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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말벌 쏘임 '주의보'

기사입력 2019.07.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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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최근 말벌 개체 수가 급증하는 여름철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말벌 쏘임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말벌은 주로 사람의 목 윗부분을 중심으로 공격하는 성향이 있어 말벌의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는 자세를 낮춰 머리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벌집으로 최소 2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말벌로부터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상처 부위 독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하도록 한다. 얼음이 없을 경우 시원한 물로 씻어 주는 것도 좋다.

     

    말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향수나 헤어제품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의 사용 자제 ▲풀베기 등 야외작업 시 안전장구 착용 ▲청량음료나 단 음식 등 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벌 피해로부터 안전에 유의하고, 벌에 쏘인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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