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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야시장 운영 중단‥ 12일 마무리[논산일보] 논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정되어있던 옛살비 야시장 운영을 12일을 끝으로 중단한다. 이번 결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위험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왕래할 경우 전염병 확산의 우려가 있어 사전에 충남으로의 유입을 방지하겠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지난 9월 27일 올해 첫 문을 연 옛살비 음식문화특화거리는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음식과 다양한 먹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며 인기를 얻던 중으로 더욱 아쉬움이 남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었는데 중단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국가적인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넉넉한 정과 인심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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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피의자를 현장 검거한 논산 CCTV관제요원에 ‘표창’[논산일보] 논산경찰서가 지난 10일, 논산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범인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논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소속 A관제요원은 지난 9월 30일 논산시 화지시장 내에서 불상의 남자가 잠금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냉장고에서 피해품을 절취하는 것을 모니터링 중 발견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즉시 112로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이 절도 피의자를 현장 검거한 것에 기여 했다. 장창우 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하고 성실한 근무자세로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하여 안전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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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반 심화교육 실시[논산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산물 가공 창업반 심화교육(2기)’을 개강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반 심화교육’은 전문교육 실시를 통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농산물 판매·유통 채널을 다양화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8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농산물가공 특허기술 △제조 현장 위생 관리하기 △식품제조 관련 법률과 세무 △식품 표시사항 이해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가공기술 접목 신제품 개발 △식품위생법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농산물가공지원실은 2018년 말에 HACCP 인증을 취득해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반 심화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발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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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 원탁회의’ 개최‥오는 15일[논산일보] 논산시는 오는 15일 , 취암동 청출어람(논산시 중앙로 271)에서 ‘모이자! 말해보자! 논산청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충남연구원이 주관하고 논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원탁회의는 사회가 직면한 청년문제를 청년이 개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총 70여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10명씩 7개조를 구성해 일자리, 문화·여가, 주거환경 등 각 분야별로 ▲논산시 청년 실태 ▲청년이 바라는 논산의 미래상 ▲논산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 등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회의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섭외된 전문 퍼실리테이터(테이블 토론진행자)가 함께하며, 참여자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는 1차 토론과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2차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논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으로,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논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만18세~39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전략기획실 정책개발2팀((☏ 041-746-5026)또는 이메일(kisakisa8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사회문제에 관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서로 공유하며 획기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지역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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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환자의 생존율 높인다[논산일보] 논산시는 지난 7~8일까지 이틀에 걸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단국대학교 부속병원 교육팀은 ▲응급구조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환자 응급처치 등 능숙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각종 방법에 대한 적절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해 수강생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을 수강한 참석자들은 “영상매체로만 익혔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응급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율을 높일 수 있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논산을 조성을 위한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공보건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102개 기관에 116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장소 및 사용법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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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공연 개최[논산일보] 논산시가 오는 11일,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오후 4시, 오후 7시 2회에 걸쳐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오정연, 김승현, 하성민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생, 2부는 논산시민 및 사이버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30분전까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적 여건을 극복하고, 논산 전역에서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들며 문화가 생활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실콘서트’, ‘숲속버스킹’, ‘시민의 날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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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지도사 자격증반 ‘인기’[논산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과정은 민간전문자격으로 40시간 교육이수와 평가를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강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체험프로그램기획, 농촌관광의 이해와 관광자원 찾기, 내 농장에 맞는 체험계획 설립 등 체험상품 개발과 운영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 일반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가 이뤄진다. 첫 날에는 한국식품정보원 이원철 전문강사(산마루영농조합 대표)의 ‘농촌체험지도의 필요성과 체험지도사의 역할’이란강 강의가 실시됐으며,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교육내용으로 교육생들의 집중도를 제고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강사 지원과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수강생 전원이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국가자격인 식품가공기능사와 농산물품질관리사 2개 과정 등 총 3개의 자격증반을 운영하며, 농업인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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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강경버스정류장’[논산일보] 논산시는 7일 강경버스정류장 및 관광자원 상징조형물 준공식을 가졌다. 시와 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경버스정류장은 그 동안 토지매입 문제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5년 여에 걸친 끈질긴 협의과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게 됐다. 강경버스정류장은 시비 35억8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6㎡규모의 1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대합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경읍사무소 앞 회전교차로에는 옛 2대포구 3대 시장으로 번성했던 강경읍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강경읍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논산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강경은 우리가 소중히 간직해야 할 역사와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으로 지역민과 강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시 오고 싶은 강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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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 위해 ‘강경젓갈축제’ 취소[논산일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충청권 유입 차단을 위해 논산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회가 2019년 강경젓갈축제 취소를 전격 결정했다. 7일,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는 제4차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경기도 권역에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충청권 진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강경젓갈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정부 차원에서 많은 인원이 이동하는 각종 축제 중단 권고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충청권 양돈 산업을 지켜내기 위한 고육책이다. 시는 추진위의 결정에 따라 인터넷과 택배를 이용한 젓갈 판매 강화로 김장철을 맞아 젓갈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근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젓갈 판촉전을 벌여 상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각오다. 또,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명품강경젓갈을 적극 홍보하는 방안 역시 공동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축제가 중단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대한민국 양돈 산업을 뿌리째 흔들 수 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 차단을 위한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진위 관계자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강경젓갈에 대한 자부심을 지키고, 국가적 재 난을 대비해 안전에 동참하는 옳은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축제를 떠나 맛좋은 강경젓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감염 시 100%의 치사율을 보이는 반면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며 감염경로 또한 파악하기 어려워 양돈가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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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논산’[논산일보] 논산시가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소외 읍면동 주민들을 위해 생활터와 가까운 곳에서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웃과 함께하는 ‘동고동락’건강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비만예방교육, 저당식이교육 등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며, 10월부터 연무읍, 강경읍, 연산면에서 우선 실시한다. 연무읍의 경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무체육공원에서, 강경읍은 매주 월, 수, 목요일 오후 7시 강경수변공원 족구장, 연산면은 백중놀이전수관 놀이마당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읍면이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논산시 전역을 활동적인 건강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읍면동별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담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건강정책팀(☎041-746-8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논산시민공원에서 ‘동고동락 함께하는 별밤건강체조’를 운영해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건강활동들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