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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감] 전문직 중 성범죄 가장 많은 직업은 의사[논산일보]지난 4년간 성범죄로 입건된 의사는 602명으로, 연평균 150명꼴로 전문직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간 성범죄로 입건된 전문직 종사자는 모두 5,579명이었고, 그 중 의사는 602명으로 전문직 중 가장 많은 숫자였다. 연도별 전문직 성범죄자는 2017년 1,461명, 2018년 1,652명, 2019년 1,353명, 2020년 1,113명이었다. 그 중 의사 성범죄자는 2017년 137명, 2018년 163명, 2019년 147명, 2020명 155명이었으며, 2017년을 제외하고는 전문직 중 가장 많이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유형별 의사 성범죄자는 강간ㆍ강제추행이 5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카메라등이용촬영(66명), 통신매체이용음란(6명),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3명) 순이었다. 한편, 지난 4년간 의사를 제외한 전문직 성범죄자는 예술인이 495명이었으며, 종교가가 477명, 교수가 171명, 언론인이 82명, 변호사가 50명이었다. 또한 위 직업에 분류되지 않은 기타 전문직도 3,70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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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대상포진, 진단‧치료 지체되면 후유증 심각[논산일보]대상포진은 치료했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상황(암, 결핵, AIDS 등), 또는 스트레스, 과로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바이러스가 숨어있던 신경절의 위치에 따라 얼굴 혹은 몸의 어느 한 쪽에 발진이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우리나라에서 평균 1,000명당 10명 정도로 발생하는데, 특히 60세 이상은 1,000명당 60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발생빈도를 보인다. 고령 외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남성 발병률 1.5배), 가족력, 면역질환, 천식, 당뇨 등이 있다. 쓰라리고, 따끔따끔, 찌릿찌릿 초기에는 몸의 한쪽 어느 부분이 따끔따끔하면서 쓰라리고, 만지면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낀다. 보통 통증이 먼저 오고 3∼7일 후에 발진이 생긴다. 이로 인해 근육이나 뼈의 문제로 생각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발진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서 대상포진을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띠 모양 물집과 발진, 극심한 통증 특징 대상포진은 말 그대로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포진으로, 좌우 한쪽에만 나타나고 중앙을 넘지 않는다. 대상포진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추가적인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눈, 귀, 엉덩이 부위(천골)의 경우 시력장애나 청력장애, 배뇨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진단은 특징적인 피부 물집과 발진, 통증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다른 질병과 구분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감염성 질환이나 암 등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신경손상 줄여 통증 만성화 막아야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처음 시작한 신경절부터 피부의 신경까지 이동하면서 광범위한 손상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통증이 유발되며, 이는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신경손상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발진 발생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 발진이 발생하면 가능한 빨리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조절 안 되면 신경차단술 대상포진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의 투여 외에도 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 마약성진통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을 투여한다. 약물로 조절이 어려울 경우 신경차단술을 시행하여 급성기 통증을 치료하고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 발생 부위에 따라서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 전에 항혈전제를 중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뇌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으로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60세 이상은 예방접종 권장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70세 이상의 노인에서 50%이상 예방효과가 있다. 예방백신은 투여 후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없다. 대상포진이 완치되고 난 후에는 재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대한감염학회에서는 60세 이상 성인의 예방백신 투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라면 6개월에서 1년 이후에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예방백신을 맞을 때는 의사에게 미리 자신의 기저질환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기존의 대상포진 예방백신보다 더 효과적인 새로운 백신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어 더 나은 예방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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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어깨통증,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이유[논산일보] 어깨통증과 관련된 질환은 유병률이 30%나 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어깨 근육을 구성하는 회전근개라는 근육의 파열이나,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 등이 있다. 어깨통증은 대부분 움직임 제한과 함께 나타난다. 심하면 일상생활이 제한되거나, 야간에도 통증이 이어져 수면장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회전근개 손상, 모두 조심 회전근개 손상은 보통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4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쓰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젊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이다. 야구 선수 등 운동선수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들고 사는 젊은 사람들도 모두 조심해야 한다. 증상은 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삼각근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다. 처음에는 경미한 불편감으로 시작하지만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회전근개 손상은 단순 방사선 촬영으로는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일단 손상이 생기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더 악화되기 전에 어깨에 무리를 주는 일상생활의 동작부터 교정해 줘야 한다. 약물치료나 비수술적인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이 없어지고 움직임에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치료를 유지하면 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심화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오십견? 이제는 삼십견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오그라들어 문제가 생기는 오십견은 동결견 내지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이다. 주로 40~50대에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며,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최근에는 삼십견이란 표현이 생길 정도로 30~4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어깨통증이 발생하고 점점 심해지면 모든 방향으로 팔을 움직이기가 어려워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절반 이상에서 통증이나 움직임 이상이 남아 있게 된다. 오십견도 마찬가지로 통증이 발생하면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깨운동을 조금씩 해주면서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병행을 해야 한다. 6개월 정도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목‧척추 이상도 감별필요 어깨통증은 목과 척추에 기인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감별을 해줘야 한다. 목과 척추의 신경탈출이나 관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목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문제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치료해 줘야한다. 이 밖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감염, 종양 등으로 인해서도 어깨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잡자 어깨통증을 방치하면 다른 어깨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통증으로 인해 아픈 팔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게 됨에 따라 어깨의 운동제한이 점점 더 커져 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어깨통증이 조금 나아지면 치료를 하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어깨통증을 느낀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문제가 있다면 초기에 빨리 치료를 받아야 통증도 줄이고 만성으로 발전할 위험도 차단해 삶의 질을 좋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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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적당한 세계인구[논산일보] 연일(連日) 무더운 날씨다. 섭씨 40도를 기록하기도 한다. 추운것도 힘들지만 더운것도 참기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나 보다. 크지도 작지도 않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많지도 적지도 않고, 뚱뚱하지도 홀쭉하지도 않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것이 '적당'한 것인데, 바로 날씨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적당(適當)'이라는 말은 '알맞다'라는 뜻을 가진 어휘다. 그렇다. 매사(每事) 적당한 것이 중요하다. 날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또 무거워지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적당한 인구는 과연 얼마나 될까? 고대(古代)나 중세(中世)의 인구를 제대로 파악하긴 어렵지만, 여러 기록으로 볼 때, 서력 기원 전후(西曆 紀元 前後)의 세계인구는 약 2억 내지 3억이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그 후 서서히 증가하다, 1804년의 세계인구는 10억이 되었고, 1927년에는 20억, 1960년에는 30억, 1974년에는 40억, 1987년에는 50억, 1999년에는 60억이 되었다. 마침내 2011년에는 70억 명을 돌파했다고 유엔이 공식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세계인구는 계속 증가해 2100년에는 무려 109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무거운 지구는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를 야기시킬 수 밖에 없다. 이를테면 식량문제, 환경문제, 기상문제, 주택문제, 교통문제, 범죄, 자원고갈, 전쟁, 질병 등이다. 이로 인해 여러 나라들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문제도 복잡해질 수 밖에 없겠다. 그래서 작금 세계인구의 '적당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적당 인구'라 함은 선택한 목표에서 최적(最適)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인구 규모를 말한다. 국제생태발자국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에 따르면, 사람들이 프랑스인들 처럼 넓게 살려면 2.5개의 지구(地球)가 필요하다고 한다. 즉 지구인들이 프랑스인들 처럼 살고자 한다면 세계의 적당 인구는 30억 명이 되는 것이다. 또 미국인들 처럼 넉넉하고 쾌적하게 살고자 한다면 세계인구는 15억 명이 돼야 한다. 2021년 현재 세계인구는 약 79억 명이 된다. '인구폭발'의 저자(著者)인 미국 스탠퍼드대 폴 얼릭(Paul R. Ehrlich) 교수가 계산한 세계의 적당 인구는 15억~20억 명인데, 이는 사람들이 적당한 부(富)와 자원(資源)을 가지며, 기본권(基本權)을 누리고, 문화와 생물 다양성(生物 多樣性)이 보장되며, 지적(知的), 예술적, 기술적 창의성을 발휘하며 살 수 있는 인구이다. 출산을 많이 하여 인구를 늘리고 있는 동남아나 아프리카 그리고 남미 등의 나라들은 보다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출산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요즘 한국은 출산이 저조(低調)하여 인구 감소를 우려(憂慮)하고 있는데, 당면한 세계인구의 과잉 상황을 감안한다면 아우성 칠 일 만은 아니라고 본다. 이럴 때, 인공지능과 로봇 등 마땅한 기계들을 많이 배치하여 사람을 대신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조치를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인구가 많은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다. 산지(山地)가 70%인 협소(狹小)한 나라, 가용면적(可用面積) 기준 인구밀도가 아주 높은 우리나라가 아니던가. 우리를 포함하여 좁게 사는 나라의 사람들도 장차 미국과 프랑스 등 선진국 사람들처럼 자연 친화적으로 살아야 할 게 아닌가? 범세계적으로 인구를 줄여 나가는 것이 소망스럽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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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촉구[논산일보]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의 시간 동안 전국 지방정부의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역사상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제는 자치분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2단계 재정분권을 반드시 이뤄내어 지방과 중앙이 모두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2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7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는 남은 민선 7기 동안 해결해야 할 교육자치, 자치경찰제, 2단계 재정분권 등 자치분권 실현 과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나아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부활 3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국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서,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는 역사적 과제이자 시대적 사명임을 강조했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중앙행정기관 대부분이 세종시로 이전했으나 국회의사당이 서울에 있어 행정 비효율과 정책 품질 저하, 예산 낭비 등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며 “세종 국회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균형발전을 향한 국민적 염원에 즉각 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는 지방소비세 10%p 추가 인상, 중앙-지방 간 사무이양 등 지방정부 중심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광역-기초 간 재정심의제도 설치, 지방교부세율 상향 추진 등 지방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재정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민선7기 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지방자치법 등 자치분권 3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1단계 재정분권이 마무리 되며 지방자치 역사상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그 동안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주신 공동회장님을 비롯한 228명의 시장군수구청장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여전히 교육자치, 자치경찰제를 비롯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고, 특히 1단계 재정분권의 경우 광역 중심으로 이뤄져 오히려 지방정부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가 나왔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삼아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지방정부 중심의 2단계 재정분권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제6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분권 확대에 헌신·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자 지방행정, 지방분권, 주민자치, 특별상 등 4개 분야 5명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지방행정분야는 김성호 사단법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이 수상했으며, 지방분권분야에서 는 박재율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 최상한 지방분권위원회 부위원장 겸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그리고 신상현 부천시 심곡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주민자치분야에서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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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청년들과 함께하는 논산시 관광홍보[논산일보]본격적인 개장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논산시 대표 관광자원의 대외 홍보를 위해 건양대학교의 청년들이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건양대학교 글로벌호텔관광학과(교수 지진호)는 6일 탑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탑정호 출렁다리 홍보 도우미’ 발대식을 열고, 지속적인 관광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홍보 도우미는 건양대학교 글로벌호텔관광학과 1, 2학년생 및 교수 등 20여 명으로 구성,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SNS를 통해 탑정호 출렁다리의 매력과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선샤인랜드, 돈암서원 등 논산의 주요 관광지를 매주 순회하며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소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환경정화까지 수행하며 논산시 관광 진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욱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학생들의 활동 전반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관광자원에 대해 자긍심과 애정을 갖고 홍보대사 역할을 자진해서 맡아 준 건양대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학협력의 힘을 바탕으로 전국의 관광객에게 논산을 홍보하는 훌륭한 기회인만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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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식 원장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부모생활[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추진하는 시민소통형 ‘2020 논산시민아카데미’가 오는 11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원장의 강의로 세 번째 문을 연다.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 실시간 생방송 및 줌(ZOOM)화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로 강연을 펼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원장(연세휴정신건강의학과)은 tvN ‘문제적 남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SBS ‘영재발굴단’멘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두뇌 교육과 육아 자문가 역할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슬기로운 부모생활’이라는 콘텐츠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 극복,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환경 속에서 부모들이 겪는 자녀 고민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논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되며,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과 삶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0 논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3일 ‘코로나 시대의 심리방역’을 주제로 한 정혜신 박사와의 대화로 문을 열어, 11월 27일 ‘Untact 시대, 의미에 Contact하라!’를 주제로 한 유영만 교수에 이어, 이번 강좌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당일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 참여 및 사연 신청과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www.nonsan.go.kr)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첨부자료 시민아카데미 홍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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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저자 정혜신 박사,논산시민과 ‘온택트’로 만난다[논산일보 ‘2020 논산 시민아카데미’가 온택트 시대를 맞이해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온라인 방식으로 찾아온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논산 시민아카데미’는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것은 물론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며, 평생학습의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됐으나 많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온택트’방식으로 추진을 결정했다. 첫 온택트 아카데미는 베스트셀러 ‘당신이 옳다’ 저자인 정혜신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코로나 시대의 심리방역 당신이 옳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 앵그리와 같은 심리 고민을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하고,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오는 1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논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강연과 더불어 고민 사연을 보낸 시민들이 ZOOM을 통해 쌍방향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1월 27일(금) 유영만 교수의 ‘Untact 시대, 의미에 Contact 하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터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12월 11일(금) 노규식 원장의 ‘코로나 극복, 슬기로운 부모생활’ 등 두 차례 강연이 예정되어있다. 논산 시민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www.nonsan.go.kr)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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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중장기 계획 최종보고회 개최[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건강도시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 진단을 통해 건강영향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지표를 설정, 건강도시 조성 중점 과제 및 분야별 추진전략 시행을 위한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최종보고회에는 유병훈 부시장과 건강도시운영위원,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명순 교수의 도시건강프로파일 및 건강도시 논산의 비전전략,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한 용역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도시건강프로파일 결과 21개의 우선 과제를 선정했으며, 특히 ▲일자리 부족 ▲노인인구 증가 ▲도시 안전수준 취약 ▲생산가능인구 감소 ▲공공체육시설 부족 ▲지역별 의료기관 접근성 차이 등이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또한, 논산시 지역현황분석과 건강도시 기본개념 및 원칙을 바탕으로 건강도시 발전단계(2021-2025)의 비전 및 6대 추진전략, 17개 중점과제가 제시됐다. 세부내용은 따뜻한 행복공동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논산시민을 비전으로 하며, ▲사람 중심 투자 및 역량함양 ▲건강과 활기찬 삶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 ▲경제번영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 ▲참여와 파트너십 형성 ▲포용적이고 안전한 사회 ▲지구환경 보존 등이 선정됐다. 보고회를 주관한 이명순 교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건강도시 조성에 있어 꼭 필요한 분야”라며 “논산시의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사업은 전 세계 도시의 건강자치 롤 모델로 손꼽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역결과 발견된 문제점들을 적극 개선하고, 더욱 좋은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이 부족함 없는 건강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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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아이 심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심장병일까?[논산일보] 아이가 감기나 발열처럼 다소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심장에 잡음이 있다고 듣는다면 놀라지 않을 부모는 없다. 아이가 신생아나 영유아라면 걱정은 더욱 커질 것이다. 심장에서 이상한 소리인 심잡음이 들릴 경우 심장병일 수 있기 때문에 소아 심장병 전문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심장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피를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며, 우심방‧우심실, 좌심방·좌심실과 같이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우심방·우심실은 허파로 피를 보내며, 좌심방·좌심실은 허파를 돌아서 산소가 풍부해진 피를 몸으로 전달한다. 몸에 산소를 공급한 피는 다시 우심방·우심실로 이동하면서 끊임없이 피의 순환이 이뤄진다. 심잡음, 심장병 위험신호 각각의 연결부에는 문의 역할을 하는 판막이 있다. 4개의 판막이 닫히면서 정상적인 심장 소리가 들린다. 이러한 정상 심음 외에 나는 소리를 심잡음이라고 한다. 심잡음은 ▲우심방‧좌심방을 나누는 심방중격과 우심실‧좌심실을 나누는 심실중격에 구멍이 있거나 ▲판막이 좁거나(협착),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피가 뒤로 새는(역류) 등의 심장병이 있을 때 나타난다. 심잡음은 심장병을 알리는 위험신호가 되기 때문에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리적 잡음과 감별필요 심잡음이 들린다고 해서 모두 심장병은 아니다. 아이는 성인에 비해 흉곽이 얇고 수축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정상 심장을 가진 아이들에게도 심장이 피를 짜는 소리, 큰 혈관에 피가 흐르는 소리 등이 들릴 수 있다. 이처럼 심장병이 없어도 들리는 소리를 생리적 잡음이라고 하며, 기능성 잡음, 무해성 잡음으로도 불린다. 이와 달리 심장병이 있을 때 나는 소리는 병적 잡음이라고 한다. 소아심장질환 전문의는 보통 청진만으로도 생리적 잡음과 병적 잡음을 구분할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 가슴촬영, 심전도, 심장초음파 등 검사를 시행해 병의 유무를 확인한다. 심장초음파 정상이면 추후 진료필요 심잡음이 사라졌다가 성장하면서 다른 종류의 심잡음이 들리기도 한다. 연령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심잡음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잡음은 들리지만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가 정상인 경우에는 추후 진료를 통해 심장초음파 검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추후 진료에서 생리적 잡음에 과거의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가 정상이면 재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심장병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심장초음파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잡음 외 숨차거나 파래지면 빨리 병원으로 심잡음 이외에 심장병을 알리는 대표적인 증상에는 심부전과 청색증이 있다. 심장병이 심한 경우 허파가 들숨날숨에 따라 부드럽게 팽창하고 줄어들지 못해 숨이 차 보이는 심부전이 발생한다. 심부전이 있는 영아는 숨이 차고 기운이 없어 젖을 잘 빨지 못하며,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 식은땀을 흘리고, 약하게 울며 쉽게 처지기도 한다. 걸을 수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아 이상의 아이들은 운동할 때 숨이 차고, 쉽게 피로감을 호소한다. 눈 주위와 다리가 붓기도 한다. 폐동맥 판막이 매우 좁거나 완전히 막히는 심장병이나 우심실이 대동맥으로 잘못 연결되는 기형인 경우에는 산소 부족으로 파랗게 보이는 청색증이 나타난다. 청색증은 혀나 구강 점막, 손발톱 밑 피부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심장병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