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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연말은 이웃사랑으로 ‘온기’ 가득[논산일보]논산시의 연말이 이웃사랑 기탁에 힘입어 ‘훈훈함’ 한가득이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연말을 맞아 기부의 뜻을 밝힌 7개 기관ㆍ단체의 관계자 24명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 및 논산지사 등급판정위원회원 일동이 성금 100만 원을, 이승민 신경정신과 의원 역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논산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열었던 ‘일일 찻집’ 수익금 420만 6천 원을 기탁했다.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의 상인들은 함께 마련한 성금 549만 1천 원을,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 및 충남도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에서는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이날 기탁식에는 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아동복 브랜드 무냐무냐와 대웅타올에서 총 2천만 원 상당의 아동복 500벌과 수건 500장을 전해 왔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지회에서는 760만 원 상당의 이불 190채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의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 등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한목소리로“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논산 전체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누신 성금과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성심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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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청년정책 구상 위해 ‘시야 넓히고, 지혜 모으고'[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청년 관련 시책 담당자 30명이 젊은이들의 숨결과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21일 광주로 떠나 ‘청년 친화 공간’ 곳곳을 방문했다. 방문자들은 이날 광주에서 △충장22 △청춘발산마을 △코끼리 협동조합 등 청년들의 손길이 닿은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며 발전적 아이디어와 지역사회에의 새로운 적용방안을 궁리했다. 또한 임명규 광주시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을 초빙, ‘청년이 묻고 청년이 대답한다’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정책과 소통창구에 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일정에 함께한 모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청년들이 직접 꾸민 현장을 누비다 보니 생생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참신한 아이디어 역시 구상할 수 있었다”며 “오늘 얻은 지혜를 재차 혁신해 논산시만이 해낼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지였던‘충장22’는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어우러진 거점 공간으로 ‘광주 문화의 힘’으로 알려져 있다. 폐업한 간장공장을 공동작업ㆍ거주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창의산업 및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청춘발산마을’ 역시 청년들과 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가꿔 낸 관광마을인 동시에 각종 축제, 행사, 청년기업 입주 지원사업 등이 진행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청년들이 모여 만든 ‘코끼리 협동조합’은 사회실험공간을 운영하며 청년 세대에게 자유로운 실험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년 교육과 프로젝트를 실시해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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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에 최선[논산일보]논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집중 접종기간(11월 21일~12월 31일, 중앙대책방역본부 발표)에 발맞춰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시 보건소는 특히 노인요양시설ㆍ요양병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동절기 추가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독려에 나섰다. 노인요양시설ㆍ요양병원 등은 중증발생 또는 사망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계층이 모여 생활하고 있는 동시에 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히 요구된다. 12월 9일과 13일 양일간 열린 간담회에는 시설장과 시설 내 방역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광범위한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1, 2차 기초접종 이후 90일이 경과한 18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접종 의료기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SNS 잔여 백신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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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립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개최[논산일보]논산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정기연주회를 재개, 내달 공연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시립합창단이 12월 6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희망의 송년 음악회’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논산시립합창단과 더불어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합창단은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비발디 Gloria in D mojor (RV589), △Sound Of Music 메들리 △Nutcracker Jingles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협연할 예정이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Gloria(RV589)’는 비발디의 종교 음악 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열정적인 리듬의 오프닝 코러스와 서정적인 아리아가 인상적인 바로크 성악 음악계의 수작이다. 또한 헐리우드 뮤지컬영화를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인 ‘Sound of music’음악 메들리는 물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담긴 ‘Nutcracker Jingles’,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에 논산시립합창단만의 스타일이 입혀져 개성 있고 흥겨운 무대가 만들어진 전망이다. 이에 더해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포스댄스컴퍼니’ 등이 특별출연, 연주회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그라나다는 전통과 현대음악을 접목해‘국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낸 밴드로, 신선한 소리와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은 조명철 논산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지휘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입장은 선착순(560명)으로 이뤄진다. 연주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41-746-5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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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폭언 근절 당부[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구급대원이 출동 중 폭언이나 폭행으로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3년간 폭행 피해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건 등으로 평균 200건을 웃돈다. 소방서는 현재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피해 예방ㆍ대응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설치 및 구급대원에게 웨어러블 캠을 장착해 운영 중이며 폭언·폭행 피해 구급대원에게 PTSD 심리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현행법에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가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등 소방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모든 소방대원이 자부심을 품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충실히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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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살예방ㆍ정신건강증진 사업 성과 빛났다[논산일보]논산시보건소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에 더해 정신건강증진 사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양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는 쾌거를 얻었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기획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생명사랑 행복마을 △자살고위험군 등록 관리 △생명존중약국 운영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어르신행복상담센터 운영 △AI 돌봄인형 보급 및 동년배 상담사 양성 등 자체 특화사업을 대거 발굴해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충청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3개소의 정신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논산시는 요양시설과의 협업 하에 △아동ㆍ청소년 심리치료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열린 마음 상담센터 △코로나19 심리지원 등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청소년행복재단, 농업기술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한 점 역시 우수한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미옥 논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사업들을 펼쳐온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생면존중 문화 확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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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센터, 안락사율 낮고 입양률 높다! 변화 돋보여[논산일보]논산시 동물보호센터 ‘더함’(센터장 심인섭, 이하 더함)이 개소된 2022년 2월14일부터 11월 22일까지의 유기동물 처리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는 보호 중인 동물의 일반현황을 비롯해 안락사율, 자연사율, 입양률이 포함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더함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안락사율은 올해 기준 1.1%(377마리 중 4마리)로, 전국 지자체의 3개년(2019~2021년) 평균인 19.4%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자연사율은 15.9%(377마리 중 60마리)로 이 역시 전국 통계 수치인 25.2%보다 눈에 띄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이뤄진 안락사, 자연사(3년 평균 각각 28%, 18.5%)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이기도 하다. 시는 골절ㆍ종양 등 부상 또는 질병을 앓고 있는 동물을 치료해 새 가족을 찾아주려 애쓰며, 안락사를 지양하고‘보호’의 본 취지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입양률은 42.4%(377마리 중 160마리)로 전국 통계(29.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있는 동물들이 안정적으로 새 가족의 품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 할 수 있다. 더함은 안락사와 자연사 등 유기동물이 보호소 내에서 죽는 비율을 최대한 낮추고 입양을 활성화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입양 홍보의 일환으로 SBS ‘TV동물농장’의 유튜브 채널인 애니멀봐와 함께 만든 ‘꼬랑지’시리즈는 23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출산한 어미 개와 새끼들의 사회화 과정을 8부에 걸쳐 재미있게 그려낸 콘텐츠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동물의 복지 수준을 올리기 위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동물복지위원회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되새기며 유기동물에게 새롭고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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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통시장 장 보는 날’[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추진 중인 ‘전통시장 장 보는 날’행사가 11월에도 많은 동참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맞아 찾은 화지중앙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청 직원들, 시민들이 정겨운 분위기 속에 점포를 둘러보며 장바구니를 채웠다. 이달의 경우 마지막 주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등의 이유로 한 주 앞서 실시됐으며 12월 역시 연말 종무식 관계로 한 주 앞선 넷째 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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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제1회 논산문학제 개최[논산일보]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1회 논산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제는 문학의 계절 가을을 맞아 논산 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정서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문학제의 첫날인 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논산문학제 기념식이 열리고, ‘김관힉문학상’과 ‘논산문학상’시상식도 진행된다. 김관식문학상은 오세영 시인이, 논산문학상은 논산문인협회 회원인 김광순 시인ㆍ송재용 작가ㆍ안정혜 수필가가 수상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이근배 시인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시극, 시낭송,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문학제의 둘째 날인 12일에는 오전 11시 논산문화원 앞마당에서 도서 가방, 책갈피, 시집 및 시화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마술공연 등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문학 가족 낭독대회 본선 대회가 치러진다. 가족이 화합해 문학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문학제 기간 중 논산 작가들의 작품 도서전과 시화전이 마련돼 깊어가는 가을날 문학의 정취를 한껏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함께 작고한 논산 시인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답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문학제를 통해 논산이 문인과 문학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학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정서를 매만지고자 개최하는 첫 문학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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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사랑의 쌀 800kg 기탁[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일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가 백미 8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아동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의 이명렬 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가 감소하는 추세라 우리 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크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는 지난 설 명절 떡국떡(2kg) 150박스 및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 500매(4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