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입·대입 궁금증, 영상 시청으로 해결하세요![논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진로진학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입, 대입에 관한 내용을 쉽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장기간 학생들의 등교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고입, 대입 관련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여 학생·학부모가 가정에서 진로진학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사가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진로진학활동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도 있다. 총 8편의 강의 영상은 고입전형의 이해, 자녀 진로교육 방안, 대입제도 개편, 대입 전형일정 변경, 대입 수시전형 이해, 대입 정시전형 이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대입과 관련해 자주하는 질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입 질문있슈!’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간추려서 Q&A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 자료는 등교 개학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대입 정보에 목말라 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이다. 2개의 영상은 충남교육청 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 진학자료실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병례 진로진학부장은 “등교 개학 연기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되는 시기에 다양한 온라인 영상이 학생의 진로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1588-0795)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황명선 시장 “지금 필요한 것은 선제적이고 신속한 지원입니다“[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은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이고 신속하게 지급되어야 의미가 있다”며 “현재와 같은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시민의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해 과감하면서도 선제적인 재정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을 비롯한 황명선 전국시군구협의회 상임부회장(논산시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함께 자리해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지급 실시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최근 중앙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계획이 선별과정에서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 지급대상 여부에 따른 계층 간 편가르기, 정확한 피해대상자 판별 어려움 등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쟁점들이 많음을 지목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위중한 시기에 다른 무엇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초지방정부의 행정현실을 고려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각 기초지방정부는 전시에 준하는 행정력을 가동하고 있으며, 각종 긴급을 요하는 경제정책과 복지사업들 역시 하루가 다르게 추가되어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피로도가 상당하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의 행정현실을 고려한 보편지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충남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껑충'...전년대비 150% 증가[논산일보] 코로나19 확산에도 충남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50% 증가한 201억 62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이 수확·포장해 가격을 결정하고, 진열과 재고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곳으로 2013년부터 도가 3농혁신의 일환으로 설치·운영 지원 중인데, 사업 첫해 5곳에서 2014년 11곳, 2015년 26곳, 올해 대전 매장을 포함해 총 61개소(샵 42, 독립 19)로 늘었다. 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는 농가만 718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매장 증가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상품의 우수성 등 삼박자가 갖춰진 덕분에 매출액도 급증했는데,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135억 300만 원) 대비 66억 5900만 원이 증가했다. 매출증가 폭이 눈에 띄는 곳은 청양농협과 당진 고대농협, 천안 성거농협, 천안 명품로컬푸드, 당진 송산농협(유곡) 등이다. 실제 청양농협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654만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335만 원으로 357% 증가했다. 고대농협은 올해 1분기 2943만원을 기록, 전년대비(1000만 원) 294.5% 오른 매출을 경신했다. 이밖에 △성거농협과 명품로컬푸드 각각 207%씩 증가 △송산농협 183.8% 증가 △당진 정미농협 178% 증가 △공주 유구농협 164.7% 증가 △논산농협 154.9% 증가 등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1분기 매출이 증가한 원인은 광역직거래 매장인 ‘파머스161’ 운영과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친환경학교급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병행된 것이 한몫했다. 실제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우수한 가정소비용 식자재 구입이 로컬푸드 내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충남도 역시 지난달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4678세트(5245만 원)를 소비하며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약재배농가의 시름을 해소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방문을 기피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7개소와 ‘워킹스루’ 2개소를 설치, 농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했다.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2억 5000만 원을 투입, 수요자 중심의 매장을 조성하는 등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로컬푸드 직매장을 믿고 찾아주고 계시다”며 “도민께 보답하기 위해 더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2020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노·사·정 협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2020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확신하기 위해 지역 노사민정이 주체가 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4개 신청 자치단체 가운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논산시, 부천시, 대전 대덕구 등을 비롯한 8곳이 선정됐으며, 논산시는 2억 원의 컨설팅 및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게 됐다. 시는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농생명 사업분야의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사회통합적 노사관계를 토대로 한 지역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는 논산형 일자리창출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동안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논산시기업인협의회, 한국노총 논산지부,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지역경제와 고용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사)지역경제와 고용을 컨소시엄 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노총 논산지부 및 논산시기업인협의회를 협력기관으로 노사정 합의를 도출해내며,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오는 5월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치단체별 산업·고용·환경 등 지역 여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노사 민정 등 주체들이 함께 지역일자리 모델 개발과 이행방안에 관한 협의를 거쳐 단계별 컨설팅에 돌입한다. 황명선 시장은 “경제주체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논산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첫 검정고시 5월 23일로 추가 연기[논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5월 9일 전국 시·도교육청과 동시에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5월 23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연기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여전한 상황에서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응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 또한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일정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된 일정도 6월 이후로 재조정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일 추가 연기에 따라 「시험 장소 공고 및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를 5월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합격자는 6월 1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041-640-7344)로 하면 된다.
-
논산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지도에 나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각종 농기계관련 사고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지도에 나섰다. 시는 농번기에 농기계 도로 주행 및 야간작업이 증가하면서 농업기계 조작이 미숙한 고령·여성농업인 등의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계로 인한 사고는 전도, 전복, 차량추돌, 작업, 기계벨트 끼임 사고 등의 순으로 빈도가 높으며, 주요원인은 안전수칙 미 준수, 부주의, 조작 미숙, 교통법규 미 준수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농기계 고장과 부품 탈락 등 사용 전 점검 ▲정비·수리 등 작업 시 기계 정지 ▲ 안전모, 안전화 등의 보호구 착용 ▲음주 후 조작 금지 등을 집중 교육하고 있으며, 안전야광조끼와 농업기계 야광 안전후부반사 스티커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 임대사업소 이용 시 농업기계 안전교육 이수 및 농업인안전공제 보험 가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농기계 조작이 미숙한 농업인들을 위한 관리기, 굴삭기 등의 농기계 안전사용 및 현장실습교육도 병행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교직원 일동,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코로나19 성금 2억1천만원 전달[논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성금 2억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 2억1천만 원은 충남교육청 소속 580개 기관(학교)의 교직원 10,6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것이다. 성금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양 기관은 도내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성금 사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 받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도내 취약 계층 청소년들과 어려운 도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 소속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민들의 고통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
논산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로 코로나 대응현황 실시간 제공[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논산시 코로나 대응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실시간 대응현황과 마스크 판매 정보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빠르게 챗봇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대책의 일환으로 공적마스크 판매 5부제가 실시된 이후 시민들이 마스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 홈페이지 서비스를 즉각 시행했으며, 방문 로그 분석 결과 일 최대 2천명 까지 접속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석 결과 95% 이상의 시민이 모바일로 접속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SNS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활용해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논산시 코로나 대응현황 챗봇 서비스’에서는 논산시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은 물론 선별 진료소 현황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정보에 쉽게 접근, 감염증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이며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감염증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함으로써 행정 업무의 신뢰도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시 카카오톡 플러스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논산시’를 검색해 ‘논산시 코로나 대응현황’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 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김종민 국회의원, 국회입법조사처 공로패 수상[논산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이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입법활동에 필요한 조사·분석 기능을 담당하는 입법조사처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각종 법과 제도를 심층적으로 아우르는 양질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입법조사처는 지난 25일 김종민 의원을 비롯해 황주홍, 김현아, 신창현 의원 등 총 4명의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김종민 의원에게 직접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입법조사처의 ‘입법조사분석회답’을 적극 활용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나아가 국회의 위상 강화 및 입법조사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입법조사분석회답이란 국회의원의 법률안 발의 또는 위원회의 법안 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입법조사처의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업무이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김종민 의원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총 112건을 의뢰함으로써 전체 국회의원 중 네 번째로 많은 입법조사분석회답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로패를 수상한 김종민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단순히 많은 양의 법안을 발의하기보다는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생산적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며 “알찬 조사·분석을 제공해 준 국회입법조사처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책중심의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승리를 일궈내고, 차기 국회에서도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분권발전 등 굵직한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
오인환 도의원 “국가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해야”[논산일보]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전화위복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의료정책을 확대하고 국가 감염병 전문병원을 충남지역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뤄진 지역을 선행 분석한 결과 감염병 전문병원이 없어 일반 대학병원에서 감염병 환자를 수용·치료하다 보니 일반 의료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많은 환자가 치료에 불편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며 “평상시 일반 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감염병이 발병할 경우 즉시 전문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대형 종합병원을 내포신도시에 설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재난 발생시 전 도민에게 신속히 재난 상황을 전파하기 위한 마을무선방송사업의 조속한 완료도 촉구했다. 오 의원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 전체 13%에 달하는 610개 마을엔 아직도 마을 무선방송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 의원은 “전 도민에게 긴급 행정안내 방송과 재난 상황 전파가 이뤄져야 함에도 아직까지 예산부족을 이유로 비상 상황 시 신속히 재난방송을 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며 “과거와 달리 스마트 무선방송기술이 도입돼 3분의 1의 예산으로 설치할 수 있는 만큼 충남도가 재난 알림방송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