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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외국인 대상 중복맞이 수박나눔 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9.07.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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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봉사활동.jpg

     

    [논산일보]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지난 19일 외사협력자문위원 및 외국인 근로자 15명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중복 맞이 수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논산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 외국인 근로자 연합회(FWA, FOREIGN WORKERS ASSOCIATION)가 수박 300통을 마련하여 논산경찰서가 외국인 근로자들 10여명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등 5개소 방문해 전달했다.

     

    논산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유용희(다사랑요양병원 원장)위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무더운 여름날 소외된 사람들에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시원한 수박 같은 존재”라면서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나눔 행사 소감을 전했다.

     

    논산경찰서 장창우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우리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일부에서는 불안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체류 외국인들과 지역민과의 공생을 위한 치안시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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