의 나라에 와서 싸움질 하냐며 나의 얼굴인 마동석 같은 카리스마 같은 얼굴로 자상하게 욕을 하고 강제 진압을 했지요. 요놈들~~우짤꼬!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우리가 일본을 이기려면 마음속으로는 애국심을 갖고 대안 없는 일본을 욕하면 안 되겠지요. 애국심(愛國心)은 헌법위에 땟법 같은 소리를 지른다고 해서 애국심이 아님을 알아야 하겠지요. 우리가 외국을 이기려면 우리 물건을 아무도 모르게 우리 것을 최고로 애용하고 외국산 물건은 좀 맘껏 불매도 해야 애국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외국 도둑놈들도 한국서 애국심으서로 쌈박질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큰일이다. 우리의 애국심과 국가관의 점수는 어떨까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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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6세대 OLED 전용라인’ 삼성, 아산캠퍼스에 4조 투자삼성DP 투자 선포, 윤 대통령‧김 지사‧이 회장 참석 충남도와 협약, 2026년까지 4조 1000억 투자키로 [논산일보]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도 등과 협약을 맺고,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팀코리아 저력으로 만드는 디스플레이 최강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 디스플레이산업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구축키로 하고, 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LCD 생산 능력이 급증한 중국이 OLED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IT용 OLED 사업화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IT용 OLED는 LCD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쉽게 구부러져 IT기기 설계 등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가 계획대로 이행되면, ‘세계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과의 초격차 유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생태계 강화 △핵심 소부장 국산화율 향상 및 공급망 안정화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내 설비업체에 대한 매출 1조 7000억 원 증가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2만 6000여 명으로 예상했다. 충남도ㆍ아산시, 제도 개선 등에 적극 협력 지원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 기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성능 평가 등에 협력하며, 소부장 기업 제품 경쟁력이 확인될 경우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구매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 안정 지원 상생펀드, 물품 대금 지원을 위한 물대지원펀드,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크레파스, 제조 혁신 지원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 세계 매출의 4분의 1 정도를 담당하고, 국내 매출의 과반을 책임지고 있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라며 삼성의 이번 투자 결정과 정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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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아산 찾았지만, 지역언론 접근 ‘원천봉쇄’[논산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오후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전격 방문했다. 하지만 지역 언론은 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다. 윤 대통령 아산 방문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함께 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아산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었다. 윤 대통령 방문 소식은 사전 공지 없이 이뤄졌다. 통상 국가원수 이동 동선은 보안을 유지하지만, 취재진에겐 공지하는 게 통상적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곧 아산을 방문할 것이란 소문은 파다했다. 기자는 윤 대통령 방문 소식을 디스플레이 쪽에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인지했다. 그러나 현장 접근은 철저하게 막혔다. 디스플레이공장 일대엔 자체 경비인력과 충남경찰청 파견 기동대가 윤 대통령 도착 수 시간 전부터 배치돼 삼엄하게 경계했다. 디스플레이 쪽 관계자는 “오늘 아침 일찍부터 대통령실 경호원이 공장 일대에 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당시엔 이렇게 경호인력이 많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알렸다. 그러나 현장 관계자들에게 취재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사전 초대한 참석인원이 아니면 입장할 수 없다”는 답만 들을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의 지역 언론 홀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은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이순신 탄생 477주년 기념다례’에 참석했다. 이때에도 윤 당선인(당시) 경호를 담당하던 경호처는 사전 참석자 명단에 없으면 취재할 수 없다며 지역언론의 접근을 불허했다. 지난해 8월 있었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지역언론인은 단 한 명만 질문할 수 있었다. 기자는 지난해 4월 충무공 탄생 기념다례에서 취재 접근이 불허된 직후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향후 대통령 지역방문 일정에 지역언론 취재를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전혀 개선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기자는 재차 문제를 제기했으나 국민의힘 충남도당 측은 “홍보 담당자가 윤 대통령 아산 방문 일정에 지원 나가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충남도와 법정 공방 중인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토지주들은 윤 대통령 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산단 부지 일대에 현수막을 내걸고 윤 대통령에게 관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