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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코로나19 집중 차단[논산일보] 정부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한 가운데, 논산시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강력한 점검·관리에 돌입하기로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3.22~4.5)은 코로나19의 종식으로 가는 절체절명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니만큼 우리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논산시는 직원 여러분과 시민분들의 협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각 부서, 유관기관 등과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4월 5일까지 기존 고위험 집중관리 사업장에 대한 점검반을 2인 1조로 확대 편성해 합동점검지원을 실시하고,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은 운영중단을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또, 불가피하게 운영해야하는 경우 시설·업종별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직접 행정명령 및 벌칙처분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종교시설 264개소 ▲실내체육시설 96개소 ▲유흥시설 63개소 ▲노래연습장 109개소 ▲PC방 49개소 ▲학원, 교습소 167개소 ▲사회복지거주시설 51개소 ▲목욕장업 6개소 등 805개소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강력 추진하는 한편, 위생업소와 신고체육시설,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소독 및 위험시설 내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마스크 추가 확보 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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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경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일제 점검...6,245대 대상[논산일보] 충남도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현재 접수된 어린이 통학버스 6245대를 중심으로 경찰청과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미등록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변경 ▲승차인원 준수 여부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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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선정...도로정비 명성 ‘우뚝’[논산일보] 충남도가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의 명성을 거머쥐며, 전국 도로 정비행정 모범 광역지자체로 우뚝 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도로정비평가’ 지방도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도로포장, 구조물, 배수시설 정비 등 11개 평가 중 10개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기존 사후 대응식 도로관리에서 예방·과학적 도로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구축중인 스마트 도로유지관리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우승기와 기관표창을 받고, 도로유지보수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비는 도내 가장 시급하고 위험한 도로 구간의 유지보수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공직자 등이 발로 뛴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한 지방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로정비평가’는 국토부가 도로 등급별로 도로 정비 실태를 점검, 우수기관(유공자) 포상·우수사례 공유·미비점은 보완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연 2회 실시하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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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후 인삼·홍삼 등 건강식품 소비 확대[논산일보] 코로나19 발생 이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인삼과 홍삼, 건강 기능식품 등의 소비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입국을 제한, 여객기 중단으로 항공물류가 지연되고, 국내 농산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고 있는 바, 농산물 수출 길을 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먼저 국내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의 경우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채소와 과일, 육류제품, 해산물 등 신선식품 구입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두 번째로 많은 이탈리아 역시 온라인을 통해 일반약품 및 화장품 등의 소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지사 인프라를 활용,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식품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온라인매장에 입점을 지원하는 온라인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산 농산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는 동남아 지역에서는 현지 바이어가 직접 하는 긴급 신선농산물 홍보판촉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별개로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 도내 농식품 수출농가 및 업체에 2억 원 한도 내 원료구매자금을 0.7% 저리 융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소비자의 구매패턴이 불안감에 따른 필수 식재료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로나19 농식품 수출지원 계획 및 중앙부처의 수출지원대책은 도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https: //cntrad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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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검정고시 5월 9일로 연기[논산일보] 오는 4월 1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가 5월 9일로 연기됐다. 16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되었으며,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을 감안한 조치이다. 충남교육청은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일 연기에 따라 「시험장소 공고 및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를 4월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합격자는 6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원인사과 임동우 과장은 “추후 변경된 일정에 따라 검정고시를 실시할 때 응시자와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연기조치에 따른 응시자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041-640-73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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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 교복 지원[논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생애 첫 교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애 첫 교복 지원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초·중·고 무상교육, 무상급식과 더불어 충남교육청 3대 무상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복지 정책이다. 지난해에도 중학교 신입생 18,983명에게 약 57억 원을 지원하였고, 2020학년도 20,983명에게 약 63억 원을 지원한다. 2년간 약 120억 원의 전체 예산을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 지대를 줄이기 위해, 학기 중에 타 시도 및 외국에서 전입하는 신입생에게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교복 가격을 안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품질 좋은 교복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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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65세 이상 어르신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지원[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한 데 이어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추가 배부했다. 시는 마스크 대란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에 이상 어르신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총 2만3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이 직접 긴급 배부에 나섰다. 또, 코로나19 대응 안내문을 동봉해 지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시민들을 위해 최대한 마스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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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화폐 3213억 확대 발행...지역경제 숨통 트이나?[논산일보]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지역화폐 3213억 원을 확대 발행한다. 이는 당초 633억 원보다 407% 증액된 액수다. 12일 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할인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는 오는 6월 말까지 10%할인 된 가격에 판매되며, 개인당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다. 9만원을 지역화폐로 사용 시 해당 가맹점에서는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도는 향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과 카드형 지역화폐를 15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모바일쇼핑 등 새로운 유통구조에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병·의원, 약국, 주유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에 대한 가맹을 독려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역화폐 구매와 이용의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도 읍면동까지 판매점을 확대한다. 도는 부정유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도 발행 형태와 관계없이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도 도입,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만약 부정거래가 적발될 시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판매된 상품권이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다시 은행으로 환전되는 유통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상품권 판매가 대부분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골목상권 매출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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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마스크 판매처 한눈에...홈페이지 통해 실시간 확인[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들에게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마스크 구매를 위해 판매처를 찾아다니거나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신속하게 서비스 개발·제공에 나섰으며, 10일 오후 7시부터 홈페이지(http://mask.nons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은 사이트에서 현 위치를 검색해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의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한 공적마스크 재고정보 API를 활용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논산시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며, “온 대한민국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이 마스크를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서로 양보와 배려의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체국 마스크 판매현황은 11일 이후 공개할 예정이며, 데이터 지연으로 자료가 실시간 반영이 안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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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폐소화기 대형폐기물로 배출하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0일, 안전하고 원활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각 센터에 보관 중인 폐소화기 110개를 일괄 수거하고 소화기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폐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폐소화기가 대형폐기물로 분류되지 않아 시민이 직접 소방서에 찾아가 폐소화기를 가져다주는 불편이 있었으나 논산시 폐기물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대형폐기물수수료납부필증을 부착하여 배출 또는 소화기 전문 처리 업체를 통해 폐기를 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수수료 납부필증은 종량제봉투판매소에서 구입 또는 논산시 홈페이지(http://nonsan.go.kr/clean/)(모바일 가능)에 접속해 품목별 수수료 카드결제하고 출력물을 인쇄하거나 신고내역을 기재한 종이를 폐기물에 부착해 결제일로부터 1일 이내에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이종호 예방교육팀장은 “생활공간에 비치한 분말소화기 내용연수와 관련해 제조일과 압력게이지 상태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개정된 조례에 따라 폐소화기의 올바른 처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폐기물 품목 중 폐소화기의 수수료는 3.3kg이하 2,000원, 3.4kg~10kg미만은 3,000원, 10kg이상은 5,000원이 발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