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논산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보험료 전액지원[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사고 대비와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어린이집 안전공제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영유아돌연사증후군포함) ▲보육교직원상해 ▲화재담보 및 배상책임특약 ▲놀이시설배상책임 ▲가스사고배상책임 등 10개 항목에 이른다. 또, 2020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당초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가입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부담을 덜고, 동시에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 ‘우한 교민’ 찾은 文 대통령 “추가 우한교민 수용은 충청도 아닌 다른 곳 검토”[논산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을 포용한 충남 아산을 전격 방문했다.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아산과 충북 진천을 찾아 줄 것을 건의한 후 5일 만에 화답을 받은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천에 이어 아산을 방문,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시설 운영 및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 지사와 지역 주민, 상인회, 소상공인협회 대표 등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문 대통령의 아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국가적인 위기 앞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충남의 생각이고 신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지역경제 피해와 위축에 대비하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에서도 아산과 충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별한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나라가 어려우면 충청도가 솔선수범한다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역주민과의 대화에서 현재 추진 중인 3, 4차 우한교민 수용과 관련한 지역주민의 질문에 충청도가 아닌 다른 장소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간담회에 이어 문 대통령은 양 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전통시장으로 이동, 시장을 돌아보며 신종 코로나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
양승조 지사, 문 대통령에 "아산 경제 활성화 지원과 격려 방문해 줄 것" 요청[논산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시생활시설을 수용한 아산 지역에 대한 경제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양 지사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관련 범부처 대응책 논의를 위해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의 차단 방역 추진 상황을 설명한 뒤 우리 국민을 확실하게 지키고, 보다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며 긴급 방역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도의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규모는 총 69억 5000만 원으로, 선별진료소 장비 및 방역물품, 음압구급차, 119구급대 방역물품 구입 비용 등이다. 특히 양 지사는 아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책 강구도 요청했다. 아산 지역 관광호텔의 경우, 지난달 28일 이후 예약 취소 객실 수가 450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객실 예약은 주중 63%, 주말은 67% 감소했으며, 온천 사우나는 주중 42%, 주말에는 62%가 줄었다. 현충사 등 아산 지역 8개 관광지는 주중 45%, 주말 75% 가량 감소하고,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 차량은 1월 19일 1551대에서 지난 1일 1058대로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지사는 “임시생활시설이 설치된 아산 지역의 경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라며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한 특별한 배려와 관심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문 대통령에게 아산과 진천을 방문해 줄 것도 건의했다. 또 양 지사는 감염증 등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재난 전문 의료·격리시설이 전무하다며 평상시에는 일반 병원으로 운영하고, 비상시에는 국가 재난 의료·생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병원을 경찰연수원 부지 내에 건립한다면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
충남도 15개 시군 “우리가 아산이다!”[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3일 기존 충청남도청에서 예정되어있던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지방정부회의를 아산시에 위치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내 시장·군수 15명은 이날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차단·대응책을 공유하고 아산시민과 우한교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손글씨로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급증한 가운데 우한 교민들을 넓은 마음으로 수용한 아산과 진천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회는 일선에서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제20대 국회 통과, 2단계 시군구 재정분권, 자치경찰제, 자치입법권 확대 등 자치분권 관련 2020년 역점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단계 재정분권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를 통해 자치분권과 지방발전으로 가는 시작점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2020년에도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방정부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차단 및 대응 △2020년 도정 운영 방향 △충남형 주민자치(참여)모델 육성 △1회용품 사용근절 및 풍선 날리기 행사금지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양승조 도지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충남도가 대한민국 재난위기극복에 있어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대구·경북 일부 국회의원들의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반대와 저지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성명서는 △대구·경북 일부 국회의원의 후진적 정치행태 중단 및 사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반대 저지 즉시 철회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김덕호 전 부회장, 민선 초대 충청남도체육회장 당선[논산일보] 충청남도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김덕호 전 충청남도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신임 김덕호 회장은 지난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청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380표 중 182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덕호 당선인의 주요경력으로는 서산시생활체육회장과 충청남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시행 된 첫 민선 회장을 선출하는 행사로 체육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덕호 당선인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 ▲학교체육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전문체육의 과학화로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행정의 선진화 및 충남체육의 위상제고로 조화로운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투표에서 김영범 후보가 155표로 2위에 올랐고 박만순 후보는 43표를 획득했다.
-
제5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모집..."논산 홍보 함께해유~"[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3일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논산시의 사이버 홍보대사 역할을 할 제5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논산시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으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블로그 및 SNS 2개 분야로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lshoh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2월 초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5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논산시 주요행사와 축제,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논산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는 논산시의 홍보 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취재 및 블로그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받게 되며 역량강화 교육, 팸투어 등 교육·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논산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논산에 대한 애정과 열정,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열린홍보실 뉴미디어팀(041-746-5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논산시 첫 민선 체육회장에 이정호 후보자 당선[논산일보] 논산시 체육회(회장 황명선)는 지난 6일 논산문화원에서 열린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정호(59세)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 날 투표에서는 157명 중 150명이 투표했으며, 이정호 당선자가 75표(52%)의 득표를 얻어 체육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정호 회장은 1961년생으로 전 충남체육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 주식회사 태호화학, 태양전기를 현재 운영 중이다. 이 회장은 “충남체육고운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체육회 근무환경 개선, 지역 체육 인재발굴 및 육성, 각종 스포츠대회와 지자체간 체육 교류 확대,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선인은 충청남도 체육회에서 인준절차 이후 16일부터 회장직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신년사]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열린의정, 공감의정, 책임의정의 3대 비전 실현할 것"[논산일보]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0년 경자년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유 의장은 "충남도와 대한민국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크게 도약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42명 도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린의정, 공감의정, 책임의정의 3대 비전을 바탕으로 진정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는 ‘하얀 쥐’의 해입니다. 풍요, 희망, 다산, 행운이 온다는 의미처럼, 우리 충청남도와 대한민국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크게 도약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밝아 온 새 해에도 우리 도의회는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42명 도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마음이 따뜻한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을 넓혀 나가고, 적극적인 의정과,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의정', 알권리 충족과 약자를 위한 '공감의정',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책임의정' 등 3대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진정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발전을 이끄는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충남도의회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활기찬 새 해 첫걸음처럼,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가, 한 단계씩 발전을 이루어가는 값진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논산소방서, 이동형119안전체험차량 '성료'[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약 7주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421개소 1천300여명에게 이동형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동형119안전체험차량은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비상문 찾기, 연기·암흑·장애물 탈출, 소화기 체험 등 실감나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주택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주위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요령과 연기와 암흑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요령 등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맞게 알기 쉬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논산소방서는 올해 예정된 이동형119체험차량 교육은 종료되었지만, 연중 어린이를 포함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원하는 경우 논산소방서 예방교육팀(041-730-0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자년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 1일 시민공원서 열린다[논산일보] 2020년 경자년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가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30분 논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주최하고 논산시연합번영회(회장 안일순)가 주관한다. 논산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은 논산시민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경자년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며, 시민 화합과 논산시 발전을 염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예술단 마당굿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축시낭독,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새해덕담, 해오름 순간에 맞춰 다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소망풍선을 날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해오름의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표현하는 신명나는 타악퍼포먼스 공연 후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부대행사로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송정순)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 나눔이 진행되어 추위도 녹이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 시간 강경읍 옥녀봉을 비롯해 ▲연무읍 견훤왕릉 ▲성동면 월명공원 ▲광석면 원풍산 ▲노성면 노성산 ▲부적면 탑정호 ▲연산면 황산성 ▲벌곡면 함박봉 ▲양촌면 체육공원 ▲가야곡면 갈마산 등 관내 10개 읍면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