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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호국 보훈의 달, 숭고한 뜻 새기는 달 되길"[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6월 월례회의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명선 시장은 지난 5월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시립도서관에 대해 언급하며 “민선5기 시장의 임무를 처음 맡을 때부터 13만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익적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며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사람 꽃 피우는 삶을 위한 인프라들이 하나하나 구축되어가는 것을 보며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적 삶을 향유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5일 논산의 돈암 서원을 포함한 서원 9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됐다는 발표가 있었다. 서원은 대화와 타협으로 이뤄진 공론의 장 역할을 함과 동시에, 근본적인 삶의 방향에 대한 고찰이 녹아든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하며,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품격 있는 논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많은 정책들이 동고동락에 뜻을 모은 시민사회의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이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논산 구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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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추진 인정받았다![논산일보] 논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이 또 한번 인정받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정책 추진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 수상과 함께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 추진에 대한 평가 및 시상을 하는 행사로, 현재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중앙정부 단위 일자리 분야 최고의 기관평가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청년 및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적합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과 문화를 연계한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해 성과를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인구감소와 열악한 산업기반시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고용률 3.1%, 여성 고용률 4.9%, 취업자 수 3.5% 증가 등 고용 관련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상생하는 공동체 경제 실현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용인프라 구축을 통한 취업기반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국방산단 조성 및 우량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년 연속 고용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해 일자리정책 우수사례로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4회째 수상하는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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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규정 제정...'전국 최초'[논산일보] 충남도는 조직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인력관리규정’을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규정은 각 지자체에서 조례나 규정 없이 내부방침으로만 운영되던 사항을 전국 최초로 훈령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에 대한 총수와 부서별 직급 및 인원을 명시해 인력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인력배치 승인절차와 배치가능 분야를 명확히 해 관련 제도가 책임성 있게 활용되도록 했다. 한편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은 전문지식·기술이 요구되거나 임용관리에 특수성이 요구되는 업무에 대해 통상적인 근무시간보다 짧은 시간(15∼35시간)을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현재 충남도에는 27명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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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실질적 자치분권 위해 기초지방정부까지 고려한 재정분권 우선돼야”[논산일보]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2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제8회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까지 고려한 강력한 재정분권이 우선돼야함을 피력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방안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추진 △미세먼지 공동대응·협력 및 협약체결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조기추진 공동건의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국가연안항 지정 공동건의문 채택 △시군별 건의·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과 15개 시장·군수는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정책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했으며 △당진·평택항 매립지의 충청남도 귀속결정 촉구 결의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관련 협약체결 △이동통신 불통지역 해소 관련 이동통신 3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정부는 지난해 10월 재정분권 추진안을 발표하면서 지방소비세를 현행 11%에서 21%까지 인상하고, 늘어난 세수를 지방정부로 이양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기능이양사업에 대해 광역에서 기초지방정부로의 재정지원의 근거가 없어 기초지방정부의 재정부담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초지방정부가 제외된 재정분권은 균형발전이 전제되지 않은 재정분권이다. 지방기능이양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지방소비세율 인상 혜택이 기초지방정부에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15개 시장·군수님들이 시·군 공동사안에 대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함께 대응하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모든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늘 논의한 안건은 특정 시군의 과제가 아닌 도 전체의 공동협력과제다. 도-시군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촘촘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와 15개 시․군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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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국가 산업단지 조성 ‘박차’…국방산업 발전 자문위원회 출범[논산일보]지원체계분야 국내 최대허브로의 도약과 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방 국가 산업단지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논산시 국방산업 발전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방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군사안보·방위산업·지역균형발전 분야 학계 전문가 8명, 군수관련 관계기관 책임자 3명, 방산기업전문가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전력지원체계 연구센터 유치 등 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국방산업 발전 전략 토론을 통해 국방산업단지 활성을 위한 기업과 기관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논산의 경제 발전과 지역성장을 이끌어 갈 튼튼한 신성장 동력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아직은 시작단계인 전력지원체계 분야 산업이 견고하게 자리 잡고 나아가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방산업 발전에 대한 전문적인 전략 추진과 인적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자문위원의 역할이 절실한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연무읍 동산리 일원 100만㎡(30만평) 부지에 ‘전국 최초’ 국방산업 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내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국가산단 지정,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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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내 손안에 있소이다"[논산일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정책을 결정하고 관리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논산시 자치 분권 대학의 제1기 수료생 75명이 첫 배출되면서 논산형 자치분권 시대의 밑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9 자치분권대학 논산캠퍼스 기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2개월 간 진행된 ‘자치분권대학’에서는 자치와 분권의 의미, 지방정부의 역할, 지방자치의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전문가들의 강의와 분임 토의가 강도 높게 진행됐다. 또한, 자치분권대학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하향식 수업 진행이 아닌 상호 토론을 통해 참석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병행했다. 자치분권 대학의 학구열은 수료식 당일에도 이어져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마지막 강의에서는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주민과 자치, 주민참여를 핵심으로 한 강의와 함께 그동안 배우고 느껴온 것을 총정리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호 (전)풀뿌리 자치 연구소 더 이음 공동대표 소장은 “주민자치는 직접 민주주의가 기본 원칙”이라면서도 “현대는 이러한 직접 민주주의 상실의 시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치분권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분권의 강화를 위해 이미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제는 물론 전국 최초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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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 상생 선언...‘서울과 지방 상생협력 위한 협약’ 체결[논산일보]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서울과 지방간의 양극화와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서울과 지방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을 선언했다. 지난 2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서울시가 총 2403억 원을 투자해 ▲서울과 지방의 인적 교류 사업 지원 ▲정보 교류 사업 ▲물자 교류 사업 등 총 3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서울 선언문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과거 서울은 지방의 희생으로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현재에는 수도권 과밀화를 비롯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오는 2050년이면 수도권은 더욱 과밀화 되고 지역은 존폐의 위기에 몰릴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과 지방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서울-지방 상생 선언문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인 황명선 논산시장 역시 “이대로 가면 서울과 지방은 공멸할 것이란 위기감이 있었지만, 오늘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시작된 날이다”라는 말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화답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서울 청년의 지방 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등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역시 중요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청년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서울의 전문가 그룹이 우리 논산지역에 와서 교육과 문화 등을 청소년 및 시민사회와 공유해 도시성장을 함께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지방간의 상생 협력 선언문 발표로 논산시는 서울 청년의 적극적인 유치와 함께 유입된 청년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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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제돔섬 찾은 양승조 지사…해양치유단지 벤치마킹[논산일보] 충남도와 태안군이 태안 남면 일원에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21일(현지시각) 세계에서 해양치유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을 찾았다. 미래 유망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치유 선진 사례에 대한 도내 적용 방안을 찾고, 산업 선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 방문 4일차를 맞아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이날 독일 우제돔섬으로 이동, 쿠어 호텔을 방문했다. 쿠어 호텔은 호텔과 병원이 결합된 ‘메디텔’로, 일반 투숙객과 환자를 위한 시설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호텔 내에는 의사와 진료실이 있고, 자체 처방을 받은 환자와 외래 진료 환자 등이 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관절치료·물리치료·저주파치료 등 전기치료와 지하 500m 소금물을 이용한 호흡기치료, 마사지 전문 치료사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실시하는 물리치료, 화산 진흙을 판 형태로 가공해 사용하는 ‘팡고치료’ 등이 있다. 쿠어 호텔을 찾은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표 및 병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호텔 시설 곳곳을 살폈다. 또 간담회를 통해 호텔 설립 배경, 의사·간호사 등 종사자 수와 인건비, 입원 및 외래 환자 수, 호텔 투숙객, 경영수지 등을 자세하게 물었다. 해양치유는 해양의 기후와 지형, 해수, 해초, 해산물 등 각종 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것을 말하며, 해양치유단지는 치유와 의료, 연구, 숙박 등 관광 관련 인프라가 밀집한 곳이다.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해양 자원을 이용한 치유 산업이 이미 정착해 있으며, 특히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단지에서의 직접 지출 비용만 400억 달러가 넘고, 고용 인력도 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R&D)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태안 해양치유단지는 남면 달산리 일원으로, 대상지 면적은 38만 6499㎡에 달한다. 태안 해양치유단지 주자원은 소금이며, 부자원은 염지하수와 해송, 모래, 해변길 등이다. 시설은 해양치유센터, 빌라촌, 곰솔 숲 치유공간, 스포츠 재활센터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범센터를 건립하고, 2023∼2025년 연계시설을 확충하며, 2025년 이후 해양치유 재활전문의료기관 등 민간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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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모든 지하수에 QR코드화...'전국 최초'[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9년 논산시 신규 등록 지하수 관정에 대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ICT기술을 도입했다. 시는 기존 충남도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일부 공공 및 대형관정 관리에 그친다는 한계점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설치한 소형관정 등 모든 관정 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앱으로 관내 지하수 관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최신 ICT기술 도입을 통한 지하수 관정 빅데이터 활용 및 저비용·고효율의 사업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관정 신고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현장확인 소요시간, 시설 안내문 노후화 등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수 관리에 대한 선제적인 DB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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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농업인으로 가는 길,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논산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진로체험교육은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9개 학교 273명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교실수업단위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꿈을 찾는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진로체험과 연계한 ▲우리 농산물활용 플로리스트 교실 ▲전통문화 체험교실, 농촌체험학습 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딸기수확체험, 도라지캐기, 농산물 발효액 만들기 등 교과서와 연계해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진로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 “교과 성적에 관계없이 자신을 표현하고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과 관련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차세대 창조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