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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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강경버스정류장’[논산일보] 논산시는 7일 강경버스정류장 및 관광자원 상징조형물 준공식을 가졌다. 시와 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경버스정류장은 그 동안 토지매입 문제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5년 여에 걸친 끈질긴 협의과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게 됐다. 강경버스정류장은 시비 35억8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6㎡규모의 1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대합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경읍사무소 앞 회전교차로에는 옛 2대포구 3대 시장으로 번성했던 강경읍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강경읍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논산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강경은 우리가 소중히 간직해야 할 역사와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으로 지역민과 강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시 오고 싶은 강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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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중앙시장 옛살비 야시장 27일 개장[논산일보] 오는 27일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옛살비 야시장을 개장한다. 옛살비 음식문화특화거리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특화시장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화지중앙시장 내 6~7구역 및 제1주차장에서 실시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청년, 다문화 가정, 상인 등 20여 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음식은 물론 직접 개발한 스테이크, 베트남쌀국수, 월남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 행사, 거리 공연, 이벤트 행사가 덤으로 마련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힘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자 중요한 버팀목”이라면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공존하는 전통시장 조성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차환경개선사업 실시, 대형 주차장 조성, LED 전등 교체 등 적극적인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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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최고의 쌀을 찾아라![논산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광석면 이사리 벼 품종 비교 시험포에서 벼 연구회원, 쌀 전업농가, 독농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이날 평가회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품종비교’ 평가와 내년도 품종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전시형식의 현장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는 물론 차후 벼농사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지도가 함께 실시돼 관내 농업인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수량도 우수한 보람찰 품종 및 최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향기 나는 쌀 옥향흑찰, 백진주 등을 선보여 농업인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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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쌀 브랜드 '청풍명월 골드', 7년 연속 ‘전국 최고 쌀’ 입증[논산일보] 충남도 광역 고품질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전국 최고의 쌀’로 명성을 굳혔다. 도는 28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풍명월 골드가 지역 특산물 부문 ‘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한국리서치를 통해 선정,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는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역농협RPC 등이 참여하는 품질관리위원회에서 종자 선택부터 재배 방법, 수확 후 관리까지 실천 매뉴얼을 통해 재배·관리하고 있다. 주체별로는 도가 사업 개발과 예산 지원을,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 대책을,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매뉴얼 교육과 성분 검사 등을 분담하는 체계다. 이와 함께 지역 쌀 전업농가가 원료곡 생산에 참여하고, 15개 농협RPC가 이를 체계적으로 가공해 완전립을 유통시키는 등 과학적 보관 및 도정, 성분 검사까지 일관되게 진행 중이다. 청풍명월 골드는 특히 ‘특’ 등급과 ‘삼광’ 단일 품종,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을 합격한 제품만 출하하고 있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청풍명월 골드가 7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맺은 결실” 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청풍명월 골드가 충남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한 충남 쌀을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유통·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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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시·군, '비오톱 지도'로 국토·환경 계획 이끈다[논산일보] 충남도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1단계 작성을 완료한 도내 15개 시·군 도시생태현황지도의 2차 수정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지역별 생태적 특성과 등급화한 평가 가치를 갱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는 충남형 도시생태현황지도 2단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비오톱 지도, Biotope Map)는 공간적 경계를 가진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생태적 보전가치 등급 등 각종 환경 생태적 특성 및 가치를 반영한 정밀 공간 생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2단계 사업에서는 △야생생물 분포 현황도 △토지이용 현황도 △토지피복도 △생태적으로 특별히 보존가치가 있는 지역 등 시·군별 기존 정보를 갱신 중이다. 도의 도시생태현황지도 사업은 도시 지역의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갱신 사업이 법정 의무화된 2017년 11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 이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도는 지난 2006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부터 충남연구원을 통해 1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일괄 수행해 왔으며 도내 지도 수시 갱신 등 지속 운영·관리하고 있다. 도는 생태적으로 특별히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에 대한 환경보전 계획을 수립하거나 각종 개발 계획을 추진할 때 입지 결정의 근거 자료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활용 중이다. 충남형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내 생태환경에 대해서 정부의 생태지도보다 25배 정밀한 정보를 담고 있어 지역 국토·환경 계획에 대한 현실적인 환경지침서로서 활용도가 높다. 또 도는 이러한 사업 경험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환경부·국립생태원이 주관한 전국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매뉴얼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등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충남형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최근 국토 계획과 환경 계획을 연동코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 가장 부합하는 지도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수정·갱신 작업을 통해 사람과 생태계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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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는 '논산사랑지역화폐' 9월 발행된다[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19개 금융기관 및 11개 소상공인 단체와 ‘논산사랑지역화폐 판매대행점 협약식 및 가맹점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우체국 등 19개 금융기관장과, 논산시 외식업지부, 숙박업지부, 이·미용업지부, 화지중앙시장상인회 외 3개시장, 강경젓갈조합, 충남개인택시 논산시지부, 약사회 등 11개 소상공인단체의 대표자가 함께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관내 19개 금융기관 64개 지점에서 현금으로 구매가능하며, 평상시에는 액면가의 5%, 특별 할인기간(발행기념, 명절 등)에는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단,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할인구매는 1인 당 월 40만원, 연 400만원으로 제한된다. 시는 지난 4월 ‘논산사랑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마쳤으며, 추석 연휴에 맞춰 활발한 지역경제화폐 사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9월 발행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시민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가맹점은 지역화폐를 보유한 시민을 고객으로 유치함으로써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많은 가맹점을 모집하고, 지역화폐를 빠르게 정착시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도소매업, 음식점, 이·미용업, 학원, 택시, 병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중이며,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소 등은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은 시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팀(☎041-746-6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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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택시요금 내달부터 500원 오른다[논산일보] 논산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2013년 택시요금 인상 이후 6년여 만에 최저임금 및 물가인상, 운송원가 상승 등에 따른 택시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적정 운송원가와 이윤보전 및 택시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인상을 결정했다. 충청남도 택시 운임기준 조정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23일 논산시 소비자정책심의회를 거쳤으며, 24일에 복합인상률 20.68%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확정‧고시 했다. 인상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이 종전 1.8㎞ 2,800원에서 1.6㎞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현행 105m당 100원씩 가산되던 요금체계가 95m 마다 100원씩으로 조정된다. 반면 △시간요금 37초당 100원 △심야‧사업구역 외 20% 할증 △호출요금 1,000원은 변동없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변경된 택시요금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인상된 택시요금만큼 친절교육과 지도 단속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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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1호 기업 '한양로보틱스' 본격 가동[논산일보] 충남 내포신도시 ‘1호 기업’이 마침내 가동을 시작했다. 2∼4호 기업도 다음 달 잇따라 첫 삽을 뜰 계획으로, ‘환황해 중심도시’ 도약이라는 내포신도시의 꿈이 날로 커지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한양로보틱스'(대표이사 강대충)가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최근 새 터를 꾸리고, 이달 초부터 생산설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지난 1997년 설립한 한양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인 자동취출로봇과 공장자동화시설을 전문 생산·설계·설치하는 기업이다. 대규모 설비 투자 필요성에 따라 2014년 도와의 협약을 통해 인천에서 내포신도시행을 택했다. 이 기업은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1만 6529㎡의 부지에 90억 원을 투자,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지 7개월 만인 지난 5월 말 최첨단 로봇 제조공장 및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양로보틱스 임직원 수는 총 70명으로, 내포신도시 본사 및 공장에는 현재 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40명 전원은 지역 내 이주까지 마쳤으며 나머지 30명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내포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매출 2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는 한양로보틱스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500여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에서 생산량을 늘려 국내·외 시장을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2∼4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월산이엔씨와 동양테크윈, 지노아이앤티 등 3개 기업은 내달 착공한다. 또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은성전장은 내년 8월까지 1만 809㎡에 50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공장을 마련키로 하고, 내년 2월 공사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공조기 업체인 유니에어공조는 건축허가를 받는 대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키 제조업체인 천운정밀 공장부지 매입을 마쳤고, 자동차 휠 금형 업체인 아이디큐는 공장부지 매입을 가계약 한 상태이며, 축산 자동화 설비 업체인 한별은 조만간 공장부지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9개 기업이 매입했거나 매입할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부지는 총 7만 5083㎡로, 1단계 분양 대상 면적(13만 8503㎡)의 54%에 달한다. 2단계 분양 대상은 21만 5000㎡로, 지난달 말 분양공고를 냈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투자유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포 첨단산단 분양은 비교적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내포 첨단산단 조기 분양과 투자협약 체결 기업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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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피해 크고, 장기화 우려"[논산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동식, 이하 중진공)가 충남지역 내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중소벤처기업 129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곳 중 1곳은 거래처 발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진공이 지난 22일 발표한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관련 중소벤처기업 129개사(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3%가 전년대비 거래처의 발주가 감소했다. 또 이들 중 10%이상 발주물량이 감소한 기업은 59%, 20%이상 발주물량이 감소한 곳은 41%로 조사, 현재까진 규제 초기상황으로 중소벤처기업까지 악영향은 본격화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아울러 거래감소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기업들의 49%는 피해규모가 '매우 클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도 69%로 우세했다. 향후 예상되는 피해나 현재 수주물량 감소에 대한 대응계획을 묻는 질문엔 '거래처 다변화'가 35%로 가장 높았으며, '자금 확보' 18%, '비상경영체제 운영' 12% 순으로 응답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동식, 이하 중진공)가 충남지역 내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중소벤처기업 129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곳 중 1곳은 거래처 발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진공이 지난 22일 발표한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관련 중소벤처기업 129개사(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3%가 전년대비 거래처의 발주가 감소했다. 또 이들 중 10%이상 발주물량이 감소한 기업은 59%, 20%이상 발주물량이 감소한 곳은 41%로 조사, 현재까진 규제 초기상황으로 중소벤처기업까지 악영향은 본격화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아울러 거래감소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기업들의 49%는 피해규모가 '매우 클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도 69%로 우세했다. 향후 예상되는 피해나 현재 수주물량 감소에 대한 대응계획을 묻는 질문엔 '거래처 다변화'가 35%로 가장 높았으며, '자금 확보' 18%, '비상경영체제 운영' 12%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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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역사절단 해외시장 개척 '큰 성과'[논산일보] 해외시장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 중국 무역사절단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무역사절단 사업은 논산시, KPTRA 칭다오, 정저우 무역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주)보고신약 ▲(주)보람C&H ▲옥바다 ▲휴먼테크(주) ▲논산딸기랜드(주) 등 관내 6개사가 파견됐다.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칭다오와 정저우에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해외바이어와 1:1 맞춤형상담, 현지업체 방문상담 등을 통해 총 79건 27억 원의 수출 상담과 1억 원의 계약가능액을 도출해내며, 수출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고 돌아오는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들은 “해외시장 진출은 막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향후 있을 바이어와의 계약 체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과 나아가 수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수출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사화사업, 국내 수출상담회 등 사후관리는 물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