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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아빠 돕는 ‘출산준비교실’ 운영[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와 가족에게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2021년 비대면 초보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1일 시작하는 출산준비교실은 3기수 9주(기수 당 3주, 27회)과정으로 진행되며, ▲태교 ▲태아 마사지 ▲라마즈 호흡법 ▲모유 수유 ▲영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로 방문 또는 전화(☎041-746-8063)로 가능하며, 배우자, 조부모 등 가족 참여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초보 엄마, 아빠의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 시대에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예비엄마, 아빠 그리고 태어날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상 미디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추진, 임산부의 감염병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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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백신 접종, ‘신속과 안전’ 위해 심혈 기울이는 논산시[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6일 오전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접종 백신은 국내 첫 허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지난 25일 1차적으로 1,500명분의 양이 논산시 보건소와 백제종합병원으로 배송되었다. 백제종합병원에서 이뤄진 1호 접종을 시작으로 첫날 총 360명을 접종할 예정이며,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43개소 요양병원·정신요양시설·고위험의료기관의 만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 3,626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의사 1명, 간호사 1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팀을 편성하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논산시보건소와 협약의료기관(백제종합병원)에서도 자체 접종이 이뤄진다. 우선접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 3분기에 걸쳐 9만 8천여 명을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해 정부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산부를 제외한 18세 이상 전 시민 대상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백신 수급이 완료된 후 확정된다. 시는 이번 백신 접종에 대비해 요양병원·시설의 일선 관리자를 대상으로 접종 절차와 요령, 백신관리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이상 반응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논산시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백신수급 상황과 예약관리시스템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되는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희망의 불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고동락전천후구장에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철저한 백신 관리와 시설 점검 등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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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논산소방서, 안전하고 행복한 육아환경 지원 ‘앞장’[논산일보]논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 영아이며, 이용을 원할 경우 논산시 보건소(☎041-746-8063)나 119로 신청하면 된다. 논산소방서 구조구급팀장 소변영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는 감염병에 취약하고, 이로 인해 임신, 육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관내 임산부와 영아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위험에도 산전진료 등을 위해 병원진료가 필요한 임산부들을 위해 마스크 및 패드 세트를 지원하며 안전한 출산 및 육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1-746-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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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하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충남지역 곳곳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온열질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체감 더위는 물론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폭염은 일반인도 견디기 힘들지만 고온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지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에는 ▲물ㆍ이온음료 등 충분히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주ㆍ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ㆍ노약자 방치 금지 등이다. 소변영 구조구급팀장은“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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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행복공동체와 함께' 출산 지원 사업 확대[논산일보] 동고동락 논산시가 따뜻한 행복공동체와 함께 사람 키우는 논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7월 1일부터 다자녀 맘 건강관리 지원 및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기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중 중복지급이 불가했던 취약계층 지원과 해산급여 지급을 중복지원 가능하게 했으며, 첫째아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00%에서 120%로 확대했다. 또한, 자녀가 많은 가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자녀맘(셋째아 이상)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신설했다. 지원대상은 2020.1.1. 이후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중 신청일 현재 논산 또는 충남도 내 6개월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이며, 산후치료와 관련된 진료비(초음파 검사, 한약 첩약등)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의료기관 진료 후 보건소로 직접 진료비를 청구하면 되며, 본인부담금은 최대 20만원까지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출산축하금을 대폭 늘려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자격이 충족된 경우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에서 지원하는 임신출산 지원 관련 시책은 ▲출산지원금 지원 ▲ 예비부부의 임신 전 건강검진 및 엽산제 지원 ▲ 임신·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 ▲ 임산부 산전검사비 지원 ▲ 기형아 검사비 지원 ▲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 ▲ 산모사랑 꾸러미(소고기+미역)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건강검진비, 엽산제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신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방면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해 공동체가 아이를 키우는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으로 사람을 키워나가는 동고동락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 정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모자보건팀(☎041-746-8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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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번 확진자 최종 ‘음성’ 판정[논산일보] 논산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3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72)의 원검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4일 논산시 3번 확진자 검사 과정에 대한 자료 분석과 현장 조사에 따라 위양성으로 판정한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수탁 검사기관이 보존중인 논산 확진자의 원검체(객담)는 음성, 완충용액(PBS)을 섞은 검체는 양성으로 바뀌는 등 검체 취급 중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최종 음성 판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 코로나19 3번 확진자로 판정 받은 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 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증상으로 11일 논산백제병원(응급실)으로 이송,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민간 수탁 검사기관에 진단을 의뢰한 결과 1차적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 3번 확진자가 거동불편으로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고, 특별한 접촉자가 없었던 점과 단국대병원에서 체취한 2차 검체물에 대해 단국대병원(국가지정거점병원)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도와 협의하여 질병관리본부에 1차 검체물의 검사 결과에 대한 오류 가능성을 강력히 제기했으며, 이에 14일 개최된 진단검사전문위원회로부터 최종 음성확정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밀접 접촉자 40명에 조치한 자가격리를 모두 해제시켰으며, 다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촘촘한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함께 거주하고 있던 배우자, 관외 거주자인 자녀, 마을 주민은 물론 이송 당시 동행한 구급대원, 백제병원 관계자, 응급실 이용자 등 감염 우려가 있는 대상자 361명에 대해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검사를 의뢰해 전원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내 첫 감염 소식에 걱정과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셨을 시민여러분께 다행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현재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체계를 촘촘히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소중한 우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논산시는 발 빠르게 선별진료소 설치 및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체계 매뉴얼을 통해 철저한 사전·사후관리로 감염병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해외입국자가 최초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도 2주 간의 자가격리해제 전 재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어야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등 논산시만의 해외유입 대응매뉴얼을 가동해 추가 확산 등의 피해를 막아내며 코로나19 대응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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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논산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월성리 거주 70대 남성[논산일보] 논산에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시 성동면 월성리에 거주중인 70대 남성으로 접촉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백제병원 응급실은 폐쇄조치 되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관리기관에 입원시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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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시신 1구 추가 발견[논산일보]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30분쯤(현지시간)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으며, 현지 군과 경찰, 주민들로 구성된 수색단이 계속해서 나머지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한편, 실종 100일째가 되던 지난 25일에도 남‧여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된 바 있으며, 현재 네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이송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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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전[논산일보] 논산시가 2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씨(17)에 대한 동선공개 및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논산시 2번 환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12일 영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해제 전인 25일 실시한 재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무증상’상태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즉시 자택에서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입국자 전용 셔틀버스를 통해 광명역으로 이동했으며, 이어 KTX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공주역에 도착, 자택까지는 시에서 지원하는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입국한 A씨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자택에서 2주 간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으며, A씨와 함께 검사를 실시한 어머니와 여동생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완료했으며, 어머니와 여동생을 접촉자로 분류하여 14일 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촘촘한 모니터링을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가 전체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해외유입대응 매뉴얼’을 통해 철저한 사전·사후관리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확진자에 대해서도 해외입국자가 최초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도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해제 전 재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어야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등 논산시의 해외유입 대응 매뉴얼을 가동해 추가 확산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항 내 상근근무자를 배치, 콜밴 등을 이용해 해외입국자를 공항에서 자택까지 바로 이송시켜 해외입국자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가족과의 접촉은 물론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동참해 주신 결과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었으나, 안타깝게도 해외입국자의 양성판정이 나왔다”며 “다행히 입국자가 자가격리에 철저히 임해주시고, 촘촘히 모니터링한 결과 지역사회 확산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유입과 무증상 확진자 등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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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해외유입 선제적 차단 매뉴얼 운영[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해외입국자로 인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달하면서 해외입국자에 대해 선제적 차단 매뉴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체계를 통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13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25명 중 16명이 해외입국자로, 논산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해외유입대응 매뉴얼’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입국자는 공항에서부터 논산의 거주지까지 시에서 마련한 전용차량을 타고 곧바로 이송되며,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중 관리를 받는다. 또,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가족들은 시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임시로 생활한다. ‘음성’ 판정이 나온 경우에도 2주간 자가격리 되며, 격리기간 동안 촘촘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생필품과 방역물품 등은 시에서 제공한다. 또한, 최근 음성판정을 받은 후 다시 확진자로 뒤바뀌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재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어야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들어섰지만 해외유입과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라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침을 바탕으로 논산시만의 해외유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입국자 이송차량을 운행하는 기사, 공항과 임시생활시설, 휴양시설 등 근무자들의 안전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