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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논산일보]논산시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습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자‘2022년 논산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에서 제안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지역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총 10개 내외로 발굴·선정하여 사업비는 1천만원 내외로 사업규모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분야는 시민 참여, 직업 능력, 소외계층, 지역 특화, 문화·예술 등 5가지로, 각 단체별 성격과 평생교육의 취지에 맞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학원을 제외한 관내 평생학습 기관‧시설 및 단체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tanuggy337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 공지사항 또는 논산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 공익활동, 목적사업 신청여부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확정하고, 3월 중 최종 선정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과 시민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교육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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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논산딸기, 집에서도 새콤달콤하게[논산일보]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논산딸기가 온국민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천전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것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한층 더 발전하고,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눈꽃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등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을 맞이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논산딸기향테마파크 내 딸기 홍보판매 등 현장파매를 진행해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를 좋은 가격에 선보여 ‘딸기의 메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천전규 위원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논산의 딸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하면 논산딸기’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이상고온에 의한 생리장해 및 생산량 감소로 딸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는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 개발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논산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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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기구’를 연중 무상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이란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것을 말하며,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에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사용법 미숙, 비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논산소방서는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전류전압측정기 ▲조도계, 소음계(음량계) 등을 무상 대여하고, 점검 방법 교육을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율안전관리능력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한다. 최백림 소방특별조사팀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여가 필요한 분은 논산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 041-730-0245)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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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추[논산일보]논산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전기울타리, 철망, 방조망 등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등의 설치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논산시 홈페이지(www.nonsan.go.kr)를 통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확보한 사업비 9천만원을 야생동물 피해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한편, 향후 국비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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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신뢰 떨어뜨리는 근본 이유 ‘가짜뉴스’[논산일보]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21 언론수용자 조사> 언론 수행도 평가 결과 언론 신뢰도가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항목에서 응답자들은 5점 만점에 가장 높은 점수인 3.40점을 줬다. 그 다음으로 ‘사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가 3.31점을 얻었다. 하지만 ‘기업 활동에 대한 비판·감시’ 3.25점 ‘정부 공인에 대한 비판·감시’ 3.21점, ‘사회적 약자 대변’ 3.20점 등 언론 본연의 기능을 묻는 항목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중간 값인 3점은 넘겼지만 여전히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 허위·조작 정보(일명 가짜뉴스) ▲ 편파적 기사 ▲ ‘찌라시’ 기반 정보 등이 언론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그러면서 “언론은 전문성을 유지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에 맞는 변화를 고민할 때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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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도 ‘대선에 올인’…당협위원장 · 출마예정자 개별선거운동 금지[논산일보]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현 당협위원장의 지방선거 출마선언 금지 및 출마예정자들의 개별선거운동을 금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3월 9일 대선 전까지 각 당협위원장들이 정권교체의 선봉이 돼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이들의 출마선언 금지와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보내는 문자 발송 금지, 현수막 게첩, 명함 배부 등 개별 선거운동을 모두 금지토록 했다. 또 지난 24일부터 도당 내에 ‘제20대 대통령선거 관권선거 신고센터’를 설치해 여당 소속 광역 및 기초단체장들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을 막기로 했다. 당 소속의 선출직, 주요당직자의 감시활동 강화를 통해 관권 선거 정황이 확인되는 즉시 선관위 및 사법기관 등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지을 대선이 43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권교체를 위해 불법적인 대선 개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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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논산에서 발생한 계절용 기기로 인한 화재는 총 30건으로 이 중 겨울철 기간(11월 ~ 2월)에 16건이 발생하며 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한 30건의 계절용 기기 화재 중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12건(40%)으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및 이격 거리 2미터 이상 유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나무 연료 투입 후 입구 닫기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하기 등의 안전 사용 수칙을 지켜 화재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이산휘 대응예방과장은“화목보일러가 있는 가정에서 야간 취침 시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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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지역주민, 건강한 우리동네[논산일보]논산시는 지난 21일 화지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주도적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2년 제1차 주민 건강지킴이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유공순 주민건강지킴이 협의체 의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실무네트워크 회의에서 발의된 ▲ 2022년 주민주도 동아리 신설과 증설 ▲ 동아리 운영규칙 변경사항 ▲ 실무네트워크 활동 재료비 협의체 기금 사용에 관한 사항 ▲ 실무네트워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총 4가지 안건을 상정했다.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주도하여 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동아리 중 인기 동아리인 요가, 손뜨개반을 신규로 증설하여 기존에 정원 초과로 참여를 못한 주민이 함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현재 건강생활지원센터 실무네트워크 4개 부서 중 봉사부에서 회원들의 비누 제작, 기부 판매활동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여 협의회 기금을 마련함에 따라 제작 과정에 소요되는 재료비를 협의체 기금에서 사용할 것을 의결하였다. 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주도 동아리는 협의체 회의 결과에 따라 7개분야 총 10개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2년 건강생활지원센터 동아리 및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일부터 접수하고,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화지동 내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신청하면된다. 유공순 협의체 의장은 “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실무네트워크 회원,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활성화 시키고 건강한 원도심으로 거듭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지킴이 협의체가 ‘참여하는 지역주민, 건강한 우리동네’ 라는 취지에 맞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치기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한 건강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동아리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건강생활지원팀(☎041-746-8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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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원[논산일보]논산시가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수 급증으로 농작물 등의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로부터 인명 및 농작물 등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2017년 도입한 피해보상금 지급 제도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부터 인명피해 또는 농작물 피해를 입었을 경우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3백만원(사망 시 5백만원)을 지급하며, 올해 총 예산은 2천190만원이다. 단,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지 않는 사람, 입산 금지 지역에서 무단으로 입산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 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피해를 입은 경우, 산정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피해보상금 신청은 피해현장을 보존하여 5일 이내 읍·면장에게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이후 피해현지 조사를 통해 보상액을 결정하고, 피해보상심의회를 거쳐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피해보상금 지급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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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온 윤석열 후보 “유관순 열사 위국헌신 잊지 않겠다”[논산일보]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천안을 찾았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윤 후보 방문에 맞춰 충남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대선 승리의지를 다졌다. 윤 후보는 21일 오전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기념관을 찾아 유관순 열사 추모각과 순국자추모각을 차례로 참배했다. 유관순 열사 추모각 참배를 마친 윤 후보는 방명록에 “유관순 열사의 위국헌신 잊지 않겠다”는 글귀를 적었다. 윤 후보는 이어 아우내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충청남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아래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오전 열린 결의대회엔 정진석·홍문표 충남 총괄선대위원장, 김태흠·성일종·이명수 상임 선대위원장 등 충청권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 나선 윤 후보와 충남도당은 ‘정권심판’과 ‘충청의 힘’을 화두로 꺼내 들었다.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 정진석 의원은 “공정, 상식의 가치가 무너져 내렸고, 소득 주도 성장, 주 52시간, 임대차 3법으로 일자리는 사라지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우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무너져 내렸다”며 “3월 9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우리 충청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게 그야말로 충청 중심의 시대를 활짝 열어 줄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윤 후보는) 충청의 아들, 충남의 아들이다. 우리 충남이 윤석열을 지켜주지 않으면 그 누가 지켜주겠는가”라고 윤 후보를 치켜세웠다.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의원도 “다시 한 번 충청의 힘으로, 충남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고 윤석열 후보를 당당하게 세우자. 그것이 우리 유관순 열사가 여기서 100여 년 전에 온몸으로 던졌던 그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 역시 정권심판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오는 3월 9일은 그냥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날이다. 밝은 미래로 가느냐, 퇴보하느냐가 이번 대선에 달려있다. 이 민주당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충남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충남은 역사의 기로에서 늘 나라의 중심을 잡아줬고 화합과 통합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충남도민들께서 일어설 때 대한민국이 희망으로 가득 차고 우리 모두가 미래를 힘차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충청권 유권자의 지지를 당부했다. 윤 후보는 그러면서 ▲ 충남 내륙철도·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 천안 종축장 부지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 서산 민간공항 ▲ 아산 국립경찰병원 설립 등 지역 공약도 내놓았다. 윤 후보는 천안 일정을 마친 뒤 오후 대전으로 이동해 대전광역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도 참석한다. 윤 후보가 천안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관순기념관과 아우내실내체육관 일대에 이른 아침부터 지지자들이 모여 들었다. 주최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지만, 윤 후보가 등장할 때 마다 지지자들이 몰려 혼선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