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6월 월례회의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명선 시장은 지난 5월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시립도서관에 대해 언급하며 “민선5기 시장의 임무를 처음 맡을 때부터 13만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익적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며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사람 꽃 피우는 삶을 위한 인프라들이 하나하나 구축되어가는 것을 보며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적 삶을 향유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5일 논산의 돈암 서원을 포함한 서원 9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됐다는 발표가 있었다. 서원은 대화와 타협으로 이뤄진 공론의 장 역할을 함과 동시에, 근본적인 삶의 방향에 대한 고찰이 녹아든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하며,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품격 있는 논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많은 정책들이 동고동락에 뜻을 모은 시민사회의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이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논산 구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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