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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제돔섬 찾은 양승조 지사…해양치유단지 벤치마킹[논산일보] 충남도와 태안군이 태안 남면 일원에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21일(현지시각) 세계에서 해양치유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을 찾았다. 미래 유망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치유 선진 사례에 대한 도내 적용 방안을 찾고, 산업 선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 방문 4일차를 맞아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이날 독일 우제돔섬으로 이동, 쿠어 호텔을 방문했다. 쿠어 호텔은 호텔과 병원이 결합된 ‘메디텔’로, 일반 투숙객과 환자를 위한 시설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호텔 내에는 의사와 진료실이 있고, 자체 처방을 받은 환자와 외래 진료 환자 등이 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관절치료·물리치료·저주파치료 등 전기치료와 지하 500m 소금물을 이용한 호흡기치료, 마사지 전문 치료사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실시하는 물리치료, 화산 진흙을 판 형태로 가공해 사용하는 ‘팡고치료’ 등이 있다. 쿠어 호텔을 찾은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표 및 병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호텔 시설 곳곳을 살폈다. 또 간담회를 통해 호텔 설립 배경, 의사·간호사 등 종사자 수와 인건비, 입원 및 외래 환자 수, 호텔 투숙객, 경영수지 등을 자세하게 물었다. 해양치유는 해양의 기후와 지형, 해수, 해초, 해산물 등 각종 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것을 말하며, 해양치유단지는 치유와 의료, 연구, 숙박 등 관광 관련 인프라가 밀집한 곳이다.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해양 자원을 이용한 치유 산업이 이미 정착해 있으며, 특히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단지에서의 직접 지출 비용만 400억 달러가 넘고, 고용 인력도 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R&D)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태안 해양치유단지는 남면 달산리 일원으로, 대상지 면적은 38만 6499㎡에 달한다. 태안 해양치유단지 주자원은 소금이며, 부자원은 염지하수와 해송, 모래, 해변길 등이다. 시설은 해양치유센터, 빌라촌, 곰솔 숲 치유공간, 스포츠 재활센터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범센터를 건립하고, 2023∼2025년 연계시설을 확충하며, 2025년 이후 해양치유 재활전문의료기관 등 민간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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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1만명 넘어서[논산일보] 충남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2017년 8186명, 지난해 9300명, 올해 1만321명으로 해마다 약 10%씩 증가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비율도 올해 3.89%로 높아졌다. 이에 도 교육청은 다양한 문화 수용성과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문화교육 주간’을 확대해 모든 학교에서 5월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5월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이해교육,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역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지철 교육감, 신익현 부교육감을 비롯한 각 국, 과장들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기 뽑기 행사를 진행하며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문구와 세계의 인사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직원들이 세계시민 구호 만들기와 세계 각국 의상 체험을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역량을 키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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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애학생 선수단 활약 빛났다[논산일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남 장애학생 선수단의 활약이 빛을 보였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1, 은 38 , 동 26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장애학생 대표선수 138명은 지난해보다 금메달 5개를 추가하는 등 더욱 향상된 기량을 발휘했다. 육상은 금 24, 은 26, 동 15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해 5년 연속 전국 종합 1위를 달성했고, 배드민턴과 탁구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약세였던 단체중목에서 디스크골프와 배구종목이 첫 종합 2위를 달성했다. 배구는 지난해 동메달에서 한 단계 도약한 은메달을 획득했고 디스크골프는 4년간 출전해 처음으로 금메달(퍼딩)을 획득해 그동안 흘린 훈련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었다. 또한 충남선수단은 다관왕 8명을 배출했다. 역도종목의 엄준혁(대천중 1)과 육상트랙의 문영식(서천고 2)이 3관왕을, 육상 6명과 수영 1명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31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종합시상식을 통해 학생선수와 그동안 수고한 지도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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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닥터헬기 환자 이송 '1000회' 돌파[논산일보]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충남닥터헬기가 10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2016년 1월 처음 날개를 편 지 40개월 만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남닥터헬기는 지난 17일 오후 당진에서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 및 대퇴동맥 파열 부상을 입은 50대 환자를 이송했다. 이 환자는 충남닥터헬기가 1000번째 출동해 이송(환자 수 1001명)한 중증환자다. 그동안 충남 닥터헬기 이송 환자는 외상이 337명(33.7%)으로 가장 많고, 심혈관질환 178명(17.8%), 뇌혈관질환 158명(15.8%), 심정지 67명(6.7%), 기타 261명(26.1%)으로 집계됐다. 출동 지역은 서산이 471건(47.1%)으로 가장 많았고, 홍성 179건(17.9%), 보령 124건(12.4%), 당진 88건(8.8%) 등의 순이었다. 이송 환자 1001명 중 784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21명은 입원치료 중으로 80.4%의 생존율을 보였다. 충남닥터헬기 이송 환자 대부분이 중증 응급환자임에도 80%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은 이송 시간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충남닥터헬기를 통한 환자 이송시간은 평균 45분(최소 33분 : 홍성읍헬기장, 최대 80분 : 외연도)으로, 중상 후 응급치료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시간을 일컫는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의료진이 출동 현장에서부터 최종 치료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직접 환자를 처치하는 것도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닥터헬기는 도입 목적이었던 ‘신속한 응급처치’와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빠른 이송’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두 요소를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이는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와 3대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 감소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첨단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충남닥터헬기는 천안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운용 중이다. 단국대병원은 이번 1000회 이송을 기념해 다음 달 7일 오후 1시 병원 내에서 충남닥터헬기 운용 성과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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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드론으로 살핀다...충남도, 국비 13억 확보[논산일보] 충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선도 사업으로 ‘재난 대응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 시·군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 1월 도에서 자체 구축해 시연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시·군으로 확대하고 도청에 통합관제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드론으로 촬영한 재난·재해 현장 상황을 상황실로 실시간 송출하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지휘부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 대응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는 우수한 드론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군과 협력, 드론 출동 시간을 단축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에는 안전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연계한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 도와 시·군 관련 부서 간 드론 영상 공동 활용 등 선제적이고 신속한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안으로 추진 방법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시·군 공모를 거쳐 대상지 선정 및 드론 운용 시스템 구축 등 확대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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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고속도로순찰대, 고속도로 유관기관 업무 협약[논산일보]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고봉서)는 지난 15일 고속도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남청 항공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천안논산고속도로(주)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경찰헬기 등 공중 비행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근절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속도로 유관기관간의 협력사항을 정한 것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주기적인 경찰 헬기 운행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화물차 합동단속 실시 등이다. 고봉서 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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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나눠 드립니다![논산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6일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안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주택화재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위해 2012년부터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조례를 제정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도내 15개 시·군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관련 조례를 지난해까지 모두 제정, 무상보급에 힘을 보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전체 가구 중 68%에 해당하는 2만 7152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했다. 2020년까지 기초생활수급자에 보급이 완료되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안전을 보장받아야 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본부가 화재취약계층에 소방시설 무상 보급에 나선 이유는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사상자 331명 중 주택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120명으로 전체 화재사상자의 36%에 달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로 3월 홍성군 결성면 한 주택에서도 화복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초기에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제 활용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 및 대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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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교권 침해 방지와 피해 치유 강화하겠다”[논산일보] 충남교육청이 교권 침해 상담을 위해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 상담 대표전화 1588-9331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휴대전화로 인한 교원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원 투폰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학교방문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도내 6개 학교는 시범적으로 오는 8월 출입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내포신도시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교권 보호 사업을 소개하며 교권 침해 방지와 피해 교원 치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교권 침해 피해 상담 절차를 간소화하고 최적의 응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상담 대표번호 1588-9331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사례별로 각각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대표전화가 개설됨에 따라 심리 상담과 치료, 법률 상담, 초등 교권 상담, 중등 교권 상담 등 자신이 원하는 상담 유형만 선택하면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다. 교원을 위한 투폰 서비스 지원은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휴대전화를 통한 교원의 교권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한 조치이다. 업무시간에만 별도의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함으로써 근무시간외 통화를 제한할 수 있다. 김 교육감은 “국민 모두에게 그러하듯이 교원도 저녁이 있는 삶, 주말의 휴식이 필요하다”며 “내실 있는 수업으로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돌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학교방문자 예약제가 실시된다. 최근 학교 개방화 추세에 따라 예상치 못한 외부인의 출입 증가와 학부모의 불시 방문으로 인해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학교 방문자는 학교전화나 교직원에게 전화로 사전 방문 예약을 실시해야 한다. 학교방문자 예약제 안착을 위해 출입관리시스템 도입도 시작한다. 두마초, 모산초, 온양온천초, 온양풍기초, 천안신대초, 천안용암초 등 도내 6개 학교를 지난 3월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오는 8월에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출입관리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충남교육청은 교원이 예기치 않게 발생한 사고로부터 위축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초 기간제 교사를 포함한 유.초.중.고 특수학교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에 재직하는 교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교권 침해 교원에 대한 심리 치유와 교권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마음든든 심리검사 서비스를 통해 교원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상담전문가와 20개 협력 병․의원을 통한 치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권보호센터 전문변호사가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교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법률적 조언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인권 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민주평화교육센터를 설치해 학교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과거와 같은 권위주의적 학교문화를 대신해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인권과 함께 교권도 보장되어야 한다”며 “교원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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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의회, ‘더 행복한 충남’ 위해 머리 맞대[논산일보] 충남도 15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도정 현안 문제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0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도지사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2020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 공동대응 방안’ 논의를 거친 뒤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촉구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도 귀속결정 촉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군의회 의장들은 △KTX 천안아산 지하역 설치(천안) △국립충청국악원 유치(공주) △수소충전인프라 구축(보령) △충무교 단구간 확장(아산) △복합문화센터 조성(서산) △주차타워 조성(논산) △유량조정조 설치(계룡)를 건의했다. 또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당진) △상리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금산)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부여)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서천) △지방상수도 현대화(청양) △홍성역 시설 개선(홍성) △충청유교문화권관광역관광개발(예산)△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태안) 등에 대해서 도와 시‧군 간 협업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오늘 건의해주신 안건은 특정 시‧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충남 전체의 경쟁력과 위상, 도민의 자긍심과 관련된 것”이라며 “국비 확보의 최선책은 정부안에 반영하는 것인 만큼, 정부와 국회를 오가며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도와 시‧군의회가 함께 결의한 공동 결의문이 결실을 맺어 우리 충남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더 행복한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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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허종행 팀장, '종자기술자' 합격[논산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허종행 팀장이 종자기술분야 최고 권위인 종자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허종행 단체협력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17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전국에서 7명이 최종 합격한 이번 종자기술사 시험에서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자기술 업무 기획·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농촌지도사로 근무하고 있는 허 팀장은 이번에 취득한 종자기술사 외에도 식물보호기사, 종자산업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지도사로, 지난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 팀장은 “지도 공무원의 전문 기술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의 가장 기본인 종자분야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열정과 정성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