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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 천안 출신 비올리스트 '김규리'[논산일보]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사, 축사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천안 출신 김규리 비올리스트가 제57회 베토벤 흐라덱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천안 향토기업인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의 외동딸로 알려진 김 비올리스트는 체코 흐라데츠 나드 모라비티에서 지난해 6월 16일 막을 내린 ‘2019 제57회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57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Beethoven's Hradec 2019)에서 비올라 부문 연주자 41명과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청중이 선택한 좋은 연주자상인 청중상도 함께 수상했다.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61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금까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비올라 부분을 번갈아 가며 총 57회의 콩쿠르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 콩쿠르는 체코 동부 흐라데츠 나드 모라비치에 위치한 성에서 개최된다. 이 성은 베토벤, 리스트 등 수많은 작곡가가 영감을 받은 장소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규리 비올리스트는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니와 2020년부터 2년동안 시즌 협연을 하게 된다. 베토벤 흐라덱 국제 콩쿠르는 격년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와 비올라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대회로,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건 2010년 김사라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비올리스트 김규리는 2006년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1위,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1위, 동아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연주자이다. 그녀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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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발간사[논산일보] 2019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습니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 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롤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청했고, 대부분 기꺼이 응해 주셨습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20년 새해에도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은 천안과 아산을 빛낸 인물을 많이 발굴하려고 합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꼭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다면 바로 그런 분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아야 할 인물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추천을 부탁드리며 이번에 인터뷰에 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시키겠습니다. 진정한 지역의 참 언론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의 창간 정신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해 왔듯이 앞으로도 지역 대표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익을 위한 공정한 보도와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시민여러분께 전달하고자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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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발간...“그대들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논산일보] 지난 한해 동안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의 업적을 묶은 책자가 발간됐다. ‘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은 지역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우수한 인물들과 주변 이웃들의 걸어온 이야기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로 남길 수 있도록 엮었다. 수록된 46명의 인물들은 평가기준에 따라 시·도 관계기관과 외부전문가들의 추천 등을 거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 책자는 2019년도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직분에 충실하며 사회공헌 등을 활발히 펼친 인물들의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사회적인 지위가 꼭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한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아야 할 인물들을 조명했다. 아울러 2019 천안신문 10대뉴스 및 시·도 의원들의 한마디 코너와 천안·아산지역의 가볼만한 곳 각 10곳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 김명일 대표이사는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해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이로 인해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고 발간 취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도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은 천안과 아산을 빛낸 인물을 많이 발굴하려고 한다”라며 “인터뷰에 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에 수록된 분들의 이야기는 오는 9일부터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에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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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항일 독립운동 특화코너 운영[논산일보] 충남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애국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항일 독립운동 특화코너를 마련했다.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3층에 마련된 특화코너는 440여권의 항일운동 특성화도서로 채워졌다. 구성은 항일 관련도서 75권, 일제강점기 관련도서 245권, 근현대사 관련도서 120권 등이다. 도서관은 향후 항일 독립운동 관련도서 구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관련행사 및 신간·추천도서 소개코너와 연계 운영해 이용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는 충남도서관(041-635-8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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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전 부회장, 민선 초대 충청남도체육회장 당선[논산일보] 충청남도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김덕호 전 충청남도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신임 김덕호 회장은 지난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청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380표 중 182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덕호 당선인의 주요경력으로는 서산시생활체육회장과 충청남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시행 된 첫 민선 회장을 선출하는 행사로 체육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덕호 당선인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 ▲학교체육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전문체육의 과학화로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행정의 선진화 및 충남체육의 위상제고로 조화로운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투표에서 김영범 후보가 155표로 2위에 올랐고 박만순 후보는 43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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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첫 민선 체육회장에 이정호 후보자 당선[논산일보] 논산시 체육회(회장 황명선)는 지난 6일 논산문화원에서 열린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정호(59세)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 날 투표에서는 157명 중 150명이 투표했으며, 이정호 당선자가 75표(52%)의 득표를 얻어 체육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정호 회장은 1961년생으로 전 충남체육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 주식회사 태호화학, 태양전기를 현재 운영 중이다. 이 회장은 “충남체육고운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체육회 근무환경 개선, 지역 체육 인재발굴 및 육성, 각종 스포츠대회와 지자체간 체육 교류 확대,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선인은 충청남도 체육회에서 인준절차 이후 16일부터 회장직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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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초대 민선 충남도체육회장 후보 등록[논산일보] 지난달 17일 초대 민선 충청남도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범 前 충청남도탁구협회장이 3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영범 후보는 “‘충남에 사랑과 멋과 꿈이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육인이 앞장서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충남 체육인과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평생체육을 할 수 있도록 체육 행정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며”“특히 100세 시대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함께 하는 선진 충남 체육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문 체육인과 기업경영의 CEO로써 활동한 경력의 바탕으로 종목별 사무국장과 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영범 후보는 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탁구선수로 활동했으며 예산군 금오초등학교와 예산여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1989년부터 천안시 탁구협회장(10년)과 충청남도 탁구협회장(19년), 충청남도 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중학교 총동창회장, 국제민간외교협회 천안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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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독립기념관에서 맞이하는 경자년 새해 아침[논산일보] 독립기념관에서 맞이하는 2020년 경자년 새해아침. 아쉽게도 새해 첫 일출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따끈한 떡국이 추운 겨울을 녹여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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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꽃지해수욕장의 '일몰'과 KOREA FLOWER PARK '빛 축제'[논산일보] 2019년 기해년 마지막날 꽃지해수욕장의 일몰과 'KOREA FLOWER PARK'의 형형색색 빛축제 현장. 태안 빛축제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안군 네이쳐월드, 꽃지해안공원에서 연중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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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꽃중년 VJ'...꽃중년 VJ학교 작품발표회 개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1일 논산시평생학습관에서 ‘꽃중년 VJ학교’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중년 VJ학교’는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을 위한 ‘꽃중년 숨은 인생찾기’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2달여 간 진행됐다. 이 날 발표회는 ‘꽃중년 VJ학교’교육을 마치면서, 학습자들이 조별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후속 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이야기, 논산시평생학습관 홍보 뮤직비디오 등 지역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서로 감상하고, 부족한 점과 잘된 점들을 공유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향후 ‘꽃중년 VJ학교’는 평생학습동아리로 전환, 신중년 활동 영역의 하나로서 실생활과 연계·활용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꽃중년 숨은 인생찾기’사업은 45~65세까지의 신중년을 위한 재무, 건강, 관계, 직업 등의 준비를 돕는 ‘꽃중년 꿈틀학교’, 소통형 ‘브라보! 꽃중년 토크콘서트’, 꽃중년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는 ‘꽃중년 VJ학교’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꽃중년 VJ학교’는 대전KBS, 거북이 늬우스에서 취재‧방영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며, 2020년 1월 1일 특집방송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