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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교민 격리수용 장소, 아산‧진천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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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중국 우한교민 격리수용 장소, 아산‧진천으로 변경?

정부, 오늘(29일) 중 공식발표 할 듯...아산시, 대책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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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수용지로 거론되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좌),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우) 전경.

 

[논산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여파로 중국 우한시 현지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하는 교민 700여명을 격리수용할 장소가 당초 천안에서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변경된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천안시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29일 다수의 언론이 행정안전부 등 정부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공항과의 이동거리, 수용 규모 등을 고려해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교민들을 나눠 수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확실한 내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30일에 교민들이 입국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늘(29일) 안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짧게 말했고, 아산시 관계자도 “오세현 시장 주재 하에 대책회의를 갖고 있는 중이다. 정부에서도 아직 관계된 어떠한 지침도 내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황이 변하자 전날까지 교민들의 천안지역 수용을 반대하던 지역 정계인사들도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일단 천안이 격리수용시설에서 지정 철회된 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이번 조치가 정부의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민주적인 행위이며 천안과 충청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우롱하고 있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천안시의원들도 “국가 재난사태를 맞이해 지역 이기주의를 내세울 생각은 없지만, 정부의 이번 조치가 시장 공석상태인 천안시를 무시한 결정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새롭게 제시한 수용시설인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은 인사혁신처 산하 기관으로 신입 공무원부터 고위 공무원까지 모두 교육을 받는 곳이다. 외부에는 개방하지 않는 곳이며, 진천 시내로부터는 약 12km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편도 좋지 않아 일반 주민들의 접근성은 떨어지는 곳으로 알려졌다.
 
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은 아산시내에서 떨어진 초사동 황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경찰 소속 기관인 만큼 외부에 개방하지 않는 곳이다. 기숙사 수용 인원만 127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논란이 됐던 천안지역과도 인접하긴 하지만, 자가용이 아니고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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