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논산시, 세계보건기구(WHO) 소로스 박사 강연 실시[논산일보] 건강도시 국제흐름을 이해하고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WHO 유럽건강도시 국제자문관 아기스 소로스 박사(DR. Agis Tsouros)를 특별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소로스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유럽사무소 건강복지정책 및 거버넌스 국장을 역임하고 건강도시와 도시 정책지역자문관을 맡고 있는 국제적인 건강도시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WHO가 지향하는 건강도시, 유럽 건강도시 성공 프로젝트 사례를 선보였다. 또,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건강도시로의 성공을 위한 요인과 한국에 적용시켜 활용할 수 있는 발전 방향,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정책결정자 및 지역사회, 각 부서의 역할 등을 제언해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전략에 대해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와 도시환경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역과 집단 간 건강형평성을 고려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논산의 동고동락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올림과 동시에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건강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국제 건강도시의 흐름을 파악해 논산시가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이를 통해 논산시민들이 다함께 건강한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전국 최초 마을자치 한마당 개최‥오는 27일, 28일[논산일보] 논산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구성한 논산시는 1년간 추진해온 다양한 마을자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으로 가는 또 다른 도약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마을의 실질적 주인인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마을축제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며 자치와 분권이 주민의 삶에 좀 더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을 계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람 꽃피다’라는 공통슬로건 아래 자치, 행복, 배움, 건강, 농업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행사는 100세 행복! 행복배움 한마당, 주민자치학습동아리발표회, 평생학습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27일에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분석해 시민들이 원하는 의제를 정하고, 직접 참여해 토론하고 투표하는 참여민주주의의 장인 타운홀미팅을 개최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논산의 미래 100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을자치우수사례관, 주민자치활동사례관, 한글대학전시관, 평생학습전시관, 건강정보체험관 등을 운영해 마을자치회와 지역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자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는 행정이 주가 돼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다. 마을에서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이끌어내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플랫폼을 정착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황명선 시장은 “마을은 자치의 공간이고, 마을의 주민대표들이 마을자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힘이 필요하다. 이에 맞게 마을의 주민들에게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그를 위해 그들만의 권한과 역할, 즉 자치와 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 지속가능한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을 위해 ‘자치와 분권’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마을자치 한마당이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써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논산형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15개 읍면동, 493개 모든 마을에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모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
논산여성의용소방대 정경순 대원, 전국 강의경연대회서 장려상[논산일보] 지난 23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논산여성의용소방대 정경순 대원이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안전 전문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논산소방서 논산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 30일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생활안전강사 분야에서 ‘노인자살 예방’ 주제로 1위를 차지해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정경순 대원은 “이번 강의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에 관한 많은 지식을 습득했고, 이후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도민들에게 전파해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공무원 뿔났다..."이래도 기자라고 해야 하는가?"[논산일보]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아공노)이 23일 아산지역의 한 인터넷신문기자 A씨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주취 소란을 일으킨 기자 A씨가 추석을 앞두고 또 다시 비서실 직원에게 욕설하고 녹차가 담긴 종이컵을 던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당직실 주취소란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우리에게 했던 사과와 약속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경찰에 연행당한 날에도 무슨 낯짝으로 뭘 잘했다고 당직실에 전화해서 폭언과 욕설을 하는가? 어찌 그렇게 하고도 기자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맹 비난했다. 특히 “악성민원인의 엄중한 처벌을 원하는 아산시공무원의 서명부를 경찰서에 전달하여 법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 도내 공무원단체를 비롯해 공노총, 시군구연맹에 사례를 전파해 악성민원인이 어디에서도 기자신분을 이용하여 갑질하지 못하도록 대응할 것이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시집행부는 시장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법적대응에 앞장서고, 언론인으로 어떠한 대우와 응대를 하지 말고, 이번 악성민원인을 대응하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며, 지역언론인은 동조나 옹호하지 않는 것을 넘어, 악성민원인이 지역언론계에서 퇴출되도록 이슈화하여, 더 이상 양심있는 언론인을 욕되게 하지 않게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의 실추된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지역 기자 A씨의 퇴출을 위해 시집행부와 지역언론인이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기자 A 씨는 “만취해 기억은 잘 없으나 당직실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나오는데 오전 7시경 비서실 직원들이 시장실로 올라가기에 따라갔었다. 두 명중 술을 마셨다는 한 명이 짜증내며 깐족거려서 찬 녹차를 나도 모르게 뿌린것 같고 경찰이 다녀갔다”면서 “공무원들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데, 저도 당직공무원에게 협박받은적도 있고 쌍방폭행건이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법인데,노조는 공무원 잘못은 언급치 않고 본인에 대한 잘못만 부각시키려는것은 정당치 못하다고 보여진다"면서 "술에 취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께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현재 형사팀에 서류만 넘어온 상태로 자세한 것은 조사 후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화지중앙시장 옛살비 야시장 27일 개장[논산일보] 오는 27일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옛살비 야시장을 개장한다. 옛살비 음식문화특화거리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특화시장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화지중앙시장 내 6~7구역 및 제1주차장에서 실시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청년, 다문화 가정, 상인 등 20여 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음식은 물론 직접 개발한 스테이크, 베트남쌀국수, 월남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 행사, 거리 공연, 이벤트 행사가 덤으로 마련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힘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자 중요한 버팀목”이라면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공존하는 전통시장 조성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차환경개선사업 실시, 대형 주차장 조성, LED 전등 교체 등 적극적인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논산시, 2020년도 시책구상 보고회 가져[논산일보] 논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시책 16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혁신적인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나아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생활 SOC복합화사업 ▲논산의 빅데이터 시각화 통합 플랫폼 구축 ▲스스로 성장하는 마을자치 역량강화 기반 조성 ▲돌봄시스템 변화를 통한 논산시 돌봄서비스 강화 ▲세계유산 돈암서원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등이 있다. 특히, 정부의 예산지원 기조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등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경제 구축과 수요에 발 맞춘 시민 중심 시책으로 ‘사람 중심’가치를 실현하는 시책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행정의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끄는 혁신적인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논산경찰서,‘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논산일보] 논산경찰서는 지난 24일, 논산 중앙초등학교 옆 내동사거리 일원에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충남청 관내 스쿨존 등에서 동시 캠페인을 전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단지 및 물티슈를 전달하며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장창우 경찰서장은“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반드시 서행을 하고, 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일단 멈추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논산시 은진면, ‘2019 효(孝)사랑 경로잔치’ 개최[논산일보] 논산시 은진면은 23일, 관아골건강복지센터(은진면 연서리)에서 ‘2019년 제3회 효(孝)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효사랑 경로잔치’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초청 공연, 어르신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맛깔난 음식을 나눠먹으며 마을공동체로써 하나 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에서는 주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잔치의 흥을 돋우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장이 이어졌다. 장원섭 은진면장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이웃간 화합과 정이 넘치는 동고동락 은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특별방역대책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논산일보] 논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며, 현재 상용화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무기력, 고열, 가파른 호흡 ▲구토 및 설사 ▲귀에 점상출혈 ▲사지말단부 및 복부의 발적 및 충혈 ▲비강의 출혈 및 혈액성 점액성 거품이 있는 비강의 분비물 ▲급사 등이 있다. 시는 최근 연천과 파주에서 연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미흡농가에 대한 시정 및 행정처분 조치는 물론 공동방제단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ASF·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의심가축 발생 즉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돼지에 열처리 되지 않은 잔반급여를 금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1588-9060,4060)로 신고해 피해발생을 막을 것”을 당부했다.
-
논산소방서, ‘2019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대회 ’열어[논산일보] 논산소방서는 20일,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간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3개대 6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 소방호스 끌기 ▲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등 3개 종목에서 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