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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행복한 논산, 청소년송년콘서트 ‘성료’[논산일보] 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 청소년들의 환호와 웃음소리가 연무관을 가득 채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은 지난 19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관내 중·고생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논산시 청소년 송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스트로, 오마이걸, 기리보이, 키드밀리, 케이시 등 인기 가수와 청소년동아리, 육군훈련소 군악대의 화려한 무대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으며, 가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청소년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마음껏 소리 지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 날 행사에는 시 자체 안전요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육군훈련소,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은 논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부족함 없는 교육, 문화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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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초대 민선 충남도체육회장 출마 공식 선언[논산일보] 김영범 前 충남도탁구협회장이 1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월 14일 선출하는 초대 민선 충청남도 체육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선수와 지도자, 전문체육회장으로 30여년간 열정과 신념을 갖고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이어가면서 스포츠를 통한 주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해왔다”라며 “이번 출마를 통해 충남 체육이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새 시대, 새 충남의 스포츠’를 함양하며 다양한 체육정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통합 체육회를 만들 것 ▲체육발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체육정책을 펼쳐 나갈 것 ▲선수와 지도자에게 자랑스러운 체육회가 되도록 재정을 투명하게하고 전문 체육인의 양성 및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 ▲동호인 스포츠클럽 참여 인구를 확대해 도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체육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도민에게는 행복을 주는 충청남도체육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범 후보는 전)충청남도탁구협회 회장(19년간 재직), 충청남도 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천안중학교 총동창회장, 국제민간외교협회 천안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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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쫄깃한 곶감의 계절, 제17회 양촌곶감축제 14일 ‘팡파르’[논산일보] 제17회 양촌곶감축제가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달콤한 막을 올린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사물놀이, 태권도, 색소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양촌면 노인회 합창단 공연, 풍류도 힐링콘서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한혜진, 강진 외 다수 유명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개막 불꽃쇼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15일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제6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라이브통기타공연, 마술공연은 물론 박서진 외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제10회 양촌곶감가요제가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가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감와인, 감깎기 체험, 곶감차 무료시식 등 감으로 만든 가지각색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는 물론 송어잡기 체험, 궁중한복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즐기고,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양촌 곶감을 맛보실 수 있고, 누구나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달콤한 곶감도 맘껏 즐기고 따뜻한 정과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촌곶감축제에 많이 놀러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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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호 논산시 동고동락국장, 첫 시집 ‘아득하다, 그대 눈썹’ 발간[논산일보] “고3때 「윤동주 평전」을 책상 밑에 놓고 읽었다. 언젠가는 꼭 시인이 되어서 엄마를 놀래드리고 붓을 사다주신 아버지를 시화전에 초대해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 전민호 논산시 동고동락국장이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첫 시집 『아득하다, 그대 눈썹』을 출간해 오는 6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에서 ‘리을 전민호 첫 시집 발간 및 시화전’을 갖는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30여년 전 고향 논산으로 내려와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를 써온 전 시인은 2018년 계간시전문지 『애지』 여름호에 「외딴집」외 4편이 나태주 시인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권선옥 시인은 시집 해설에서 “99편의 시가 담긴 『아득하다, 그대 눈썹』은 감정의 노출을 지극히 절제하고, 그 여백에서 무한히 많은 사물을 볼 수 있는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고 소회했다. 또한 “그의 시 세계는 늘 겸허한 자세로 대상에 접근하고 있다. 묵묵히 인고의 자세로 견지하며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외경을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민호 시인을 문단으로 이끈 나태주 시인은 추천의 글에서 "시가 완숙의 경지에 이르렀다. 주로 한국서정, 향토서정의 바탕위에 서 있는 시들이다. 내용은 고즈넉하고 단아하다"라며 "더 멀리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다시금 우리에게 시로써 좋은 선물을 주기 바란다"고 적었다. 아울러 "천하 만물이 공생공존하여야 한다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는 한국의 전통서정에 기초해 있으며, 유교적인 선비정신과 전통 서정의 시인 정신을 절묘하게 변주해내고 있다. 득음의 경지가 해탈이고 절창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전민호 국장은 "늘 살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시인이 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6일, 첫 시집 발간 행사에서는 시편 중에서 50여 편을 골라 본인이 직접 쓰고 논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와 서각가 등과 같이 시화전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시집과 전시기간 시화작품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시인의 따뜻함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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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소년활동 발표회 ‘Youth Festival’ 성료[논산일보] 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시에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펼치기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0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논산시 청소년활동 발표회 Youth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활동 발표회는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부제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한 청소년들의 배움의 결실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2019 청소년활동 보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9년 청소년활동영상 감상, 우수활동 청소년 12명, 우수동아리 2팀에 대한 시장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청소년문화공연’은 대학생봉사단의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문화강좌와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전시회가 펼쳐져 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과 재능계발을 위해 평등한 문화혜택과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 키우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건전육성과 행복증진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위, 대학생봉사단, 청소년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문의사항은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041-746-59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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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 번째 공감프로젝트 ‘겨울사랑 콘서트’ 개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세 번째 사람중심프로젝트로 ‘겨울사랑 콘서트’를 12월 5일 저녁 7시에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신효범, 변진섭, 자전거탄풍경, 해나(뮤지컬 가수), 멘토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수의 노래들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층 5만원, 2층 2만원(논산시민 및 사이버논산시민 1층 1만원, 2층 5천원)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논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nonsan.go.kr/arthall)에서 예매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041-746-5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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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도시 논산, ‘스마트 도서관’ 선보인다[논산일보] ‘사람 키우는 일류교육도시’ 논산에 스마트 도서관이 온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공모에서 충남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어 내년부터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U-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 전자인식태그 기술을 적용해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논산오거리 공원에 설치할 예정이며, 논산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시민 누구나 365일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비 등 총 1억 2천만 원이 투입되는 U-도서관은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대출비중이 높은 인기 도서를 포함해 500여권의 책이 비치되며, 신간도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최신 도서정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U-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출퇴근 시간에 일생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제도”라며, “U-도서관과 같은 생활밀착형 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 하는 도시 ‘책 읽는 논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스마트 도서관 외에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와 병·의원 등에 설치된 짬짬이 도서관 33곳, 작은 도서관 24곳, 미니도서관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권 내 도서관을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독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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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봉준호를 꿈꾼다...'큰 꿈, 무한 상상의 세계로'[논산일보] 제2의 영화감독 봉준호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도내 20개 학교 영화창작동아리가 제작한 영화 21편을 오는 23일 교육청 대강당과 내포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제1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를 통해 선보인다. 학생 영화제답게 상영작 중 상당수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게 되는 성적 지상주의, 왕따, 학교폭력 등을 주제로 삼고 있어 영화를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시험 점수를 위해 부정행위도 불사하는 학생들의 어두운 이면을 다룬 북일고 동아리 철수가 뛴다의 ‘스코어’나 교권침해를 다룬 호서고 동아리 희바람벽의 ‘연어’, 왕따와 학교폭력을 다룬 천안월봉중 동아리 에프엠의 ‘하루살이’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인공지능의 편리함에 빠져드는 현대 문명사회를 다룬 계룡고 동아리 필름의 ‘시리도록 시리다’ 같은 영화작품도 있다. 반면 초등학생들은 부석초 간월도분교장 동아리 간월암의 ‘진짜 부석사’, 거산초 동아리 산마을의 ‘사랑 is 뭔들’같이 아기자기한 학교생활 얘기나 학생들의 성장기를 주로 다뤘다. 영화작품을 출품한 초등학교 6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0곳 학생동아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 충남 학생 영화창작 캠프를 통해 영화 제작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한 후 2학기에 지도교사와 함께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했다. 충남교육청은 영화창작 교육부터 실제 제작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예산을 지원하고 영화감독 멘토링을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충남교육은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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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초 박범신과 함께하는 '전국고교 백일장' 개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 건양대학교 인문학과 1층 강당에서 제7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 제5회 와초 박범신 문학포럼 및 전국 고교 백일장을 개최한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학 축제라 할 수 있다. 이번 문학제에서는 박범신 작가의 <더러운 책상>작품을 라디오 프로그램 형식으로 관객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며, 이어지는 박범신 작가의 특강을 통해 작가와 독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범신 문학의 현재성’을 주제로 펼쳐질 문학포럼에서는 박아르마(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 온(문학평론가), 임승훈(소설가)이 발표를, 이재훈(건양대 교수), 백가흠(소설가, 계명대 교수)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박범신 작가와 함께 80여 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2시30분부터 진행되는 전국 고교 백일장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부문별 1명 (상금 50만원) ▲우수상 부문별 2명(상금 30만원) ▲장려상 부문별 3명(상금 10만원) ▲지도교사상 1명(상장, 도서)을 시상할 계획이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041-730-55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논산 연무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아침에 날린 풍선’, ‘죽음보다 깊은 잠’, ‘불꽃놀이’, ‘침묵의 집’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대산 문학상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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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시민아카데미 11일 개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1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김경일 교수와 함께 올해 아홉 번째 논산 시민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경일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KBS ‘속 보이는TV 人 사이드’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지혜의 심리학’ 등의 저서로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을 주제로, 일상 속 자신도 모르게 거꾸로 해왔던 수많은 말과 행동들을 되짚어보며, 나를 돌아보고 나의 마음을 챙기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12월 시민 아카데미 특강은 임진모 음악평론가를 강사로 초청해,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논산시민아카데미는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