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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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보수진영’ 충남교육감 단일화 전격 합의…4월 중순 100% 여론조사[논산일보]오는 6월 1일 열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보수 진영 충남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에 대한 대전제에 일단 합의하고 이 결과를 오는 3월 3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합동 발표 하는 것으로 <천안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28일 이 자리에 함께 한 복수의 후보자 및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박하식, 조영종, 이병학 예비후보,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는 어제(27일) 오후 천안의 모처에 모여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논의 끝에 이들은 4월 11일부터 17일 사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며, 대상은 충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당초 보수진영 단일화 기구인 충남교육혁신포럼에서는 자체 선거인단 2만 5000여명을 확보해 출마 예정자들의 입장을 확인한 후 도민과 선거인단 비율을 5:5 혹은 9:1로 해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참석자 절반 이상이 100% 여론조사를 원했고 혁신포럼 측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포럼은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기자회견과 합의서 서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출마예정자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길었던 게 사실이지만, 4년 전 보수진영 단일화 실패로 크나큰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의 단일화가 있어야 한다는 대전제에서는 출마 예정자들이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후보들 중 여론조사 기관과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후보가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출마예정자는 “요즘 대선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각 여론조시 실시기관마다 결과가 천차만별인데, 기관 1곳에서 조사를 진행한다는 건 맞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적어도 3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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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장 많아[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봄철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아 부주의 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기간(3월 ~ 5월)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 총 3,717건 중 2,098건(56.4%)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화재 요인은 담배꽁초 496건 〉쓰레기소각 471건 〉논·임야태우기 303건 〉화원방치 30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가정 내와 밖에서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기 △조리대 주변 식용유 및 티슈 등 가연물 비치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산림 인접지역에서 농산 부산물ㆍ생활쓰레기 소각 △등산객의 담뱃불 △차창 밖 담배꽁초 투기 등의 잘못된 습관을 주의할 것을 안내하고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산휘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예방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주의에서 시작된다”라며 “자율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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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 조성위한 공중화장실 점검 실시[논산일보]논산시가 오는 4일까지 관내 59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화장실 내·외부 살균 소독은 물론 고장, 파손 부분에 대한 수리·보수, 배수구 청소, 손 건조기 위생관리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환경정비를 병행한다. 또. 공중화장실, 이동화장실 및 청사 내 공중화장실 15개소에 대한 변기칸, 배수구 주변 등 유해가스 검출 여부 측정 및 정화조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고자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 및 몰래카메라 설치 의심 장소를 확인 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청결상태 불량, 시설노후 및 파손사항 발견, 유해가스, 불법카메라 발견 시 관련 부서 또는 경찰과 연계해 즉각 처리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시설 내·외부에 걸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과 불쾌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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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세요'...사전투표소 안내[논산일보]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출을 위한 사전투표의 투표소가 논산시의 경우 16곳에 각각 설치된다. 오는 3월 4일 금요일과 5일(토요일) 양일 동안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2시간이다. 사전투표는 선거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소중한 권리인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논산시에 주소를 둔 선거 인구는 총 10만 231명(2월 13일 기준)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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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서남권 찾은 윤석열, 비전 제시 보다 ‘상대 깎아내리기 급급'[논산일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2일 충청 서남권 순회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오전 당진 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당진 전통시장 유세에 앞서 윤 후보는 솔뫼성지를 참배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날 유세에서 윤 후보는 지역 현안보다는 다소 거친 표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발언을 되풀이하는 모습도 보였다. 윤 후보는 “민주당을 보라, 국민의힘과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타협하고 협치할 분들 있다”며 “부정부패로 얼룩진 대장동 사건에 연루된 저런 사람을 후보로 미는 민주당이 김대중과 노무현의 민주당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또 대장동 사건에 연루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를 염두에 두고 “반나절이면 돌아볼 성남시를 운영하면서 3억 5천 만원 들 고와서 8천 5백 억을 받아갔다.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워온 사람이기에 이 사건은 견적이 딱 나오는 사건”이라고 비판을 이어나갔다. 윤 후보는 이어 측근 인사, 법카 사용,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등 이재명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을 잇달아 꺼내 들었다. 더 나아가 광주 복합 쇼핑몰 유치 공약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이 (쇼핑몰을) 못들어오게 막았다. 지역독점 정치가 왜 막은 줄 아는가? 이런 것들이 들어오면 민주화 투쟁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이게 진짜 민주화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왜 민주화 하자고 하는가? 더 잘 살고 자녀들 공부 제대로 시키고 더 잘되게 하려고 민주화 외치는 것이지 정치인 몇 명이 평생 국회의원 해먹으려고 민주화를 외치는 건 아니지 않은가?”라고 날을 세웠다. 윤 후보는 광주 유세에서 종합쇼핑몰 유치를 공약했다가 민주당의 반발을 샀다. 이러자 18일 대구 달성군 유세에서 “대형 쇼핑몰이 들어오면 젊은이들과 사람들이 모이고, 자영업자도 잘 된다. 그런데 왜 반대하는 줄 아느냐. 투쟁 의지가 약화된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었다. 그런데 윤 후보는 당진 유세에서도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윤 후보는 유세를 마치면서 “(국민의힘이) 악착같지는 않지만 정직하다”며 “당진 시민과 충청인,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은 명백히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당진을 시작으로 서산·홍성·보령을 거쳐 전북 군산·익산 등을 순회하는 서해안벨트 1박 2일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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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은 다가오는데’…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대선 올인’ 정당 방침에 울상[논산일보]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될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유력 정당 소속으로 지방선거를 출마하려던 출마 예정자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계획한 많은 일들과 관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울상을 짓고 있다. 21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유력 정당들은 이미 대선에 나설 이재명-윤석열 후보 등에 대한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선거운동과 예비후보 등록을 당 차원에서 중단시켰다. 물론 천안의 경우 몇몇 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지만 등록을 한 예비후보들 역시 자신만의 선거운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자는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과는 달리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대선 이전까지 개인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결의한 탓에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역 정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출마 예정자들이 출마선언 등에 앞서 이른바 ‘세과시’ 및 선거자금 모금 등을 위해 준비했던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시간이 이젠 거의 없다는 것에 있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일 전 90일 전까지 출판기념회 등을 진행해야 한다. 올해 지방선거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날짜는 이달 말일인 28일까지다.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선거일 전 90일 규정에 막혀 대선 이후 출판기념회 등을 하지 못하게 될 처지에 놓인 출마 예정자들은 기존에 준비했던 많은 사항들을 이행하지 못함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출마예정자 A씨는 “각 정당에서 지방분권을 주창하고 있는 와중에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대선에 올인하라는 처사는 조금은 부당하다”며 “출판기념회를 이전부터 준비하며 초판 계약금도 모두 지불한 상황인데 이대로라면 이 계약금도 날릴 처지”라고 하소연 했다. 이와 관련 오수균 천안아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원천적으로 각 정당들의 지방의원 및 단체장에 대한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면서 “현재의 모습을 보면 지방의원들이 대선 선거운동에 반강압적으로 동원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방자치 행정에 있어 비합리적인 것으로 본다. 지방을 위해 일을 할 사람들이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각 지방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정당의 지방선출직에 대한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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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형님 잃은 동생, 30년간 진실 찾았지만 ‘이젠 힘에 부친다’[논산일보]충남 아산시 호서로에 사는 백수봉 씨는 30년 넘게 군 복무 중 사망한 이종사촌형 고 이해윤 일병의 진상규명에 매달려왔다. 백 씨는 더 이상 혼자만의 힘으로 벅차다며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백 씨는 “원래 논산이 고향인데 어린 시절 형님께선 자주 우리 집을 찾았다. 형님은 고등학교 졸업 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논산군청 지적과에 근무하다 군에 입대했다. 그런데 집안 어른들로부터 형님이 군 복무 중 맞아 죽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대 당시 형님은 결혼해서 자녀까지 뒀다. 군에 입대해선 가족 생계를 위해 베트남전 파병을 지원했지만, 고인의 친형이 군 부대까지 찾아가 ‘처자식이 있는 사람을 남의 나라 싸움에 보낼 수 없다’고 만류했다. 부대에선 지적과에 근무하던 고인을 사진병으로 차출해 사진 촬영업무를 맡겼는데, 그만 숨지고야 말았다”고 증언했다. 육군본부 공식 기록에 따르면 고 이해윤 일병은 1964년 6월 입대해 5관구사령부 지적과에 근무하다 다음 해인 1965년 10월 통신병 보직을 받았다. 병적기록표엔 고인의 성품은 ‘온순하며 근면성실함’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다 5관구사령부 사진사병으로 차출됐고 1966년 7월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백 씨가 사촌형님의 죽음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한 시점은 만 40세를 맞던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전까지는 집안 어른들로부터 사촌 형님이 군대 가서 맞아 죽었다는 말만 들었다. 형님의 사망원인을 밝히는 일은 집안 어른들과 유가족의 몫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집안 어른들이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유가족도 생활고로 더 이상 매달릴 수 없어 내가 이 일에 나서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백 씨는 먼저 집안 어른들의 증언을 수집하고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분들의 증언을 듣고자 1993년 3월 10일자 <조선일보>에 광고를 내기도 했다. 그리고 육군본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관련 기관에 고인의 죽음의 이유를 알려달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냈다. 사망원인·시점 석연찮지만 군은 ‘요지부동’ 백 씨가 고인의 죽음을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는 근본 원인은 군 당국의 석연찮은 태도 때문이었다. 백 씨는 “당시 집안 어르신과 유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고인의 몸엔 온통 멍자국이었고 성기가 부어 있었다. 군 당국은 시신을 부검했지만 유가족의 입회는 차단했다. 그러면서 간디스토마에 따른 병사로 처리했다”고 털어 놓았다. 더 석연찮은 건 사망시점이다. 고인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시점은 1966년 7월 13일이었다. 그러나 육군본부가 1992년 유가족에게 발급한 사망확인서엔 고인의 사망시점이 7월 1일로 기록돼 있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가 지난 2007년 유가족이 낸 국가유공자 유족등록 신청을 기각하면서 보낸 답변서엔 “사망시점 1966년 7월 13일 / 사망원인 변사”로 기록돼 있었다. 백 씨는 “저간의 상황을 재구성해보면 형님께서 복무 중 구타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사망한 것 같다”며 의문을 던졌다. 고 이해윤 일병 사망사건에 대한 군의 공식 입장은 돌연사다. 국방부조사본부는 2016년 3월 30일 백 씨에게 보낸 공문에서 다음과 같이 알렸다. -. 고 이해윤 일병은 사진병으로 근무 중 1966년 7월 13일 오전 1시 경 대구시 동구에 있는 제5관구 사령부 통신근무대 생활관에서 취침 중, 혼수상태로 발견돼 소속대 부근 민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원인모를 돌연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 병적기록표에 의하면 소속대에서 병명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고, 참고인에 의하면 구타를 목격하거나 구타로 인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진술 등으로 볼 때 구타에 의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백 씨는 이 같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마침 2018년 9월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제정되고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아래 진상규명위)가 출범했다. 백 씨는 진상규명위에 진정을 냈고, 진상규명위는 2021년 1월 “이 사건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조사개시를 결정했다. 그러나 1년이 넘은 지금까지 조사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진상규명위가 지난 1월 조사기간 연장을 결정하기는 했다. 하지만 백 씨는 “조사기간 연장이 결정됐지만 조사는 미온적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 씨는 지난 3일 진상규명위에 재차 고인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는 진정을 냈다. 백 씨의 간절한 바람은 전문 법조인의 지원을 받아 진상규명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백 씨는 기자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이 모든 일을 혼자하기엔 힘에 부친다. 무엇보다 관련 증거를 모으고 군 당국에 자료 공개 청구를 하고 고인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하려면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럴 처지가 아니다. 평생 사촌형님의 명예회복을 가업으로 알고 매달렸는데, 내 나이와 건강상태로 볼 때 남은 시간도 많지 않다. 사촌 형님의 원을 풀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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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2월 21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2년 2월 21일(월)-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초대석 : 박현서 아산 현대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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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탑정호서 동절기 수난구조훈련 실시[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15일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8일 탑정호 출렁다리 부근에서 동절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구조대원의 현장 적응성 배양과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발생 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전문 수난구조장비의 활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수난구조장비 결합 및 착용법 숙달훈련 △ 로프, 그물 등 장애물 극복 훈련 △ 다양한 수중탐색법 적용 실전훈련 △ 제트스키 활용 인명구조 실습 등이다. 정환철 구조대장은“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유지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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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달콤하게 물들인 논산딸기, 온라인 딸기축제로 함께 만나요[논산일보]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실상부 최고논산딸기가 전국 랜선관람객의 마음을 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논산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유튜브채널 ‘논산딸기향TV’를 통해 ‘2022년 온라인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022 온라인 딸기축제’는 라이브 프로그램, VOD콘텐츠, 딸기 특가판매전, 이벤트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여 랜선으로도 논산딸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오감만족’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6시 30분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2022 온라인 논산딸기축제’는 ‘특별게스트와 함께하는 생생딸기 라이브커머스(박서진)’,‘딸기향 음악세계’등을 사전행사로 선보여 랜선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온라인으로 모집한 참가희망자들에게 ‘논산딸기 찹쌀떡 체험키트’를 전달함으로서, Zoom을 통해 전국의 랜선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만드는 포퍼먼스를 선보이는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4일과 25일에는 ‘생생딸기 우리가 보여주마!’와 ‘프리미엄 딸기 경매’, ‘어서와 사계절 딸기는 처음이지?’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논산딸기를 홍보함과 동시에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딸기 경매’의 경우 킹스베리라는 신품종을 선보여 인지도를 상승하고, 경매 결과를 SNS 등을 통해 홍보하여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논산딸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에는 ‘논산딸기 OX퀴즈쇼’ ‘딸기학개론’등 논산딸기와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의 딸기축제 기간 동안 매일 양지원, 안성훈, 박서진, 김소유 등‘특별게스트와 함께하는 생생딸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논산딸기를 착한 가격으로 선보여 모두가 논산딸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한다는 목표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방구석 힐링콘서트를 계획하여 코로나19로 공연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랜선 관람객에게는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여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2022 논산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준비되어, 예심을 통과한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축제의 마지막을 흥겹게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 딸기축제를 처음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랜선관람객 여러분의 수요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누구나 좋아하는 새콤달콤 논산딸기의 매력으로 전국 관람객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지난 12~13일, 19~20일 주말기간 동안 벌곡휴게소(대전, 논산방향 2곳)에서 ‘드라이브스루 딸기 판매 행사’를 진행해 논산딸기를 적극적으로 세일즈 함과 동시에 온라인 딸기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벌곡휴게소(대전, 논산방향 2곳) 외 청주휴게소(상행), 금왕휴게소(평택, 제천방향 2곳), 총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딸기 판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