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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 시, '피난이 우선이다!'[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대형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난 중심의 ‘선 대피, 후 신고’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가화재 통계에 의하면 최근 화재발생 건수는 감소추세이나 사상자는 오히려 증가추세이며, 지난 2018년 기준 전국 화재 건수는 전년도 대비 4.2%(1841건) 감소했으나 사상자는 17.9%(394명) 증가했다. 이는 급격한 연소확대 시 행동요령에 대한 우선순위를 잘못 인식한 탓으로 인한 대피지연이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에 치중했던 기존의 소방교육방식에서 탈피해 화재발생 시 대피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패러다임으로 변경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상시 화재에 대비해 어떻게 피난할 것인지에 대한 숙지와 탐구가 필요하다”며 “특히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요양원 등에서는 안전한 대피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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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논산 청년작가 초대전' 개최[논산일보]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논산 청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전시회는 논산 출신의 2~30대 젊은 작가가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훌륭한 미술가로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2명, 한국화 2명, 일러스트 1명, 설치미술 1명, 조소 1명 등 각 분야별 작가가 창작한 미술 작품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밴드 <한나>의 식전공연과 더불어 개막식 후에는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가 직접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해 해설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젊은 예술가들이 전시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작품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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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7일 양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위촉장 수여 ▲격려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 등 수상안전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38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34일간 양촌 예스민 유원지 일원에 배치되어 수변 예방순찰 및 위험제거, 물놀이 안전계도,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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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속가능 발전 위해 민·관·학 '맞손'[논산일보] 세계적인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환경 파괴 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줄여나가기 위한 ‘유엔과 국제기구의 행동목표(이하 SDGs)’에 함께 하고자 논산시가 민·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26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송희연 금강대학교 총장, 최재욱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대학’ 및 ‘초·중·고교 찾아가는 SDGs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에 뜻을 모았다. ‘논산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 증진과 범지구적 차원에서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논산시민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중·고교 찾아가는 SDGs교육’을 통하여 논산시 청소년을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고, 미래를 위한 인식개선 및 미래발전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등 장기적인 전략을 도모하는 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이로써 논산시는 SDGs에 발맞추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을 적극 실시하게 됨으로써 논산시민들의 교육·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논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 이념이 확립되어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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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논산일보] 올해도 논산시 채운면 야화1리는 활짝 핀 해바라기와 함께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논산시 채운면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이장 정기석)은 오는 29일 제4회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해바라기 축제는 2016년 마을가꾸기와 연계해 주민들의 열정으로 시작한 마을단위 축제로,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함은 물론 주민 대다수가 꽃길 조성 및 축제 준비에 적극 참여하며 성공적인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해 해바라기 축제가 가진 특색과 매력을 인정받았고, 올해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각종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제4회 해바라기 축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펼쳐지는 풍물, 초청가수, 색스폰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야화1리 마을주민들의 합창이 이어져 흥겨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할매야 놀자, 서각 전시를 비롯해 승마, 공예, 소원 패달기, 메기 잡기 등 매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체험 등 해바라기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지며, 주민과 비주민 모두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야화 1리 정기석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조각한 솟대 뒤로 활짝 핀 해바라기와 노을의 조화는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선물”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을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를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축제는 앞으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해바라기 식재 면적 확대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 해바라기 씨를 활용한 소득사업 등 점차적인 축제규모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와 전국 단위 축제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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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심해 철저한 결핵관리 나선다[논산일보] 논산시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지난 21일 충남도청 주관하에 충남권역(논산시·보령시·서천군) 민간의료기관과 결핵관리 분석회의를 가졌다. 결핵관리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 감소 및 치료성공률 제고 등의 성공적인 결핵환자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일반 민간의료기관의 경우 결핵 치료성공률이 낮고 관리실패율이 높아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결핵환자를 진료하는 일반 민간의료기관의 결핵환자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 충남권역 책임의사인 박재석 교수(단국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를 비롯해 충남도청 및 보건소,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해 민간의료기관의 결핵환자 치료 과정과 결핵 관리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공공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퇴치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관리에 힘쓴다면 결핵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결핵관리를 위해 서로 합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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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신나는 여름캠프 함께 가자”[논산일보] 논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행복충전의 장을 마련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캠핑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여름캠프는 ‘내가 만드는 행복캠프’를 주제로 양촌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되며,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회차별 50명씩 참여가능하다. 교실과 교과서를 벗어나 자연에서 함께하는 캠핑체험을 비롯해 캠핑요리경연, 볼런투어경진대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시정철학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립심 향상과 정서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6일부터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평생교육과 청소년팀(☎041-746-5783)에 방문하거나 E-mail(duk21c@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고 학업 스트레스도 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시민공원과 청소년문화센터 일원에서 청소년 종합문화축제인 ‘제14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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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주목받는 아티스트 16인 작품전시회 다녀와[논산일보]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은 지난 22일 미술 제1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여학생과 가족 등 60여명과 함께 디뮤지엄에서 개최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16인의 개성적인 드로잉과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조망하는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전시회 관람을 다녀왔다. 지난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 미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눈으로 마음으로 보는 예술감상’ 미술분야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대미술 감상카드를 활용한 천가방 직물 염색, 작품의 느낌을 선과 면으로 적용하여 젠탱글로 표현, 현대미술작품 팜플렛을 활용하여 콜라주 아트북 만들기 등 시각예술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들과 함께 마스터 일러스트레이터들을 포함해 최근 독창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16인의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오브제, 애니메이션 설치 등 약 350여 점의 작품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전시회 관람을 통해 시각 예술의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오는 29일 마지막 4주차 수업은 배운 것들을 토대로 작품 감상과 비평 이야기 나누기 소감등을 발표하고 수료식을 갖는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재료비와 체험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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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면 교촌1리, '제1호 치매안심마을' 지정[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은진면 교촌1리를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단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날 행사는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으며,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 치매파트너의 다짐,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고위험군 모니터링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실천 동아리 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1호 지정을 시작으로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련 상담,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를 방지하고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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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건강은 우리 손으로 해결한다!”[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20일 상월면·연산면 100세 건강준비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100세 건강준비위원회는 2019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의 건강문제는 우리 손으로 해결하자’를 모토로 건강문제에 관심과 지도력을 갖춘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다. 이번 교육은 ‘협동이란 개인 혹은 집단이 공통의 목적과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도우면서 같이 일하는 것’이라는 건강공동체의 의미와 주민 스스로의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문제 해결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100세 건강준비위원들은 종이탑 쌓기를 통해 고민과 협동의 과정을 거쳐 함께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100세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00세 건강준비위원회는 지난 해 10월 상월면을 시작으로 강경, 성동, 노성, 연산, 은진, 채운으로 확대해 지역별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며, 100세 건강위원회로의 정식 발대식을 앞두고 현재 상월면, 연산면, 강경읍에서 활발한 모임이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0세 건강위원회는 주민 스스로 역량 강화를 통한 100세 건강공동체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100세 건강위원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