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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 운영[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약 두 달간 실시해온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를 지난 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사업은 지난 9월 16일 시작해 11월 4일까지 7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교육 주제들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고령층 대상 스마트폰 활용 △범죄사기 보이스피싱 예방 △어르신 소방 안전 등으로 짜여 진행됐으며, 시는 경찰서ㆍ소방서와의 강의 협조를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해 교육에 활용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악성 어플리케이션 탐지기를 통해 능동적으로 삭제에 성공, 교육의 실효성을 엿볼 수 있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실생활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지혜를 모으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주민 주도적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해가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가며 시민건강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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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청년들이 뭉쳤다" 제1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개최[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5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제1기 논산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논산시 청년네트워크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만들어진 청년대표 소통기구로써 지역의 핵심 의제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에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시정 참여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청년위원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네트워크 운영방안을 고민했으며 임원선출, 현안 청년정책 토의, 위촉장 수여,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하는 공감 대화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는 향후 △일자리·경제 △교육·국방 △사회·문화 △복지 △농업 등 다섯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5일 발대식에서 분과장 5명을 선출했다. 아울러 선출된 분과장 중에서 위원장ㆍ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시는 이들을 시장 직속 ‘청년명예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보좌관들은 청년 커뮤니티 형성ㆍ정보교류 등에 앞장서며 민관협력 및 소통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청년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논산이 기대된다”며“앞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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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1월 7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1월 0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새마을지도자 천안시협의회 허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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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참여형 보육 제도 통해 행복ㆍ안심 환경 조성[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2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열린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구조와 프로그램 운영법에서 벗어나, 시설을 개방해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기회를 넓히는 부모 동참형 보육 제도다. 시는 2019년 12개소, 2020년 16개소, 2021년에는 13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새롭게 선정된 신동ㆍ우리ㆍ은진ㆍ연무행복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 참여도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포함한 기본영역 및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정기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 대상이 결정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배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제도는 부모를 보육 프로그램에 동참시키는 것은 물론 자체 모니터링을 도와 영유아 안전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도 운영과 대상 확대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더욱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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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훈련[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27일부터 2일 간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논산시 가야곡면 소재 루트제이드, 성동면 소재 조인엠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및 구조대원의 화학장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대응 구조장비 일체 사용법 교육 및 숙달훈련 ▲사고 시 화재진압 요령 및 맞춤형 인명구조기법 배양 ▲유해화학물질 탐지·분석, 누출 방지 및 제독 등 현장 대처법 습득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를 준용한 현장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원의 안전사고 저감 및 효율적인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파악과 인명구조훈련으로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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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논산시복지박람회’성료[논산일보]지난 29일 논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논산시복지박람회’가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더 나은 복지, 더 나은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38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나서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고,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파랑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다울림 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어르신 체조, 청소년 댄스, 발달장애인 난타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도 꾸며져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어울마당 순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백 시장은 남녀노소 시민들과 두루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따뜻한 복지를 펼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땀과 희생, 봉사정신이 있기에 더 행복한 논산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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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31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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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운동부 지도자들 “처우 개선 필요” 한 목소리[논산일보]충남지역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교육당국에 현실에 맞는 처우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학교운동경기부 지도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공무직으로 전환토록 했다. 따라서 현재 지역 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은 교육청이 정한 교육공무직 급여를 받고 있으며, 사실상 ‘정규직’화 됐다. 하지만 일선 지도자들은 정규직화가 되면서 직업의 ‘안정성’은 생겼지만, 현실과는 너무 괴리가 큰 급여로 인해 심하게는 자리를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는 지도자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드러났다. 충남도내에서 활동하는 지도자 A씨는 “현재 교육공무직에 대한 처우, 특히 운동경기부 지도자들에 대한 처우는 현실과는 거리가 크다”면서 “이런 경우가 제가 알기로도 충남에서 가장 많다. 그간 충남 학교체육이 많이 열악했던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2019년 3월 당시 교육청이 공무직 문을 열어주니까 많은 사람들이 전환을 희망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단체종목 지도자들의 경우 너무나 터무니없는 급여에 불만이 있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 학교 지도자를 모집할 당시 상황을 보자면 1~2차 모집에서는 교육공무직으로 모집해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해놓고, 3차에서는 계약직으로 풀어놔서 학교회계를 통한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걸로 알고 있다”며 “제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왜 처음부터 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지도자 B씨는 “할 말은 많지만 현재 대회에 나와 있는 관계로 나중에 통화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단체종목을 지도하고 있는 C씨는 “조례에 의해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처우를 정하고 있는데, 이는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되면 이 문제를 갖고 우리들을 찾아온다. 하지만 막상 당선되고 나면 여러 가지로 따지는 게 많으니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걸 그 때서야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지도자들이 ‘배가고프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돈을 매개로 한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며 “조금만 더 개선을 해준다면 우리 지도자들도 동기부여가 돼 더욱 잘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변화가 너무 없으니 이젠 체념하는 단계”라고 토로했다. 지도자들의 이 같은 의견과 관련해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운동부 지도자들과 비교해 봤을 때 충남교육청의 학생운동경기부 지도자 처우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여기에는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냈을 시 지급되는 실적포상금, 근속수당이 있고, 임금협상을 통해 매년 향상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무기직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교육청의 경우 훈련이나 경기 스케줄에 지장이 없다면 학교장 재량 하에 겸직까지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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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육사 이전 뭉개기’에 육사이전추진위 규탄성명 냈다[논산일보]육사 충남 이전에 국방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자 육군사관학교충남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아래 육사이전추진위)가 26일 규탄성명을 내고 육사 이전 이행을 촉구했다. 최근 국방부와 군 당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육사 충남 이전을 뭉개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20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육사 이전은 현 정부 국정과제 120개에 포함되지 않은 공약”이라며 "육사 이전에 대한 검토나 논의를 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뒤이어 군의 수장인 이종섭 국방부장관도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육사 이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통령 공약이란 말이 도는데 아니다. 12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육사는 국군의 뿌리이며 우리 군의 성지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이전은 적절하지 않다”고 못 박았다. 육사 출신으로 군 장성을 지낸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도 “육사 이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지역이기주의와 유권자 표를 하나 더 얻겠다는 계산”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같은 입장은 사실과 다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 4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 지역정책과제 국민보고회’가 내포 충남도서관에서 열렸다. 당시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는데, 여기에 ‘스마트 국방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육사 논산 이전)’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육사이전추진위는 규탄성명에서 “‘공약’이란 정부,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하여 국민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국방부는 어떠한 근거로 지역공약을 부정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공약을 무시하는 국방부 및 군 수뇌부는 정말로 국가를 위해 일하는 관료와 군인인지 의심스러우며, 범도민추진위원회와 220만 충남도민은 국방부에 대해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기호 의원을 향해서도 “한 의원은 본인이 육사출신이라서 그런가 대통령 공약사항을 무시한 채 육군의 입장을 대변하며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선거라는 국민의 무서운 심판대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가 군 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의 공약을 뭉개는 행태가 이어질 경우 지역 정서악화는 물론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에도 압력이 가중되는 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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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한의 진료, 확진자 건강관리에 큰 힘[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비대면 한의 진료 사업’이 확진자 건강관리 및 후유증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시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올 하반기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감염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올해 5월 1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및 피로감, 호흡곤란, 집중력 저하 등의 휴유증을 앓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한의’ 진료를 실시한 후 적정 여부에 따라 탕약과 보험 적용 한약 닷새분을 처방해오고 있다. 이후, 10월 14일까지 총 624명이 비대면 한의 진료를 받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처방 후기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중 93%가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7%가 한의 진료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의 진료가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상회복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처방된 약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확진자들을 위해 퀵서비스 방식으로 약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책을 도모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