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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논산시장학회-㈜맥키스컴퍼니,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논산일보] (재)논산시장학회와 ㈜맥키스컴퍼니가 논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과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지역 미래인재 육성 장학기금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 따르면 ㈜맥키스컴퍼니는 향후 10년 간 논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재)논산시장학회에 연 1회 장학기금을 현금으로 기탁하게되며, 총 1억 4천만 원의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지역사회와 같이 상생하는 것을 신념으로 삼고, 앞으로도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값진 투자에 함께해주신 맥키스컴퍼니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이고, 교육이 곧 사람에 대한 투자라는 시정철학으로 사람 키우는 논산,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충남·세종시 등에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인재육성 사업은 물론 꾸준한 봉사활동과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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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세상, 다 함께 동참해 YOU~♡'[논산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사장 김규식)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맥키스컴퍼니가 생산하는 ‘이제 우린’ 소주 25만 병에 ‘청렴한 세상, 다 함께 동참해 YOU(유)~~♡’라는 내용의 문구를 담은 라벨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라벨은 청렴한 충남 경찰이라는 의미를 담아 맑은 하늘에 충남경찰청 건물과 ‘청렴한 세상’ 로고를 함께 넣어 디자인했다. 최근 버닝썬 사태 등으로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추락한 것에 사과하고, 국민의 곁에는 항상 경찰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찰관과 도민이 동참하여 청렴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최근 ‘경찰청 청렴·고충 신문고’를 개설해 경찰관의 부정·부패 및 소극행정 신고창구를 마련하는 등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청렴 라벨이 부착된 ‘이제 우린’ 소주는 이달부터 생산되며 충남지역 음식점과 마트 등에서 판매 된다. 최철균 충남경찰청 감사계장은 “공직자의 부정·부패는 서민의 상대적 박탈감과 공공기금 누수 등 사회 곳곳에서 부작용으로 이어진다.”라며, “청렴하고 공정하며 항상 지역 주민의 곁을 지키는 경찰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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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양보의무 위반 시 '과태료 100만원'[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소방차 양보의무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되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방차에 대한 양보의무를 위반할 경우 도로교통법을 적용해 이륜차 5만원, 승용차 7만원, 승합차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지난해 6월 27일부터 시행된 「소방기본법」제21조 및「소방기본법 시행령」제19조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도록 처벌이 강화됐다. 「소방기본법」제21조 3항에 따라 단속대상은 ▲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소방자동차를 가로막는 행위 ▲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출동 중인 소방차는 앞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 등을 하면 양보의무와 위반사실을 방송을 통해 알리고, 이후에도 위반행위가 이어질 경우 영상기록매체 등을 활용해 위반행위를 채증한 뒤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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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범죄예방 합동 순찰 캠페인 펼쳐[논산일보]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지난 10일 취암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논산시청, 자율방범연합대 등 10개 기관단체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은 하절기를 맞이해 자칫 느슨해지는 사회분위기로 인한 범죄심리 억제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장창우 논산경찰서장은 “경찰만이 아닌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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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와 함께하는 건강체험관 '큰 호응'[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9일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주제로 육군훈련소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세 개 단체가 연계해 실시했으며,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시 보건소는 △음주 고글 착용 후 가상 음주 체험 △체성분 분석 △LED Light를 이용한 치아 우식증 검사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상담 △조기정신증, 우울증 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다. 육군훈련소지구병원은 손 씻기 뷰박스(View box)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 실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관을 찾은 구재서 훈련소장과 장병들이 함께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캠페인은 물론 심뇌혈관질환 예방 · 자살 예방 · 장애인식개선 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여 장병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매년 찾아오셔서 이렇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체험관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관계자는 “청년기 군인들이 체험을 통한 건강정보 습득으로 단체생활에서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 중·장년기까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행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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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 향한 열정...뜨겁게 타올라[논산일보] 논산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이 청소년진로박람회를 뜨겁게 달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6회 논산시 청소년진로박람회가 학생, 학부모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Dream Day!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상담복지센터와 논산계룡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청소년 각 분야별 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자기이해존, 직업체험존 등 7개 주제로 진행된 127개의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는 한편, 115인의 멘토단과의 맞춤형 상담 및 진로 고민을 나누는 등 꿈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심리검사, 진로코칭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비롯해 드론조종사, 과학수사대, 증강현실제작자, 웹툰작가 등 분야별 전문직업인과 대학생 멘토단의 1:1 상담을 통한 내실있는 정보제공 및 개별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꿈 비행기 퍼포먼스와 플래시 몹, 법률‧금융‧성교육 등 버스체험 및 인권캠페인, 미술치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청소년 유관기관과 공기업 22곳도 함께해 청소년의 꿈을 같이 응원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들이 진로‧진학관련 정보공유와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고 희망을 설계하는 행복한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족함 없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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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토영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명예회장[논산일보]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끝자락에 저절로 엔돌핀을 솟게하는 이를 만났다. 온화하면서도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 교육계의 마당발, 교육에 대한 열정,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남으로 불리우는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함이 넘치는 송토영 천안가온초등학교 교장.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이사장에서 지난 5월 18일 명예회장으로 명함을 바꾼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는 그와 가온초 서재균 운영위원장, 백미경 학부모회장, 임경미 녹색어머니회장 등을 만나 가족처럼 온정이 넘치는 가온초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송토영 교장은 올해로 37년째 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며 천안가온초 3대 교장으로 부임한지 3년차인 그는 공주교육대, 호서대 교육행정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정보연구원연구사, 천안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과장, 천안수신초 교장, 천안시교장단교장회회장, 충남교장협의회회장, 전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이사장을 거쳐 앞으로 2년간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충청남도청렴연수 강사, 충청남도초등교장회 회장,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대한적십자 자문위원, 평택주한미군 한미동맹 교육이사, 통일부 통일교육 자문위원, 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위원 등 수많은 직책을 역임하고 있다. ■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이하 한교련)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한교련은 2007년 12월 31일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직능별교장회에서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자로 설립된 단체다. 연합회는 교육의 본질인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키우는 창의 교육, 사람됨을 길러주는 인성 교육이 이루어지는 좋은 학교, 경영으로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학교에 주어진 사회적 요구이자 시대적 사명으로 생각하고 교장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회원 상호 정보교류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제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및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교육자로서 좌우명이 있다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항상 행복하고 안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게으름피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교장인 나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교사가 학교에 올때는 학부모의 기대에 어긋나면 안된다. 학부모가 아이를 학교에 보낼때는 담임을 믿고 보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선생님,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이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것을 늘 명심하자. ■ 가온초만을 위해 이루고자하는 교육사업이 있다면 37년째 갖고 있는 교육철학 의지를 마지막 가온초에 펼칠만큼 각오가 되어 있다. 남들은 옛날방식이라하지만, 지식과 창의력은 공존해야 한다. 그에 따른 기본지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년 교육과정 편성시 학력경시대회, 탐구작품 발표대회, 자기표현 글짓기 대회 등 자체적 행사를 늘려나가고자 한다. 모든 계획들은 운영위원, 학부모회와 꼭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 학생들이 공부는 많이 하지만 자기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이 턱없이 부족하다. 장차 어떤 아이가 될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건 설득력 있게 글로 표현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요즘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고가의 비용이 드는 어학원을 통하지 않고 1:1 매칭으로 홈스테이를 통해 교류할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근교에는 이미 추진하고 있는 학교도 있지만 가온초도 여건상 뒤질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언어가 세계적, 특히 동남아에서 대세인만큼 아직 완성단계는 아니지만 올해안으로 꼭 이뤄낼 계획이다. 이 모든 것들을 남은 1년동안 기초를 닦아 놓으면 후임자가 부족한 부분을 더 업그레이드 하면서 학생교육에 접목시켜 나가면 최고의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다. ■ 훗날 어떤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내 자랑같지만 수없이 많은 제자, 학부모들이 있지만 단 한번도 욕을 먹은 적이 없다. 엊그제 스승의 날 올해 졸업한 학생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 편지의 한 구절에 "교장선생님은 우리를 보면 항상 반갑게 웃어주시고 우리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우리가 학교를 잘 다닐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더 생각납니다..."(중략) 이 편지를 받아보고 아이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어렸을적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는 커나가면서 판단하는것이라 생각한다. 누구든 떠올렸을 때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다. ■ 마지막으로 꿈나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올바른 생각을 갖고, 남을 위해 베풀 수 있는 봉사할 수 있는 학생이 되자.” 방송조회시 늘 강조하는 말이다. 공부를 못하더라도 인성이 갖춰지면 올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좀 덜 배우더라도 바른 아이로 성장한다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다음은 백미경 학부모회장으로부터 가온초의 다양한 활동이야기를 들어봤다. 2011년 개교 후 올해 867명의 8회 졸업생을 배출한 가온초는 “창의와 인성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키워가는 천안가온인”이라는 교훈 아래 1,185명의 학생들이 맘껏 꿈을 키우는 곳이다. 여기에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의 열정이 더해져 가온초의 온기가 더 후끈한 이유다. 백미경 학부모회장은 “타 학교에 비해 운영위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등 모두가 협심이 잘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누구하나 잘났다고 큰소리 내지도 않고, 서로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모든게 교장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시는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 가온초만의 주요 활동으로는 이색적인건 가온초의 대부분의 활동은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43개 학급 학생들과 학부모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피구대회. 특히 1학년 학부모들이 너무 좋아한다. 서로간에 협력도 되고 친화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매년 학교내 환경정화를 위해 함께 하는 꽃심기 행사. 세 번째로 매일 아침 녹색어머니회를 중심으로 아이들 교통캠페인을 벌이는데, 이색적인건 자영업을 하는 부모가 많은 덕분에 아버지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네 번째로 매년 5월 전교생 체육대회시 지역어르신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학교측에서 모든 준비를 맡아 하고, 학부모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셔서 식사준비부터 뒷정리까지 함께한다. 올해도 200여분을 모시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다섯 번째, 매년 2회 북면 참아름다운 집 봉사활동을 떠난다. 학생회 임원,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말벗도 해드리고, 공연도 하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한다. 여섯 번 째로 학부모들이 주최하는 구연동화 및 동극이다. 1학급씩 1주일에 1회 아침 수업시작 전 동화구연 및 동극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소품구입부터 제작까지 직접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어 아이들 반응이 아주 뜨겁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교 간 늘 대화로 풀고 대화로 이어가는 학교로 성장하는 가온초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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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대둔산 일원 산악사고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3일, 14일, 21일 3일간 대둔산 수락계곡(벌곡면) 일원에서 산악사고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추락, 실족 등의 사고를 대비한 체계적인 합동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산악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통한 산악구조기술 습득과 유사 시 산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고유형별 인명구조기법 현장교육 위주로 실시한 가운데 ▲산악구조장비 및 GPS 운용법 ▲자연 및 인공지형물 활용 확보물 설치와 운용 ▲수평과 수직구조 등 산악로프구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논산소방서에서는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과 119간이구급함 점검 및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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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고속도로순찰대, 고속도로 유관기관 업무 협약[논산일보]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고봉서)는 지난 15일 고속도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남청 항공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천안논산고속도로(주)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경찰헬기 등 공중 비행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근절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속도로 유관기관간의 협력사항을 정한 것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주기적인 경찰 헬기 운행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화물차 합동단속 실시 등이다. 고봉서 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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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활기찬 노년을 위한 ‘국가치매관리제’ 지원한다KT(회장 황창규)는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교육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 관련 연구 및 교육, 치매 상담 콜센터 운영, 치매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치매관리 기관이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7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약 70만명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에 달하는 숫자다. 또 매년 그 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2024년에는 100만명, 2041년에는 2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치매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인 질병으로 알려졌다. 이에 KT는 노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ICT를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 훈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KT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 IT 서포터즈는 전국 47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 현실’,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등 다양한 스마트 뇌 활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월 고객에게 발송되는 우편청구서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교육과 확산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방법이다. KT IT서포터즈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치매는 정부가 ‘국가치매관리제’를 내세울 정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70만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치매 환자를 관리하는 데 연간 14조원의 사회적 비용이 들어간다고 들었다”며 “국민기업 KT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구현’이라는 중앙치매센터의 치매극복정책에 적극 동참해 노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ICT를 통한 치매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