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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평가 대비 구슬땀[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대비하여 대원들이 연일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 복합건축물의 위험성 증대로 재난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1년도에 도입된 제도로 소방공무원 1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실기 시험 항목은 ▲공기호흡기장착과 비상호흡법 ▲로프 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 법 등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 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다. 김남석 서장은“바쁜 현장활동 와중에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현장대원의 전문능력 강화를 통해 논산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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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하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충남지역 곳곳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온열질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체감 더위는 물론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폭염은 일반인도 견디기 힘들지만 고온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지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에는 ▲물ㆍ이온음료 등 충분히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주ㆍ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ㆍ노약자 방치 금지 등이다. 소변영 구조구급팀장은“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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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수현 배우자 허위비방한 정진석 의원 선거사무원에 징역 6개월 구형[논산일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수현 후보(現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박 후보의 배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의 부여 선거사무소 선거사무원 H씨에게 '징역 6개월형'이 구형됐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서 지난 19일 열린 사건(2020고합23)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피고인 H씨에게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인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하여 징역 6개월형을 구형하였고,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의 부여 선거사무소 선거사무원 H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였다. 검찰은 부여군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에 따라 수사를 한 끝에,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부여선거사무소 선거사무원 H씨가 총선을 보름 앞둔 3월 30일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자의 부여군선거연락소 선거사무원 36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박수현 후보의 배우자가 부여 소재 모 미용실을 찾아와 다 뒤집어놓는 소동을 피웠고 손님과 자신의 친구가 그것을 목격하였다'라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올린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7월 9일 '피고인 H씨가 박수현 후보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박수현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공연히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박수현 후보 배우자를 비방하였으며,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공공연히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라는 혐의로 공소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피해자인 박수현 후보의 배우자는 당시 부여 미용실에 방문한 사실도 없고, 미용실에서 소란을 피운 사실도 없으며,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의 부여 선거사무소 선거사무원 H씨의 친구가 이를 목격한 사실도 없었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에 대해 박수현 후보 측은 "아직 검찰 구형 단계이고 법원의 선고기일이 남아있으므로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해 지난 10여 년 동안 이루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왔는데, 이번 사건 허위사실이 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정치적 치명상을 입고 있다"라며 "자연인으로서의 일상생활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 변호사를 통해 위자료 청구 등 민사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육체적 살인만이 살인이 아니다. 아무리 선거라고 하지만 어떻게 이런 인격살인을 할 수 있느냐?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안 미치고는 둘째다"라고 말했다. 또 "설사 피고인이 처벌을 받아 우리의 법적 명예는 지켜질지 모르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느냐'라는 잔상을 가지고 볼 것이라는 게 고통스럽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완벽한 허위사실로 소설 같은 내용을 창작하여 선거에 이용하려는 간악함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라며 "강력한 처벌을 통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고,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을 바로 세워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3%p 차이로,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2%p 차이로 정진석 후보에게 각각 석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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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함께 잘사는 미래 기반 다진다[논산일보]논산시가 농업인과 더불어 잘사는 미래100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식량산업 전반에 걸친 중장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최명로 농협논산시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김철중 한국쌀전업농논산시연합회장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그 동안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되었던 식량산업 육성목표 및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계획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 앞서 시와 농협 간 ‘농협 RPC 통합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칭)’설립과 관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및 식량산업 활성화 계획, 소비확대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식량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화와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함에 공감하며, 농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 시설의 투자 수요를 분석해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을 경우 국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식량산업분야의 생산·가공·유통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오는 2024년까지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량 증가, 저온저장시설 확충, 유통체계일원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쌀 유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RPC 및 소규모 도정공장에도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조직화 및 고품질화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현재 미곡분야 2개소인 식량작물 공동경영체를 미곡분야 6개소로 확대하고, 밭작물 중 우리지역에 맞는 특화품목으로 찰보리, 밀, 콩, 고구마, 잡곡을 지정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로 신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가치를 제고해 농촌과 함께 잘사는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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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작물 병해충 긴급방제협의회 개최[논산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장마 후 신속방제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긴급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대표가 함께했으며,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함께 모인 이들은 역대 최장의 장마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이 전체적으로 생육이 불량하고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딸기탄저병, 시들음병·고추역병 등의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방제가 이뤄져야 함에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벼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밀식재배 그리고 질소과잉의 경우 병해충이 심화되기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며,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은 이삭도열병이 전이되지 않도록 적용약제를 신속히 방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주와 다음주가 가장 중요한 방제 시점이 될 것”이라며 “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경써서 방제해주시고, 아울러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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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안심식당 참가 업소 모집[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을 위해 ‘The 안심식당’참가 업소를 모집한다. ‘The 안심식당’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깨끗한 위생업소를 만들고, 나아가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깨끗한 위생수준과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일반음식점 중 선정된다. 안심업소로 지정될 경우 ‘The 안심식당’지정증과 스티커가 부착되며, 종사자 투명 마스크·나눔접시, 개인용 집게 등 위생용품, 위생환경개선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요건은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 별도 제공 여부 ▲ 국, 탕(메인요리)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 따로 제공 여부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여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여부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여부 ▲위생등급지정 및 신청 업소 등이다. 그 동안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범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대상 소국자, 투명마스크를 배부했으며, ‘덜어먹는 것은 걱정을 더는 것, 반찬을 덜어요 국물을 덜어요!’를 슬로건으로 한 생활방역 홍보에 앞장서왔다. 시는 이번 ‘The 안심식당’지정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는 한편, 외식문화를 독려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만큼 많은 업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팀(☎041-746-8143)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논산시지부(☎041-734-4022)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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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관광 휴양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관광휴양시설 110개소를 대상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최근 코로나19로 확산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 등의 방문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추진내용으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점검 ▲야영장·펜션 등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대상 처 관계인에게 크로샷을 통한 안내문자 발송 ▲ 물놀이 시설 등 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논산소방서에서는 대상처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준수하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유규 예방주임은“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의 심신을 회복할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으로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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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진입도로 검역소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 시행...전국 최초[논산일보] 충남도가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을 가동한다. 도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중앙 진입도로 제3검역소에 ‘드라이브 스루 무인 안면 인식 발열 체크 시스템’ 32대를 설치, 8월 한 달간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은 △검역소 근무자 피로도 완화 △안전사고 예방 △예산 절감 등을 위해 도입했다. 현재 대천해수욕장 제3검역소에서는 모든 방문 차량 탑승자에 대한 발열 체크를 93명의 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근무자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으며, 근무자 발이 방문 차량 바퀴에 깔리는 안전사고 등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은 해수욕장 방문 차량이 제3검역소에 진입해 창문을 내리면 열화상카메라와 연동된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솔루션이 탑승자 체온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방식이다. 탑승자 체온이 37.5℃ 미만이면 현장 근무자로부터 해수욕장 출입 허용 손목밴드를 받고 검역소를 통과할 수 있다. 37.5℃ 이상일 경우에는 선별진료소 이동을 안내 받게 된다.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 임차 비용은 9800만 원으로, 유인 발열 체크에 따른 제3검역소 인건비 2억 5538만 원보다 1억 5000만 원 이상 적은 규모다. 제3검역소 투입 인력을 절반으로 감축할 경우 3000만 원 가량 예산 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셈이다. 또한 해수욕장 인근 광장 등에서의 취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준수를 전제로 허용,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여름철 해수욕장으로 피서 인파가 집중되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야간시간대 공유수면(백사장) 내 취식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취식 허용 구역은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방명록에 등록한 뒤 출입토록 해 코로나19 발생에 대비 중이다. 도는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과 광장 취식 허용 구역 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 보완한 뒤, 중앙정부에 전국 확산을 제안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각 검역소 발열 체크 근무자들이 한 달 가까이 쉬는 날 없이 일하며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제3검역소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 도입에 따라 생긴 여유 인력을 다른 검역소에 추가 투입하면 근무자들의 업무 강도가 다소나마 개선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장에서의 취식 허용 구역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광객 휴식권 보장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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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국비사업 선정, 개소 1년 만의 큰 성과[논산일보]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약 20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에 선정되며, 방위산업 기술개발에 추진력을 얻게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비츠로밀텍, ㈜코리아웨코스타가 각각 ‘2020년도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비츠로밀텍은 총 사업비 17억5천만원 중 13억 1천만원을 지원받아 3년간 제품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이후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수출지원센터의 수출 마케팅 및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코리아웨코스타는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우수 민간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위한 개발비로 2년간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신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들은 8월 중 사업수행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향후 2~3년 간 방산분야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및 국내외 매출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충남국방벤처센터가 개소한 지 1년 만에 총 20억 원의 국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향후 지자체개발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협약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방위산업 기반이 열악한 충남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뤄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개소한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출연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사업화 신규과제 발굴, 기존 기업보유기술의 국방화 기술개발 및 판로확보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충남국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충남국방벤처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충남 방위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정부 산업전략과 군수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탄탄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관내 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고, 국방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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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이전, 국가균형발전관점에서 검토되어야[논산일보]황명선 논산시장이 “국방전투력의 극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고려할 때 논산은 육군사관학교의 최적지”라며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최근 육군사관학교 이전 논의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유치를 건의하는 촉구문을 발표했다. 황 시장은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최고의 장교와 지휘관을 양성해낼 수 있는 곳에 대한 검토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논산과 인근지역은 육군부사관학교, 육군훈련소, 국방대, 항공학교 등 군 교육 관련 시설은 물론 3군 본부와 육군 군수사령부 등 국방 관련 기관이 집중되어 있어 육군사관학교의 부족한 여건을 채워줄 수 있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기존 기관과 연계해 군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육사를 수도권으로 이전할 경우 수도권 집값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없다”며 “중앙과 지역이 함께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육군사관학교를 논산에 유치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논산시는 지난 1년 전부터 충청남도와 함께 육사 이전 전담팀과 도의회에 육군사관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육군사관학교 이전 추진전략 수립 및 후보지를 조사하는 등 체계적으로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만전을 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역시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논산과 계룡은 육·해·공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 등이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중추 지역으로 국방의 미래를 위해 육사 논산 이전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치권에 대한 설득 작업과 함께 국방부·기재부·국토부 등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