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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빛낼 도내 명소 8곳은?[논산일보] 충남도가 영화·드라마를 빛낼 도내 명소 8곳을 선정해 9일부터 10일까지 서천·부여·공주 일원에서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 팸투어는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를 위해 도내 주요 명소와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방문·소개하는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충남영상위원회, 한국영화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개별 영상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팸투어에서는 도내 관광지 8곳을 방문 및 탐방했다. 팸투어 첫날인 지난 9일 참가자들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판교마을, 국내 최대 규모 생태 박물관 국립생태원을 둘러보고, 영화 ‘극한직업’ 촬영지 장항읍·장항항을 방문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 백제문화단지를 탐방한 뒤 공주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으로 이동해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살펴봤다. 특히 공산성은 금강과 맞닿아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운치가 있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방문한 도내 관광 명소들과 이동하며 둘러본 장소들 모두 영화·드라마에서 매력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도내에서 촬영을 진행할 경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9월 영상산업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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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18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논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18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사업단 시상식에서 교육청 사업단 중 우수사업단에 선정돼 사업운영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과정에서 파견 전 사전교육부터 현장실습에 이르는 생활관리, 학습관리, 안전관리, 테마 있는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했고, 참가 학생 50명 중 군 입대 2명을 제외하고 1명이 국내취업, 47명이 해외취업이 확정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해외 선진 직무능력을 습득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공동으로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현재는 교육부가 주도해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학생으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직업교육프로그램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도 교육부 사업에 선정돼 뉴질랜드와 호주에 특성화고 학생50명이 선발과정을 거쳐 파견된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충남교육청은 글로벌 현장학습의 역사와 성과에서 모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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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명 새내기 경찰 ‘경찰역사 순례길’ 답사[논산일보]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신임경찰관 161명이 ‘경찰역사 순례길’ 돌아보며 경찰역사 속에서 올바른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지역 ‘경찰역사 순례길’은 총 16개소로 민주・인권과 국가 안보 등 경찰관들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신임경찰관 방문하는 순례길 대상은 지방청 추모공원, 부여경찰충혼탑, 대둔산 경찰 승전탑 등 대표적인 경찰현충 시설로 부여 경찰충혼탑은 지난 1995년 10월 24일 무장공비와 교전 중 전사한 부여서 故 장진희·나성주 경사의 숭고한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이다. 또한 대둔산 경찰승전탑은 한국전쟁 직후 6년간 벌어진 대둔산 일대 공비토벌을 기념 및 전몰군경 등 희생자 1,376人의 호국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건립한 추모 시설이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답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바람직한 경찰정신을 함양하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경찰서별로 구성된 ‘내 고장 경찰역사 순례길’을 활용하여 경찰관서별로 경찰관 전입행사나 직장교육․워크숍 등을 개최 할 때 지역 내 순례길 답사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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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논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에 올해 142개 과목이 개설돼 학생 총 1632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듣고 싶어도 다니는 고등학교에 개설되지 않았을 때, 학교연합과 지역연계, 온라인 등 3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으로 불렸으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가 인근학교와 연합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올해 84개 과목에 총 74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체계를 구축해 전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아산, 서산, 서천 3개 시범지구에서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충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해 총 47개 과목 766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21개 과목에 321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200%이상 늘어난 셈이다. 그 만큼 혜택을 받는 학생들도 늘어났으며 인근 학교로만 구성해 운영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있다. 충남의 지역 특성상 시·읍면 소재의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들은 교통 불편으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공동교육과정 참여에 제약을 겪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이러한 학생들의 제약을 해결해 주고 있다. 충남에는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당진고, 논산고, 한일고 등 4개의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되어 있다. 1학기는 11개 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2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정규시간에 편성·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 도입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고교학점제로 가는 항로를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과교실제, 학교공간혁신을 고민함과 동시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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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뉴미디어 홍보단 위촉식 개최[논산일보] 충남경찰청(청장 박재진)은 3일 충남경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충남경찰청 뉴미디어 홍보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홍보담당 경찰관, 청운대 방송영화영상학과‧홍익대 광고홍보학부 교수,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뉴미디어 홍보 지원단은 충남경찰청과 함께 협업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치안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고자 홍보활동에 관심이 많은 방송영화영상학과‧광고홍보학부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홍보 지원단 활동의 활성화 및 전문화를 위해 각 대학의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키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뉴미디어 홍보 지원단 위촉을 계기로 경‧학 협업을 통한 사회적 이슈와 치안정책 및 법률정보 등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로 홍보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이를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함으로써 충남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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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상생발전 위해 손잡아[논산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을 중심으로 충청권 4개 광역시‧도가 행복도시 상생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행복청과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지역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적 발전체계를 함께 구축하여 중부권이 다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식은 김진숙 행복청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및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 주요내용 설명, 각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체결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행복도시와 충청권의 상생발전은 우리나라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면서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협력 하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충남은 백제문화권의 중심지로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협약을 발판으로 충청권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허리 경제권의 부흥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이어, 광역도시계획 수립방향 정립을 위한 '상생발전 심포지엄'이 진영환 교수(청운대)의 사회, 이주일 선임연구위원(서울연구원) 및 김태환 선임연구위원(국토연구원)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광역도시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산업‧경제, 교통‧인프라, 문화‧관광 등 분야별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기초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상생발전과 관련한 주요내용을 협의‧조정하는 ‘광역상생발전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광역도시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 간 이견을 조정하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협의회’와 실무전담기구인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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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충남 땅"...법의 현명한 판단 기대[논산일보]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 이하 행자위)는 지난 2일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자위는 먼저 관할권 분쟁으로 현재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소송이 진행 중인 당진·평택항 매립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대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계획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2004년도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에서 충남도가 승소했음에도 2010년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심의위원회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뒤집어 또다시 소송 등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위헌적‧자의적 정부 결정은 부당하며, 관할권 회복은 당연한 것이며, 이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적극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하고 협력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공휘 위원장은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충남의 땅으로 그 동안의 촛불집회를 비롯한 충남도민·당진시민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법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당진·평택항 매립지 방문에 이어 아산에 위치한 ㈜유한정밀을 방문해 송유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유한정밀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충남도의 중점사업 중의 하나인 수소경제 육성 정책과 관련한 수소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주)유한정밀을 방문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수소자동차 산업의 발전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충남도가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 마련 등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정책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의회 차원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에서도 충남의 수소 산업이 친환경 산업 육성의 핵심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공휘 위원장은 “도정 현안, 정책, 사업계획, 의안 등과 관련해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현장 방문이나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행정자치위원회의 의정활동인 의안 심사, 정책 제언 등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살펴보고 내포신도시 발전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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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충남이 선도한다”[논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 소프트웨어교육의 선두주자로 나선다. 도 교육청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구축을 위한 홍성여고 유휴건물 리모델링 작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9월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충남 학생의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고, 소프트웨어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이 추진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는 내부인테리어 설계 작업과 함께 기존 시설에 대한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다. 센터는 건축면적 675㎡ 연면적 1350㎡ 규모 2층 건물에 5개의 체험 및 학습 공간으로 구성된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언플러그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 소프트웨어교육 중심 메이커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온라인 소프트웨어교육 플랫폼인 이솦(esof)을 활용한 EBS 캠퍼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건물 개관에 앞서 올해부터 학교 방문 소프트웨어 체험교육, 교구대여, 교원 연수, 리더교사협의회 구축을 진행중이며, 9월 개관하면 오는 12월까지 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와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김경호 기획정보부장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활동 지원과 2015 개정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안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이 소프트웨어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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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목조문화재 안전관리에 나서[논산일보]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목조문화재에 대해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해 도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금번 현장 확인을 추진한다. 이번에 현지 확인하는 중요 사찰은 예산 수덕사, 청양 장곡사, 공주 마곡사, 홍성 고산사 등 4곳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관리 현장 확인 △사찰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이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도 봤듯이 오래된 문화재 화재는 발생되는 순간 진압이 어렵다”며 “도내에 목조문화재가 많은 만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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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면역력 확보로 구제역 원천 차단[논산일보] 충남도가 도내 소와 염소 43만두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및 항체형성률 점검을 추진한다. 소와 염소의 면역력을 사전에 확보해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는 내달 31일까지 한 달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 뒤, 6월중 구제역 백신 접종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소와 염소 사육 농가 1만 5427호에서 사육하는 소 39만 4000두와 염소 4만두이다. 다만,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에 한 달이 경과되지 않은 개체와 도축장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방법은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공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농·축협 동물병원에서 구입(50% 보조), 자가 접종해야 한다. 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접종 완료 후 4주가 경과되는 6월중 구제역백신 항체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는 80%, 염소는 60% 미만으로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확인검사, 추가접종, 과태료 부과 등 특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지난해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항체형성률이 향상되고,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는 등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백신접종과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사후관리로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구제역 백신 미흡농장 집중관리와 주요 축산시설 소독·점검 등 현장방역 강화로 인접 시도 구제역 발생에도 유입 차단에 성공, 3년간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