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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 열기 '후끈'[논산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과정에 대한 농업인들의 참여열기가 뜨겁다. ‘농산물 가공 창업반 과정’은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농산물가공 경영실무 및 농산가공품 마케팅의 핵심전략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지역농산물 가공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위생법의 이해 △농업인조직화와 농업법인의 이해 △농산가공품 신제품 개발과정 △농산가공품 마케팅 △소규모 HACCP의 이해 △농산물가공 이론 △농산물가공창업법률 및 세무 등으로 이뤄져 수강 중인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농산물가공지원실은 지난 2015년 준공해 잼·분말·환·과즙 라인에서 농업인들이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HACCP 인증을 취득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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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자동차세 납부 마감의 달![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9년 제1기분 자동차세 43억9천3백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7월 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 및 건설기계,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가 대상이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대부분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지로( www.giro.or.kr)를 통한 인터넷납부, 가상계좌이체(농협) 등도 가능하다. 6월 중에 자동차세 연납신청하면 하반기분의 10%에 해당하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납세자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납부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 관련 기타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41-746-5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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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범죄예방 합동 순찰 캠페인 펼쳐[논산일보]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지난 10일 취암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논산시청, 자율방범연합대 등 10개 기관단체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은 하절기를 맞이해 자칫 느슨해지는 사회분위기로 인한 범죄심리 억제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장창우 논산경찰서장은 “경찰만이 아닌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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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오존주의보' 급증...발령 횟수 4배 폭증[논산일보] 충남도 내 오존주의보 첫 발령일이 20일 이상 빨라지고, 발령 횟수는 4배 폭증했으며, 지속 시간도 훨씬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도내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총 32회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8회(전체 57회)와 비교하면 4배나 증가한 규모이며, 2016년 한 해 동안 발령된 횟수와 같고, 2017년 전체 16회보다도 많다.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 상황을 보면, 지난달 4일 공주와 예산 두 지역에서 최고 농도 0.129ppm을 기록하며 첫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첫 발령일은 5월 26일이었으며, 2017년엔 6월 16일, 2016년은 5월 18일이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금산, 홍성, 태안을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고, 지속시간은 보령 18시간, 서산 14시간, 부여와 서천이 각각 12시간을 기록했다. 2016∼2018년 오존주의보 최장 지속 시간은 7시간에 불과했다. 올해 오존 최고 농도는 5월 12일 예산으로, 0.148ppm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공주 6회, 서산 4회, 당진 4회, 천안 3회, 아산 3회, 예산 3회 등이다. 발령 시간은 지난해까지 오후 1∼6시 사이가 많았으나, 올해에는 밤 11시∼새벽 1시 사이 발령되는 등 특정 시간대에 국한되지 않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측정소 확대 등 오존 감시망 확대가 영향을 미칠 수 있긴 하나, 더위에 습도가 낮고 공기 흐름이 정체되는 등 오존 생성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에 오존주의보 발령일이 빨라지고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여름 우기가 끝날 무렵부터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존은 일사량이 높을 때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등 대기 중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이 강한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농도를 증가시킨다. 특히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로, 두통과 기침, 눈이 따끔거리는 현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기종 및 천식을 악화시키는 등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존경보는 대기 중 농도에 따라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경보 시에는 노약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은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또 오존 중대경보 발령으로 대기오염을 긴급하게 줄일 필요가 있는 경우, 자동차 운행제한이나 사업장 조업 단축 등 도지사의 조치를 따라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30개 측정소를 운영 중이며, 오존주의보 발령상황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문자 서비스는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nam.net/healthenvMain.do)를 통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오존 농도 및 주의보 발령 상황은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 공개 사이트인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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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해양 신산업,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것"[논산일보] 충남도가 역간척과 해양치유 등 ‘해양신산업’을 미래 혁신성장의 중심축으로 설정, 역점 추진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남호 역간척을 해양생태계 복원 모델로 만들고,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당초 목적을 잃은 호의 생태를 복원해 민간 투자를 이끌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자는 계획을 바탕으로 민선7기 들어 부남호를 역간척 대상으로 설정했다. 양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휘어스호 등 네덜란드의 하구둑·방조제 건설과 이후 수질오염 등 환경 문제, 해수유통 논의 과정, 해수유통으로 인한 효과 등을 언급하며 “네덜란드 방문에서의 가장 큰 성과는 부남호 역간척 성공에 대한 확신”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휘어스호의 경우 2000년대 수질악화의 심각성이 제기되며 이해관계자 간 첨예한 논쟁 끝에 해수유통을 위한 터널을 뚫기로 결정했다. 2004년 해수유통을 시작한 뒤 2년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2개월부터 수질이 개선되기 시작해 3개월 만에 완전히 수질을 회복했다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양 지사는 “2007년부터 매년 110억 원이 투입되고 있으나 수질은 여전히 6등급을 보이고 있는 부남호도 휘어스호처럼 해수유통을 시킬 경우 수질 개선 사업비 절감은 물론, 갯벌 복원에 따라 연간 288억 원의 어민 소득이 새롭게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남호 역간척으로 담수호 수질을 개선하면, 천수만과 부남호로 연결되는 해양생태계 복원에 따라 어족자원이 증대되고,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 증대 효과도 누릴 수 있다”라며 “2500억 원 가량인 해수유통 초기 투자비는 6년 안에 회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지사는 특히 “수질 및 악취 등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해양생태 자원이 복원되면 해양레저관광객은 자연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개발이 진행 중인 기업도시와 웰빙특구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부남호와 크기가 비슷한 휘어스호의 해수유통 모델을 거울삼아 부남호 역간척 필요성에 대해 도민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복원 계획을 수립, 부남호를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치유산업과 관련해서는 해양치유단지가 조성된 독일 우제돔 지역 방문 내용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독일은 해양치유 활성화를 통해 사회복지 비용 절감과 45조 원의 경제적 효과, 일자리 45만개 창출 등 막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제돔은 인구가 8600여 명에 불과하지만, 인구 대부분이 해양치유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해양치유를 위한 연 방문객이 330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소금과 머드, 갯벌, 해사 등 유럽 못지않은 해양치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자원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된 태안은 국내 최초 해양치유 자원인 ‘모아’를 발굴하는 등 산업화 기반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산림과 연계한 해양치유 발전 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 개최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박람회”라며 “이 박람회를 기반으로 서해안 벨트를 구축, 충남이 세계적인 해양치유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인간의 가장 훌륭한 의사는 자연’이라고 강조한 것처럼, 건강과 치료, 관광을 함께 선사하는 해양치유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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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 명소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논산일보] 대한민국 민간정원 1호로 볼거리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의 아름다운 6월을 담아봤다.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에서 싱그런 6월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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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판매 빙자한 억대 사기 피의자 검거[논산일보]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지난 5일 피해자 38명을 상대로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양(22세)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TV,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등”을 판매한다 게시하고 이를 보고 말을 걸어온 피해자 B(30,여)씨 등 38명에게 “보험에 가입하면 사은품으로 나오는 전자제품을 싸게 구매해서 피해자들에게 되팔겠다”면서 접근해 1억여원을 가로챘다. 특히 A양은 위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대형 포털사이트에 가전제품판매 카페를 개설 후 일부 카페회원에게는 가전제품을 정상 배송한 후 배송후기를 남기게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직까지 배송을 기다리면서 신고를 하지 않은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논산경찰서 관계자는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는 물건을 구매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인터넷을 통한 피해 방지를 위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으니 피해발생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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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집[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오는 19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38명이며 ▲NGO(사회단체)회원 ▲대학생 ▲의용소방대원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등 관내 거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되면 6월 중 수난사고 및 물놀이 안전지도교육을 거쳐 다가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촌 예스민 유원지 일원에 배치되어 예방순찰, 물놀이 안전계도, 기초 응급처치 등의 봉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 모집 및 활동사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논산소방서 화재구조팀(041-730-0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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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의 일환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친환경적이며, 난방비 절약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로, 지원대상 기준은 관내 소재 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이다. 주택소유자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주택소유자로부터 위임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총 800만원의 예산으로 50대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1대당 16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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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장’ 작가 김홍신, 논산에 둥지 틀어[논산일보] 문화가 꽃피는 도시 논산에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이 둥지를 틀었다. 지난 8일 (재)홍상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신) 주관으로 열린 김홍신 문학관 개관식에는 김홍신 이사장을 비롯, 남상원 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주요 내빈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개관을 축하했다. 김홍신 문학관은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그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논산 출신 사업가인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주)회장이 홍상문화재단에 사재 60억 원을 기부해 건립됐다. 394.53㎡(120평)의 집필관과 1210㎡(366평)규모로 조성된 김홍신 문학관은 작가의 방, 서고, 상설전시실, 북카페, 아카이브존(종합자료실), 열린 극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집필관은 작가들의 창작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논산에서 성장한 김홍신 작가는 장편소설 ‘인간시장’이 대한민국 최초 백만 부를 돌파해 밀리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7년의 자료수집과 집필과정을 거쳐 탄생한 ‘김홍신의 대발해’는 그에게 통일문화대상,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다양한 인간의 삶을 모티브로 한 그의 작품은 비틀린 사회 현실에 대한 통렬한 비판 속에서 해학과 풍자를 함께 담아내, 독자로 하여금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파랑새 역할을 해왔다. 김홍신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너무 좋으면 사람이 멍청해 진다고 하는데, 저는 지금 너무나 멍청합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에 겨운 작가입니다”라며 “모루라는 호처럼 글로 받침돌이 되고 후배 문인 양성을 통한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김홍신 작가의 문학관과 시대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사람 키우는 공간이 눈앞에 펼쳐졌다”며 “사람 꽃 피우는 도시이자 인문학의 중심, 바로 이 곳 논산에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이 시대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삶의 향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